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출신이 신학대고, 내 삶이 탁명환 선생님과 관계가 있어서 적는다.
이단을 어떻게 나누어야할지 모르겠지만, 예장 통합에서는 한때 순복음 교회도 이단이라 말한적이 있어. 그러니 이단의 폭은 아주 넓다.
예장합동에서는 순복음교회를 이단이 아니라고 평했지. 총신대와 장신대의 힘겨루기였지만, 한기총에서 장신대 편을 들어주었다고 보면돼.
그럼 신천지는 이단인지 궁금하면, 우리나라에 있는 기독교 5대 교파의 평을 들으면 되. 가장 진보적인 기장 한신대와 가장 보수적인 예장 고신대, 장신대.
이 둘의 스펙트럼이 어느정도 나면, 한신대 출신은 대거 민주당에 있다면, 고신대, 장신대 출신들은 새누리당에 포진되어 있다고 봐.
여기서 한신대는 꽤나 이단에 대해서 관대한 편이야. 아니 이단 논쟁에 대해서 논의 자체를 거부하는 편이지.
고신대는 이단과 양립할 수 없다는 관점이 너무 강한 편이야. 여기는 경상도의 특유의 드셈도 있어. 장신대는 엘리트라는 자부심도 있고.
새누리당에 고신대, 장신대 출신들이 내부에 상당히 포진되어 있는데, 신천지하고 새누리당이 연결되었다고?
새누리당은 전통적으로 기독교 우파 세력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고, 사랑의 교회, 임마뉴엘교회,등 최고의 우파 교회들과 교류를 하는데?
새누리당은 기본적으로 신천지를 박해하는 편이고, 이걸 민주당에서 이용했지. 천지일보 검토하면 많은 것을 보게 될거야.
민주당과 신천지간의 관계는 많이 알려진 편이고. 그렇다고 이번 사건을 일으킨 문제는 아닌 것 같아. 그냥 민주당에 전문가가 없던 것 같고.
난 탁지일 교수님께 이단에 대해서 배웠는게, 말은 잘했으면 좋겠어.
바보같은 배흉이들의 논쟁에 휩싸이기는 싫지만, 거짓을 말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
대체적으로 순복음 교회도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소망교회도 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이들 교회들은 신천지에게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어.
신천지로 어느당을 욕하기 보다는 대학 나왔다면, 당의 성격을 검토했으면 해.
참고로 군인들은 전통 기독교 신자가 아니면, 별을 달 수가 없어.
아마 전모씨도 전통 기독교 신자야.
그런데 그들이 만든 새누리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