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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맨날 여기에 와서 구경만 하고가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 봅니다 제가 어떻게 지적장애를 판정 받았는지 를 말씀 드리자면... 7살때 안면마비라는 병에 처음걸려서 초2때 두 번 초6때 세 번 이때는 병원에 입원해서 mri찍어보고 했는데 자꾸 재발하는 원인이 7살 때 마비가 오면서 뇌에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초등학교 3학년때 무슨 이유에선지 학교를 잘 안 다녔었는데 어느날 교감선생님을 만났다가 따라가서 교무실에 앉아 있다가 특수학급에서 무슨 검사를 받았는데 몇 일뒤에 결과가 학습장애 라고 나와서 잠깐동안 특수반에 다니다가 일반학급으로 갔었습니다 5~6학년 때 부터 중1학년 때까지는 수학쪽에 수업듣기가 어려워서 수학시간에만 다니다가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때 웩슬러 지능검사를 받아서 65치수가 나왔는데 이 날 최초로 지적장애3급 판정 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중3때 검사받고 고2때 최종적으로 받아서 나온 지능지수가 55였네요 이때까지는 그냥 수학시간에만 가고그랬는데 고등학교때 부터는 쭈욱 다니다가 졸업해서 대구 용산동쪽에 특수학교에 가서 직업재활 교육받다가 2015년도 11월쯤에 칠곡쪽에 핸드폰 만드는 회사에 취직해서 5개월동안 근무하다가 좀 실력이 안 늘어서 2016년 4월에 퇴직하고 1년동안 좀 놀다가... 2017년 1월에 장애인 고용센터에 가서 2월달에 초등학교에서 청소보조로 취직 해서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다른 일 자리 좀  알아보려고 고용센터에 갔었는데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잘 안 되더라구요... 좀 제가 게을러서 구직활동에 소홀히 한 탓도있습니다...ㅎㅎ 그러다가 용접에 대해서 알게되어서 좀 알아보다가 그 쪽으로 한 번 가보고싶다 는 생각이들어서 자격증을 취득해 보려고 문제집으로 공부 좀 해볼까 하는데... 용접일이 지적장애인이 하기에는 좀 많이 무리겠죠..?? 혹시 용접 쪽에서 근무하시는 분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어느 문제집을 사야할 지... 어떻게 학습해야 잘 이해가 될 지도 좀 답변좀.. 너무 많은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핸드폰으로 만화보다가 한 밤중에 갑자기 생각나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제가 글을 좀 너무 두서없이 써서 죄송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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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3283249 2020.06.06 09:11
    선생님 글을 읽으니 제 주변 웬만한 놈들 보다 글솜씨가 좋으십니다. 용접일이 지적장애인이 하기엔 무리라는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어떤 굴곡을 겪으셨을진 모르겠습니다만 무슨 일이든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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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1288882 2020.06.06 08:26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채용하는 일자리 알아보세요. 여름에 에어컨 쐬고 겨울에 히터쐬면서 일하는 꿀자리 쉽게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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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98078742 2020.06.06 02:16
    글은 그래도 참 잘 써주셨는데, 엔터만 쳐주시면 될거같아요 ㅎㅎ 지적장애라고 하셨는데 글보면서 전혀 그런건 못느꼈네요.
    대충 찾아보니 71~84는 용접공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 ?
    익명_30720617 2020.06.06 03:02
    @익명_98078742
    71~84는 용접공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 이게 무슨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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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98078742 2020.06.06 03:35
    @익명_30720617
    위에서 말씀하신 지능검사 치수 관련된 얘깁니다.
    특수용접기능사 자격증을 따신 분이나, 용접공으로 일한 케이스가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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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1288882 2020.06.06 08:26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채용하는 일자리 알아보세요. 여름에 에어컨 쐬고 겨울에 히터쐬면서 일하는 꿀자리 쉽게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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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3283249 2020.06.06 09:11
    선생님 글을 읽으니 제 주변 웬만한 놈들 보다 글솜씨가 좋으십니다. 용접일이 지적장애인이 하기엔 무리라는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어떤 굴곡을 겪으셨을진 모르겠습니다만 무슨 일이든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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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4148479 2020.06.06 10:37
    용접도 잘 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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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0540689 2020.06.06 11:20
    공기업 장애인채용에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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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0341326 2020.06.06 12:00
    관공서 공공기관 채용 알아보는게 제일 빠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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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2509671 2020.06.06 12:11
    글만 보아선 지적장애가 있다고 전혀 생각 못하겠네요. 용접 뿐만 아니라 다른 어려운 일도 충분히 하시리라 생각 합니다. 답변글이 아니라 죄송하네요 ㅎㅎ 우리 모두 화이팅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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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6743244 2020.06.06 13:14
    자격증은 모르겠지만 용접쪽 일 아주 잠깐 한적 잇는데 여름에 덥고 무거운걸 옮기고 그런일을 하고 위험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모르겟는데 제가 다녔을때는 업계가 안좋아서 회사가 사정이 안좋은쪽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신체검사해서 뽑는곳도 있더군요 몸은 어느정도 건강은 유지하셔야할듯합니다
    어떤일을 하실지는 몰라도 취업 잘되시길 바랍니다
  • ?
    익명_10444608 2020.06.06 13:34
    엔터키 안쓰면서 문단 나누기안해도 글에 서순이 있으니까 읽기 편하네요 전혀 지적장애로 안느껴집니다~
    요즘 코로나때매 구직하기 매우 힘들꺼에요 도움은 못되지만 힘내시길바랍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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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72323538 2020.06.06 15:14
    7급 장애인 전형으로 들어가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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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4143575 2020.06.06 16:21
    현업에 종사자로 현실성 있게 말쓰드리면 3급이시면 가능은 하나 많이 노력하셔야 하고 되도록이면 다른 일을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술직은 체력+일머리(융통성, 이해도, 응용력) 인데 지적장애 있으신분들과 일해본 경험상 상황별 응용력과 융통성이 매우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자칫 안전사고와 연결되는 부분이다 보니 추천드리기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성실함과 끈기로 무장하셨다면 2~3년 고생하시면 반복적인 샵장 작업은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뭐든 포기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시고 건승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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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7192811 2020.06.06 23:49
    그러게 웬만한 아이큐 평균치들보다 글 잘쓰는데 진짜 지적장애인가 싶을 정도로...오히려 몸 쓰는 일 말고 교정 교열쪽 일은 어떨까 싶네 일자리가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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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8518790 2020.06.07 02:48
    글 쓰신것만 보면 지적장애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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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6428780 2020.06.07 03:31
    줄바꿈만 했더라면 왠만한 성인보다 글솜씨가 좋다고 느꼈을 겁니다
    용접은 기술직인데 생각보다 어려워요 문제집 풀고 안풀고가 아니고 현장경험이 중요해요 윗분들 말씀처럼 적응하기 힘들수있습니다
    장애인전형 공기업쪽 알아보시는게 좋을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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