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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왕따? 비슷한거 당해서 학교 조금만 쉬고싶어요...아직 졸업안해서 졸업식을 2월초에 하는데 부러저서 안하고 싶어요...안하면 부모님이 저 왕따당하는것도 모르고 좋을거같아요..제발 방법이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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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32168064 2024.01.14 00:03
    친구야 네가 묻는 질문의 답은 아니지만
    네가 겪는 문제의 본질적인 답은 이거야
    선생님과 부모님께 네 상황을 꼭 말씀드리렴
    친구들이 너에게 하는 말과 행동은 물론이고
    다리가 부러지고싶다는 간절한 마음까지
    모두 말씀드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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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5847021 2024.01.14 00:27
    동생
    그런 나쁜친구들 때문에
    우리 소중한 동생의 다리 다치는거 원하지않아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드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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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32168064 2024.01.14 00:03
    친구야 네가 묻는 질문의 답은 아니지만
    네가 겪는 문제의 본질적인 답은 이거야
    선생님과 부모님께 네 상황을 꼭 말씀드리렴
    친구들이 너에게 하는 말과 행동은 물론이고
    다리가 부러지고싶다는 간절한 마음까지
    모두 말씀드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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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5847021 2024.01.14 00:27
    동생
    그런 나쁜친구들 때문에
    우리 소중한 동생의 다리 다치는거 원하지않아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드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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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2746426 2024.01.14 01:04
    알아 지금은 부모님만 모르고 지나면 되겠지 할 거야
    근데 니가 상처받고 속이 썩어 문드러지는 거 방치하는게 정말 정말 니 영혼을 병들게 하고 나중에 아시면 더 큰 고통이실거야
    그런 버러지들 때문에 니 몸과 마음을 다치게 할 필요가 하나도 없어
    겁나고 두려운 건 알지만 얘기하고 표시내도 괜찮아
    그런다고 너에게 손가락질하고 나무랄 사람은 없을거야
    있다 그러면 그런 사람들 신경쓰지말고 살어도 괜찮아
    살아보니까 모두하고 좋고 행복할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더라

    기나긴 고통의 터널 속이라 갑갑하고 힘들겠지만 터널은 끝나게 돼있고 다시 밝은 하늘을 마주할 날이 올거야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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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2142753 2024.01.14 09:29
    It's not your fault.
    굿윌헌팅에서 가장 좋아하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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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5692266 2024.01.14 09:53
    자해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건
    사실 네가 처한 상황을 남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거다
    문제가 있으면 정면돌파를 해야지 해괴한 방법 쓰려고 하지 마라
    학교가기 싫으면 걍 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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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2163980 2024.01.14 11:13
    타인때문에 자신에게 상처주지 마세요,,, 잘못한거 없으세요..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에고,, 밥 잘챙겨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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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9676292 2024.01.14 11:49
    솔직하게 말하고 가지 말아요
    말해도 괜찮아요
    아직 애기인데 혼자 감당하려고 하지 않으면 좋겠어
    요즘 세상에 학교 안 다녀도 괜찮음
    혹 고등학교도 남았으면 힘들면 검정고시로 대체해도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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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1691267 2024.01.14 12:58
    세상에 가장 믿을만한 사람은 가족. 부모님이니 말씀드리고 졸업식에 안가면 됨. 졸업식은 중요한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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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4681178 2024.01.14 13:55
    다리를 부러뜨리고 싶은 각오로 가서 깨지고 와
    물론 무섭겠지만 그정도로 독한마음까지 들었었는데 안한게 가장 후회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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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7929749 2024.01.14 15:38
    하아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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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7777209 2024.01.14 15:41
    다리를 부러뜨리지말고 그냥 나가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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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4680569 2024.01.14 17:49
    샌드백에 미들킥 하이킥 천번. 샌드백 생각보다 많이 단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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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73246205 2024.01.14 18:08
    나도 국민학교땐 큰 동급생도 무섭고 형아들도 무서웠었는데 중3즈음 되니까 왜 그랬나 싶더라 완전 까놓고 얘기해서 너의 소극적인 태도는 스스로 널 밥으로 만드는거야 아조씨도 중3때 진짜 못견디겠어서 죽이고 죽을 각오로 들이받고 났더니 그냥 같은 꼬맹이들인데 왜 쫄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너와 똑같은 그냥 아이들이야 겁 먹을필요없어 내 위치는 내가 만들어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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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93428038 2024.01.14 18:10
    격투기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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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6789342 글쓴이 2024.01.14 19:53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요즘일진은 때리는게 아니라 꼽 엄청주고 엄마욕하고 눈치주고 가족이랑 같이 있는거보면 찐따다 뭐 이런말들 엄청하고 다녀요..저는 부모님이 욕먹을까봐 가기싫어요...저혼자 당하는거 뭐 별것도 아닌데 부모님이랑 오빠동생이 알게돼면 가족 얼굴보는것도 부끄럽고 미안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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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1691267 2024.01.14 20:38
    @익명_46789342
    혼자 속앓이 하지말고 부모님에게 말씀드려요. 힘들 상황은 부모님에게 말씀드리는게 부끄러운게 아님, 자꾸 숨기기만하면 좋은 상황은 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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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2142753 2024.01.15 04:08
    @익명_46789342
    심성이 곱구나
    한가지만 알아둬 몸을 단련시키면 자신감은 자연스레 올라갈거야
    몸을 단련시켜서 누굴 패줘야지 이런것보다 니가 정말 노력하면 기가 세져서 그걸 남들이 가장 먼저 알아보고 막 대하지 못해
    그때부턴 세상이 널 다르게 볼거야
    몸을 소중히 대하렴
    몸을 소중히 대하면 너의 정신도 너 자신을 소중하게 대할거고 그러면 남들도 널 소중하게 대할거고 그러면 궁극적으로 너도 남들을 소중하게 대하게 될거야
    그리고 몸을 키운 다음부턴 참 어려운데 약자들을 위해 힘쓰는 고운 심성을 끝까지 유지하길 바란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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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8274885 2024.01.16 01:39
    @익명_46789342
    음. 글쓴이 친구야. 일단 일진이 널 괴롭히는 건 그럴만하게 만만하게 보였다는 뜻이야.

    자해를 하면 그놈들이 더욱 글쓴이를 얕보고 괴롭힐 가능성이 높아. 세상은 생각보다 좁아서 그놈들을 다시 만나게 될 수 있어.

    원인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급식을 먹거나 옷을 갈아입거나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때 같이 상대가 쉽게 취약해지는 타이밍에 리더격인 놈을 강하게 공격할 필요가 있어.

    어느 정도로 해야 되냐면 글쓴이가 미친 또라이로 보일 정도로 (포크나 샤프로 머리통을 찍어버린다던지, 귀를 물어뜯어버린다든지)

    나를 죽을 정도로 괴롭힌다면 너 또한 목숨을 걸어라는 메세지를 주는거야. 제아무리 일진이라고 해도 같은 또래 아이라서 미친 사람은

    무섭기 마련이야 언제든 날 시선에서 놓쳐서 부주의하면 몸에 빵구가 날 수 있다라는 걸 심어주는 거지.

    촉법으로 보호받는 건 가해자 뿐만이 아니다 글쓴이도 같은 조건이야. 아이들이 괴롭혀서 다리를 부러트리지 말고

    널 괴롭히는 년의 다리를 박살내버려. 그럼 다시는 널 괴롭히지 못할꺼야.

    자해나 자살은 절대 안돼. 상대는 훈장처럼 여기면서 자랑질하면서 평생 우쭐거린다.


    법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법은 있는 자의 편을 서는 경우가 많아.

    학교 폭력은 무조건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잔인하고 험난해. 강해져야 해.

    어떠한 경우에도 글쓴이의 소중한 몸을 자해해선 안돼. 글쓴이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글쓴이여야 해.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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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8274885 2024.01.16 01:46
    내 글을 미친놈이 쓴 글이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을 것 같아. 하지만 그들은 절대로 학교폭력을 지독하게 당해보질 않았어.

    왜 피해자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지 모른다.

    잊지마. 글쓴이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글쓴이여야 한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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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2496972 2024.01.16 10:10
    그런 애들은 물리력으로 해결해야 다시는 안 건드리더라.
    같이 가서 몇대 쥐어패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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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3669152 2024.01.19 07:27
    왕따 선동하는 한놈만 조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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