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꿈은 저만의 가게를 가지는게 꿈입니다.
전역하고부터 꾸준히 술집,밥집등에서 주방 및 서빙 하면서 업무 배웠는데 저만의 가게를 가지려고 하니까 금전적으로 힘드네요
집에서 지원은 못받는 상황이라 취업을하고 모아둔 돈과 합쳐서 어느정도 돈을 모으면 시작하려고 하는데
다들 처음 사업하실때 시작은 어떻게 하셨나요 ??
꿈을 이루기가 너무 돈이 부담되어 고민이 많은데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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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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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하는 제도들부터 알아봐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뭐 그런거 있을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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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으로 망하는 지름길이네요. 기술이나 전문적인 분야는 없는데 막상 가게는 하나 차리고 싶고...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기술이나 전문분야와 그 분야의 경력이 생기면 자본 구할 방법은 자동으로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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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도 트랜드가 있어...
일 할 줄 알고 자금 어느 정도 생겼다고 덤벼들다가 폭망트리타는게 순식간이야.
다양한 박람회와 사업소개 등등 꾸준히 잘 알아보고 덤벼들어야지
지금 익명이가 하는건 준비 해야하는 것의 절반도 안되.
글만 봐서는 요식업이나 주류업 쪽인 것 같은데
오프라인 시장은 갈수록 사양길이야. 다이소 같이 오프라인만의 강점을 가진 곳이 아니라면.
때문에 정말 정말 잘 알아보고 준비다운 준비를 하고 덤벼들길 바래.
첫 아이템 출시를 코 앞에 둔 스타트업 노예가 남기고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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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창업 교실같은거 있는데 그런거먼저 들어보고 더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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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있다보니 주변에 사업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단 식당같은거 하려는 거라면 가게 운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떤 가게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조금더 찬찬히 살펴보고 진행하세요.
꿈이라면 윗분말씀대로 창업자금 빌려서라도 시작하시는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리스크는 고스란히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부분이니 참고하시고 리스크 없이 시작하려고 한다면 그냥 접으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지인중 일본식 포차를 8년정도 운영했지만 가게 정리하고 영업맨으로 이직하신분도 있고.. 왜 자기가 그 끈을 놓지 못했나 후회하더군요.
다른 지인은 PC방 10년 운영했는데 결국은 폐업신고한 사람도 있습니다. 주변에 자본으로 밀고 들어오기 시작하니 답이 없다고 하네요.
다른 지인은 조그마하게 식자재 납품으로 시작해서 이자카야 2개점 오픈해서 성업중인 사람도 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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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4년차입니다.
자기만의 무기가 있다면 살아남을 수 있어요.
어딜가도 손님에게 감동이나 특별함을 선사할 능력이 있다면 어디서 무얼 하시건 성공하실 겁니다.
전 그걸 얻기까지 8년이 걸렸습니다. 8년간 이쪽 업계에서 해볼 수 있는 일들, 포지션 다 해봤네요.
지금은 여지껏 일했던 어떤 공간에서보다 작은 곳이지만 나만의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업지원 1억 받아서 빚 낸거도 거진 다 갚았고요.
이렇게 해도 벌이는 다른 업장 치프로 있을 때랑 비슷하거나 적어요 ㅎㅎ
아직 제 능력의 부족인 것도 있겠고, 자본력 크기 차이는 무시할 수가 없거든요.
어떤 곳, 어떤 업장에서도 배울 건 있다는 점.. 잊지 마시고요
나만의 무기가 분명하게 있다.. 몇분의 기회만 나에게 주면 대다수의 사람에게 날 어필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하셔도 괜찮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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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댓글감사합니다 더 많은 생각을 가지고 정리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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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00만원 갖고 시작해서 연매출 10억 정도 찍어... 근데 식당이나 뭐 이런게 아냐... 사업은 인맥이고 노력이야... 지금 남 밑에 있을때 인맥 많이 쌓아놔 식당을 차려도 그사람들 계속오게하고 음식 맛은 본인이 주방 본다는 가정하에 맛은 똑같을테니까 무슨 사업을 하든 시작은 똑같다고 생각한다 다만 노력에서 차이가 나지... 물론 돈으로 때우는 사람들은 이기기 힘들다는건 알아야지.... 뭘하든 노력 없이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 고민하는 것도 일종의 노력이야. 근데 고민만 하지말고 계속 찾아보고 알아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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