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0 추천 0 댓글 12
Extra Form

음악 영화 미술작품 등에 감정이 쉽게 몰입되는 스타일? 암튼 그런 사람인데 난


뭔가 또 하나를 듣고 보고 읽고 해서 감정이 크게 동요할 때면


이걸 누군가한테 꼭 말해줘야 직성이 풀림...ㅋㅋㅋㅋ


나의 그 벅찬 감정상태를 누군가도 같이 공감해줬으면 하는 그런거?


다른 사람들이 이 노래 들어봐~ 하면 귀찮거나, 혹은 내 취향이 아니거나 해서 첫부분만 듣고 안들을 수도 있자나

그래서 그간의 썸녀들이 3~5분 그 시간을 나의 말을 존중해주고 다 듣고 짧게나마 좋다라고 해주는게 너무 매력적이었음.


아무튼 이게 갑자기 딴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했던 이유는 

요즘 들어 내가 너무 뜬금없이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단톡방이나 디코, 또 그냥 소소한 커뮤니티에까지 그 범위가 커진거임..

사실 별 반응도 없고 10명이 있으면 1명이 그 링크를 누를까말까이겠지만..

외로움을 느끼는건지 뭔지 모르겠당

  • ?
    익명_37402603 2020.06.07 11:45
    글이라도 써봐
  • ?
    익명_86549382 글쓴이 2020.06.07 16:48
    @익명_37402603
    한번 해봐야겠다. 명대사나 명가사 등 좀 적어놨다가 나중에 다시 읽는 것도 괜찮을 듯
  • ?
    익명_60520886 2020.06.07 11:46
    여기 음악감상 게시판 있는데 조회수 처참함
  • ?
    익명_86549382 글쓴이 2020.06.07 12:47
    @익명_60520886
    ㅋㅋㅋ잇는지 이제 앎ㅋㅋㅋ
  • ?
    익명_65544447 2020.06.07 12:43
    공감 받고 싶은거겠지. 보통 남자보다 여자들이 그런성향이 있는거 같은데 남자들도 나이먹으면서 좀 변하는듯?
  • ?
    익명_45865547 2020.06.07 14:07
    음악 자체가 매체로서 자극적이거나 몰입성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음
    -현업 뮤지션, 음반 프로듀서
  • ?
    익명_35277242 2020.06.07 16:21
    서로 느끼는 감정이 전혀 다른데 그걸 아무리 얘기해도 전혀 공감 못함.
    공감하는척 하는거지.
    진짜 공감하려면 같이 얘기를 해야지.
    동호회가 바로 그런데잖아
  • ?
    익명_86549382 글쓴이 2020.06.07 16:45
    @익명_35277242
    그렇지? 상대방이 별 관심 없다는 건 알고 있음ㅋㅋ 공감을 해주는게 좋긴 하지만 대부분은 별로다 구리다 보단 무시를 하는게 대부분이니까 이런 경우엔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음 쬐금 허무하다? 그정도?
  • ?
    익명_44004532 2020.06.07 16:25
    외로움이라기보다는 남이 자신의 의견에 공감해주는 걸 좋아하는데 주변에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게 된 듯.
    뭐가 됐던 공감을 못 얻으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음. 그리고 요즘 사회는 공감에 대해 박해지고 있기 때문에 글쓴이가 더 그렇게 된 듯.
  • ?
    익명_86549382 글쓴이 2020.06.07 16:50
    @익명_44004532
    약간 그런것도 없지 않아 있는듯..ㅋㅋ 남탓을 하려는 건 아니고 주변에 이런 걸 말할 친구들이 없음... 위에 댓글처럼 독서동호회같은데 알아봐야겠다
  • ?
    익명_91745500 2020.06.07 16:41
    금사빠일것같음.
    그리고 추천했는데 별로라고하면 개실망할듯

    다른 사람들한테 민폐지 공감을 강요하고 시간을 뺏는 것
  • ?
    익명_86549382 글쓴이 2020.06.07 16:52
    @익명_91745500
    공감을 강요하고 시간을 빼앗는 수준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혹시나 그런 수준에 나도 모르게 이르게 될까봐 일침이 필요하긴 했음ㅋㅋ
    공감대가 같은 사람과 나눠야지 아무래도 난 그때 그 순간의 감정에 생각이 짧아지는 것 같음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510 폰바꿔말어? 2 new 2시간 전 68 -2
12509 한국 나이로 40살인데 월급 실수령액이 350이다 5 new 6시간 전 330 -2
12508 뉴진스 신곡 뮤비 보고 왔는데 민희진이 능력은 확실히 있음 6 new 8시간 전 213 1/-1
12507 그냥 민희진 상황 말도 안된다고봄 49 new 10시간 전 242 6/-1
12506 익게에 민희진 하이브 얘기 투성이 7 new 11시간 전 139 4/-1
12505 어도어가 불이익을 받긴함? 14 new 12시간 전 171 2/-1
12504 민희진이 저러는 이유는 3 new 15시간 전 261 1
12503 민희진이 주장하는 노예계약 여자라서 당햇다가 씨알도 안먹히는 이유 20 new 16시간 전 325 4/-1
12502 민희진 사태 뇌피셜 20 new 16시간 전 268 4
12501 민희진 기자회견 마치 사이코패스의 1인 연극인 줄 3 new 20시간 전 270 6/-1
12500 술버릇은 못고치나? 3 2024.04.27 203 0
12499 저번주에 아파트 전세 매물을 보고 왔는데... 이거 맞아요?ㅋㅋㅋ 1 2024.04.26 315 1
12498 민희진 기자회견에 대한 뇌피셜 14 file 2024.04.26 483 2/-4
12497 민희진 기자회견 개인적소감 22 2024.04.26 633 10/-2
12496 이런 익명게시판을 ChatGPT가 봐서 분석을 한다면 재미질거 같다. 2024.04.26 211 -1
12495 숙취 해소 어떻게 하시나요? 11 2024.04.26 271 1
12494 김현정 뉴스쇼 게스트 미쳤네요 2024.04.26 541 1/-1
12493 민희진 2시간 인터뷰 소감 2024.04.26 436 1/-1
12492 파리 올림픽에 구기종목은 사실상 다 탈락이네요 2 2024.04.26 240 -1
12491 황선홍 감독이랑 감독 선임한 축협이사들은 같이 손잡고 축구계를 떠나라 2024.04.26 184 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6 Next
/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