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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자옷을 좋아해서 입고 다닌적이 있거든 그렇다고 치마 막 그런건 아니고..

여자용으로 나오는 코트 같은거..

얼굴이 좀 예쁘장하게 생겨서 머리도 기르고 예쁘다? 란 소리 듣는게 좋아서 더 예뻐지려고 한적이 있어

물론 성격은 상남자에 실제 말투도 상남자고 게다가 여자를  개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옷이나 그런쪽 아름다움이란 가치관이 여성적으로 변하면서 ㅅㅂ 나 게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

물론 성적 정체성이 모호하진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성 정체성의 혼란기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서

여자처럼 입고 여자처럼 머리를 기르고 예쁜거 좋아하고 물론 여자를 좋아하는데도

여자처럼 하고 다니는건 싫지가 않더라고 악세사리도 좋아했고

지금은 어느덧 30대가 되어서 확연한 남성상이 되었지만 문뜩 tv 보다가 성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길래

한번쯤 겪을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아마 그때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되더라고

다른 형들도 그런적 잇었나 궁금해

  • ?
    익명_bc9ee9 2015.02.02 15:43
    성정체성의 혼란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미묘한데..? 남자가 좋아지거나 하면 그때 가서 고민해도 충분 할 듯
  • ?
    익명_e3eab4 2015.02.02 15:44
    뭐..나도..여자옷들이 더 예쁜게 많다고는 느꼈지만...입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다른것도 없고...하나 있다면 머리 한번 길러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지...
  • ?
    익명_6ee0be 2015.02.02 15:51
    여장은 남자만이 할수있지. 색다른 취미생활 가져도 안될것 없잖아?
  • ?
    익명_88da57 2015.02.02 18:51
    여자옷, 악세서리 좋아하는거랑 성정체성은 전혀 상관없는겨...
    좀 고민하는게 잘생겨보이고 싶은게 아니라 이뻐보이고싶어한다 이래선가본데..
    뭐 남자한테 이뻐보이고 싶은거 아니잖아??
    보니깐 내가 이쁘게 생겼단말을 하고싶은거같은데 아예 탱크탑, 치마같은 여자옷으로 분류되는거를 입고싶다던가 가슴을 만들고 싶다던가하는거 아님 신경씌지마라
  • ?
    익명_4498ba 2015.02.02 19:25
    여장남자 초기증세네 존나 역겹다 퉤퉤
  • ?
    익명_af3f42 2015.02.03 01:03
    @익명_4498ba
    너같은 새끼가 제일 역겹더라
  • ?
    익명_aa0a7b 2015.02.02 19:26
    으..
  • ?
    익명_3b4e0b 2015.02.02 21:55
    크로스드레서?
  • ?
    익명_cc69ac 2015.02.02 21:59
    ㅋㅋㅋ 성격이랑 말투가 상남자라면서 뭔 여장이냐..
    "그렇구나 여자옷 좋아할수도 있지뭐" 라고 생각했다가 상남자언급하는거보고 어이가 없다;
    상남자란 단어는 쓰지마 오히려 더 말안된다;;
  • ?
    익명_85bb63 2015.02.02 22:19
    디자인을 보면 나도 여자 옷이 이쁜 경우가 진짜 많더라.
    그냥 이건 메트로섹슈얼의 기질이 있는 것 정도 아닐까.
    남자가 좋아졌던게 아니라면.
  • ?
    익명_860249 2015.02.02 22:35
    네 다음 씹호모
  • ?
    익명_b4eaf9 2015.02.03 16:07
    러시아가면 줘터지겟네 ㅋㅋㅋ
  • ?
    익명_8b54e0 2015.02.05 10:48
    형이 38인데 지금은 안그러지만 옷보다보면 남자가 입어도 이뻐보이는 옷들이 보이면 사고싶긴해. 다만 싸이즈 문제로 못살뿐이지.

    형은 170밖에 안되는데 몸무게가 80인 통통돼지야. 그전에 58키로정도 할때는 누나랑 옷 같이 입었어. 그런걸 가지고 성정체성이라고 말하는건 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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