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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형님들 

눈팅만하다가 좋은 댓글들도 많이 달리고

혹시라도 내가 모르는쪽에 길도 찾아볼수 있겠다 싶어서 글 적어봅니다

일단 전 32살이고

한 27살 부터 사업하다가 작년에 접었습니다. 빚은 한 1500정도 졌고요

뭐 빚이야 돈벌어서 갚으면 그만인데.. 그것보다 걱정인게 오래만난 여자친구도 있고

어떤 일을 해야할까입니다..

20대때는 실패도 경험이다 라고 생각하고 했는데, 이제 뭔가 시작을 하긴 해도

앞날을 좀 보고 해야할것같아서.. 고졸에 자격증 같은건 없고 필요하다면 딸 생각입니다

혹시 형님들 몸 담고 계신 직종중에 장래가 좋거나, 기술이 있으면 괜찮은 직업이 있을까요?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 ?
    익명_16991335 2020.03.06 19:21
    일머리 있고, 손재주 좋으면 목공이나 타일에 도전해바방
  • ?
    익명_54844811 2020.03.06 21:55
    @익명_16991335
    목공은 인테리어 목수 아니면 비추. 타일 도배장판 추천. 돈은 확실히 많이범
  • ?
    익명_83114271 글쓴이 2020.03.07 13:11
    @익명_54844811
    다른분들도 타일 추천 많이하는것같아요 감사합니다
  • ?
    익명_54844811 2020.03.07 17:18
    @익명_83114271
    딴것보다도 타일공 제일 큰 단점이 한박에 담겨있는 타일 뭉텅이 이게 무게가 상당함.
    그걸 어쩔떈 들어서 어쩔땐 수레로 옴겨야하는데 무게가 상상초월임.
    가끔 실내인테리어 타일공사하러 왔다가 수레무게때문에 문턱이나 외자재 대리석같은 돌 깨먹는 아저씨들 많음.
  • ?
    익명_83114271 글쓴이 2020.03.07 13:11
    @익명_16991335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익명_33812827 2020.03.07 00:50
    난 28에 사업한답시고 의욕만 넘쳐서 달려들었다가 고생만하고 30에 폐업하고 빚 3천만 남았었는데...부모님께는 이야기도 못하고 부모님집에서 6개월 지내는데 너무 눈치보이고 힘들어서 아무 회사나들어가야지라고 생각해서 전공과 관계없는 중소기업 들어가서 일하다 대기업 이직하고 지금은 38에 그냥 주변 친구들만큼은 살고 있어...일단 일하고 있어야 더 많은 기회가 오더라구...뭘 하더라도 기회 놓치지않게 대충살지만 않으면 될거같아 자신감가지고 힘내
  • ?
    익명_83114271 글쓴이 2020.03.07 13:13
    @익명_33812827
    말씀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좀 납니다
  • ?
    익명_78899557 2020.03.08 12:52
    용접배워라 개인적으로 강추한다. 특수용접까지 배워두면 특히 CO2까지 제대로 배워두면 벽에 똥칠할때까지 일할수 있다. 그리고 건설쪽으로 많이 알려주시는 것 같은데 건설쪽으로 오려면 을이어도 갑같은 걸 골라야해. 내 사업까지 하고 싶으면 목수나 타일쪽도 괜찮고 평생직장원하면 용접 추천한다. 한번 알아봐라 직업학교나 폴리텍 이런데서 배울수 있고 용접을 하려면 꼭 특수까지 해야함. MIG TIG CO2 제대로 기르쳐줄수 있는 곳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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