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인데 회사는 급여가안맞고 해오던일은 서비스업인데 나이먹을수록 사람상대하기가 쉽지않더라고 그래서 공장들어가려고 마음먹었는데 구인글 보면 2교대 월250~300 이라는 글이 많은데 업무내용보면 핸드폰,티비 제조 조립 이런쪽인데 할만할까?? 진짜 실급여가 저정도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업무강도도 전혀모르니 겁나긴하는데 이쪽으로 잘아는형들있으면 조언좀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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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가 많으면 따라오는게 많아 대체적으로 업무량,강도,그 외의 스트레스 등등
내가 이번년도에 99%로 월급오르거든?
근데 12월달에 몸무게 5kg빠지면서 일했다
아주~낮은확률로 전 직장보다 편할수 있어
그런데 이건 말그대로 꿈이닌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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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괜찮은 공장은 20세 애들밖에 안뽑아
막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오는 애들은 그나마 좋은곳 가는 경우 많이 있는데
너 나이에 뽑는곳이면 답은 정해져 있는거지 외국인들 많고 업무강도 빡센곳
그리고 짱개놈들 파키스탄 놈들 엄청 냄세난다
그리고 보통 정직원으로 안뽑아 외부 업체 소속이지
너의 월급은 외부 업체가 받아서 까고서 나머지를 받게됨
그리고 너가 그만둬두 어짜피 뽑을 사람 엄청 많으니까 하루 하고 도망치는 놈들도 많고
회사 입장에서는 그만두고 텨도 외부 업체에서 바로바로 사람 뽑아서 넣으니까 손해 볼껏도 없구
어짜피 조금 하고 접는 애들 많으니까 친해질 필요도 없고 다 그런 분위기야
보통 처음 들어가도 환영회도 없고 주급이나 일급 주는 곳도 많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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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보지 말고 기술 봐라....기술 배울수 있는 데이고..그 기술이 다른 데 가서도 써먹을수 있는 데면 다니고 아니면 때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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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건 아니지만 내가 잠깐 알바하던 시절 30대 형님이 그런 핸드폰 공장에서 일하다가 나왔다고 한다 골병들어 죽을거 같더라고 잔병치레만 하다가 월급이 확줄어도 조금 덜 몸이 피곤한곳으로 걸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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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에서근무햇엇다.
지금 가려는고미 가장밑바닥이라고생각하고
마음다잡고 할수있는일을 찾아보고 최후에 가는게좋다고봄..
핸드폰같은 조립회사는 자재 상하차하고 납품하는게주업무일테고 중국인들이80프로다 인생병신같이사는애들도많고.. 2교대면 거의 사출쪽이시간이길어서돈이되긴하지만 업무강도가 다른일보다 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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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은 저물어가는 해이다.
실제로 과거는 중국 현재는 베트남이 가장 핫하다 -> 인권비로인한 공장의 해외화
삼성같은경우도 한국에서 물건을 안받는 쪽으로 가려고 하고있다. 늦었지만 기술배우는게 어떨까? 11월 말일자기준으로 우리회사 11명 권고사직했는데, 제조파트-3명, 출하1명, 품질3명이나있다. 개발쪽이나, 기술쪽은 0명이다.
뭔지알겠어? 제조업 현제 정말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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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사리 주는 사람 3명이랑 국토대장정 간다고 생각해라.. 답이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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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강도 당연히 빡시고 실수했을 때 꾸사리도 빡시다.
직업특성상 어린데 짬은 되는 애들도 많고 그런 애들 상대하는거
니가 손놈상대하는거랑 별반 차이는 없을거라 생각해. 솔까 난 더 빡실거라 생각하지만...
니가 바라볼 수 있는건 오로지 급여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