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복학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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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못하는데 점수 맞추느라 영문과 왔는데 전공들으려니 너무 힘드네...

 

일학년때 학점도 안 좋아서 망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학교가는게 너무 싫고 휴학하고싶고 이번 개강도 너무 하기가 싫다...

 

이걸 왜 듣고있나 싶기도 하고 전역할 땐 마냥 좋았는데 너무 우울하다 차라리 군대있을때가 좋을정도로..

  • ?
    익명_9e210a 2017.08.14 17:45
    전과나 편입 생각해보던가 아니면 버텨야지 뭐..학교 간판이 그래도 어느정도 되면 졸업할때까지 어케든 학점은 벌면서 이것저것 따둬 그수밖에 더 있나 뭐
  • ?
    글쓴이 글쓴이 2017.08.14 17:48
    다중은 일단 생각하고있는데 해야 겠다만 생각하지 어디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어... 무난한 경영 할까 생각중인데
    무난하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괜히 했다가 피보는 것도 아니고 사실 그냥 미래에 대한 목표가 없다는게
    문제인거 같아
  • ?
    익명_9e210a 2017.08.14 21:40
    @글쓴이
    다들 그렇지 않나 싶다..이시대가 상징하는게 두려움 아닐까 해..도전이나 이런걸 할 엄두가 안나는
    그냥 그냥저냥 안전하고 편안하고..실패하지 않기위해 허들을 내리는 그런 시대가 아닌가 싶어 그래도 힘내보자
    나도 그러고 있다.
  • ?
    익명_f2022a 글쓴이 2017.08.14 22:18
    @익명_9e210a
    진짜 뭔가 내가 예전보다 겁과 걱정이 많아졌다는게 너무 싫고 짜증난다. 차라리 진짜 아무 생각없이 긍정적일때가 더 좋았을 거 같은데.. 걱정해도 바뀌는 거 없다는건 머리론 알아도 그걸 주체할수가없어서 너무 짜증난다.... 맘 놓고 얘기할 사람도 없고 요새 계속 힘드네 뭔가..
  • ?
    익명_f8751f 2017.08.14 18:22
    화이팅
  • ?
    익명_a319c7 2017.08.14 21:46
    그리고 다른과 가도 똑같음.... 아 진짜 계산식만 보면 책장 다 찢어버리고 싶다.
  • ?
    익명_c3acdb 2017.08.14 22:07
    원래 전역하면 군대가 제일 편해 힘내라
  • ?
    익명_f200e6 2017.08.14 22:42
    나는 편입실패해서 3년간 우울하게 학교생활함 ㅋㅋㅋ
    그와중에 담배 안배운게 자랑임 ㅋㅋㅋㅋㅋㅋㅋ
  • ?
    익명_06e83e 2017.08.15 00:04
    휴학하고 진지하게 편입 생각해봐라
    난 편입안하고 그냥 억지로 다녔는데
    결국엔 후회하고 다시 해서 시간만 더써서 하고싶은 쪽으로 공부했어
    지금은 남들보단 조금 시간 더쓴거 빼곤 만족함
    나처럼 후회하지마 젊은이
  • ?
    익명_0de3e4 2017.08.15 16:09
    요샌 진심 말뚝박는게 최고인 것 같음.
  • ?
    익명_bba36c 2017.08.15 18:57
    후배 여자 꼬셔서 가치 스터디 하면서 공부해
    그러다가 필받으면 떡도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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