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615 추천 0 댓글 14
Extra Form

제 여자친구와

소개팅으로 만나

4번의 만남으로 2주만에 사귀어

지금은 60일 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연애 재미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거 같아요

 

제 이상형은 텐션이 높고 리액션이 좋은 사람입니다

소개팅으로 알아갈 때 당시 여자친구는 분명

제 이상형의 그녀였는데

 

사귄 후로는 텐션도 급격하게 낮아지고

제 말에 리액션도 그닥 ...

카톡이나 전화 통화에도 제 말에 

어.. 응... 이정도급의 무미건조한 단답형식

이야기를 하면 저만 신나하는 느낌입니다

무안해져서 대화는 금방 종료

(대면해서 하는 대화는 조금은 낫긴해요)

 

알고보니 자기는 원래 이런 텐션이라는 겁니다

저에게 잘보이려고

힘들게 억지로 텐션 높였던 거라고

힘들었어도 저 좋아서 만나거 싶었다고

 

감정 표현 재대로 못하고 오빠 이상형에 만족 못시켜도 자기 좋아 해줄 거지? 라고 계속 묻긴하는데....

 

 

 

  • ?
    익명_72327859 2024.02.18 15:19
    막줄듣고 쎄함을 느끼셔야 함 ㅋㅋ
  • ?
    익명_72327859 2024.02.18 15:19
    막줄듣고 쎄함을 느끼셔야 함 ㅋㅋ
  • ?
    익명_83574757 2024.02.18 15:48
    한두달 더 경험해보시고 결론 내리셔도 될 듯
  • ?
    익명_58629792 2024.02.18 16:50
    진짜 활발하면... 연애보단 단체활동을많이합니다..
    좋은기운을 받고싶어서 그런거같은데
    당신이 생각하는건 없어요
  • ?
    익명_79479122 2024.02.19 00:06
    저는 글쓴이가 여성경험이 없다 라고 느껴지는 글이네요.
    혹시 모쏠아다 이신가요?
    솔직히 상대방도 많은경험이없어보이지만 노력하는게 보이는데 ...ㅋ
    님의 체형이나 외형이 상상이 될정도로 질문의 필력에 지금 만나는 여성분에게 과분할거같다 느껴질정도네요.
  • ?
    익명_23877534 2024.02.21 16:13
    @익명_79479122
    신기하다...
    필력으로 글쓴이의 체형이나 외형이 상상이 될정도면
    댓글러는 정말 대단한사람같음
  • ?
    익명_70552806 2024.02.19 10:38
    가스라이티잉 ㅋ
  • ?
    익명_71417401 2024.02.19 11:48
    그럼 지금은 잘보이고 싶지 않다는거야?
  • ?
    익명_90548588 2024.02.19 13:04
    비슷한 상황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사친과 여친과는 차이가 분명 있어요. 여친이 되고 맘이 편해지고 그러면 남들에게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남들 앞에선 밝고 명랑해도 남자친구 앞에서는 힘든티도 내고 의지하고 싶은거죠. 물론 좀 성숙한 사람들은 상대방이 너무 지치지 않게 정도를 지키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요. "감정 표현 재대로 못하고 오빠 이상형에 만족 못시켜도 자기 좋아 해줄 거지?" 라고 말했다면 분위기 봐서 좋은 투로 그게 무슨 의미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그리고 어떻게 해주면 좋겠는지도 물어보시고...그런 대화를 하면서 관계가 형성되어 갑니다 보통.
  • ?
    익명_93006814 2024.02.19 14:08
    만나다가 감정이 약해지면 적절한 시점에 헤어지는거죠
  • ?
    익명_48507709 2024.02.19 21:56
    여자도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가식적으로 연기 잘 합니다. 이제 님에게 가식떨기 싫다는 게 뭐겠음?ㅎㅎ

    님 스펙은 괜찮나 보네요. 아니면 뜯어먹을 돈이 있거나, 여자에게 돈을 잘 쓰는 부류이거나?

    너님은 싫은데, 뜯어먹을게 있으니 당분간 더 만나자~ 또는 평생 퐁퐁이 당첨~ 이걸 해석 못해요?

    여자들 생각보다 존나 단순함. 말 행동 겉모습으로 뭔생각하는지 죄다 드러나는데, 여자경험 없는 남자들은 뭔가 대단하고 복잡하고 숭고한 의미가 있다고 착각하는거지. 불쌍해라.. 돈주고 사먹는게 더 비싸니까 적당히 데려놀다 님에게 맞는 짝을 찾으시길~
  • ?
    익명_79840359 2024.02.20 09:18
    @익명_48507709
    이분채소 연애중수
    여자들 말에 의미가 숨겨있고 복잡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단순히 생각하면됨
    나에게 대하는게 예전같지 않다. 스킨십도 잘 하려하지 않는다 이러면 불만이 있거나 맘 떠난거임
    이럴때 뭐 사주면서 달래주면 태도가 바뀐다? 이럴땐 슬슬 관계를 정리해야함
    나는 퐁퐁남 당첨이니까
    이거 저거 사주면서 잘 해줘야 계속 붙어있는 여자는, 물질적인거 안해주면 바로 떠남.
    그냥 애초에 나에게 맘이 없는거지
    나를 진짜로 좋아하면 여자들은 뭐 바라기는 커녕, 이거 저거 사주면서 쫒아다님
  • ?
    익명_68213980 2024.02.21 03:13
    @익명_79840359
    ㅇㄷ
  • ?
    익명_19790581 2024.02.25 13:12
    일단 여친분이 솔직히 대답했다고 생각 해보시고 그냥 편하게 만나보세요 글고 여자들은 생리주기에 따라서 텐션 올라갈때도 있고 내려갈때도 있고 남자랑 다르잖아요 여자들이 원래 텐션높은 편이라도 1년내내 그런 분은 없죠 근데 이제 뭔가 어디 가자던지 뭐 먹자던지 이랬을때 거절이 잦거나 (이것도 기준이 없음) 만나자는데 뭔 약속이나 일이 많다면 헤어지는거 고려해봐야죠?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765 일본 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11 new 8시간 전 180 0
12764 가뜩이나 작은 키인데 키가 줄었어 썅 7 new 21시간 전 308 -2
12763 한국이랑 북한 생각하는 꼬라지가 똑같은듯?? 3 2024.06.29 301 2
12762 인생사는 예측할 수 없다 5 2024.06.29 441 1
12761 베트남 애가 내가 좋다네 10 2024.06.29 735 -2
12760 한선월 죽었다던데요? 깜짝 놀람 27 2024.06.26 3147 1/-1
12759 대구 동성로 노점 언제 없어 졌지? 3 2024.06.26 689 1
12758 헐. 3 2024.06.26 569 0
12757 너네 같으면 이직하겠음?? 16 2024.06.26 1052 -1
12756 운전 초보인데요... 이거 신호 위반인가요? 10 file 2024.06.25 979 0
12755 솔직히 한국사람들이 이슬람 혐오하는 건 염치없는 짓 아님? 38 2024.06.25 1096 3/-27
12754 외국사는데 없던 무슬림 혐오 생길 지경 6 2024.06.25 978 4
12753 나한테 쉬는 날은 말그대로 쉬는 날인데.. 13 2024.06.24 759 4/-1
12752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박상민 노래들 3 2024.06.24 753 0
12751 우리나라엔 "00"가 없다. 4 2024.06.24 737 4/-3
12750 영자형 최근들어 댓글 곱창내는 두인간 유독 보이는데 iq추적해서 벤 가능??? 19 2024.06.24 695 3/-2
12749 전세 관련 질문요 8 2024.06.23 584 0
12748 체중감량중인데 고민에 빠졌다 3 2024.06.23 673 3
12747 여자 상사랑 잤다.. 17 2024.06.23 1811 6/-1
12746 남자인데 척척하지말고 진실인 사람만 답글달아줘 104 2024.06.23 1049 2/-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39 Next
/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