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흔남이야
나한테도 모떼키(인기절정기)가 찾아왔는데 그게 바로 지금인거 같음
내가 평소에도 고백도 많이 받고 그러는데 특별히 잘생긴것도 아니고 그냥 여자들에게 조금 더 친철한 편인데
피지컬은 나쁘지 않은편이고 키180에 85정도
그냥 무의식적으로 아무 여자한테나 친절하게 해주는데 자꾸 그 모습에 반하는거 같음
근데 내 이상형은 마르고 키크고 모델 타입이나 운동녀를 좋아하거든 특히 배나온 여자들 극혐함
겉은 말라보이는데 벗겨보면 배나온 여자도 싫어함
근데 나를 좋아하는 여자들의 대부분이 키작녀 뚱녀 존못녀 이런 애들만 나를 좋아해
남자한테 인기 없는 타입들 있잖아 소심하고 자존감 적고 이런 애들이 자꾸 나한테 반해가지고
친구를 통해서 고백하거나 카톡으로 연락하고 그러는데 엄청 집착도 보이고
할 수 없이 싫다고 하면 그게 거의 증오로 바뀌더라고 그러서 뒤에서 막 내 욕도 하고 다니고
그냥 사소하게 말걸어도 무시하고 왜 멋대로 좋아하고 멋대로 짜증내고 그러는걸까?
그런데 이런 여자들 만나도 문제인게 한번은 그냥 만나보려고 만나서 관계까지 했는데
계속 집착 보여서 헤어지자고 했더니 신고하겠다고해서 힘들었던적 있거든
얼마전에는 31살 누나가 사귀자고 했는데 진짜 얼굴 존못에 뚱녀라서 너무 싫었음
며칠전에는 페메로 전여친이 연락와서 밥이나 먹으러 나갔더니
전여친도 뚱녀가 되서 나타났음 바로 컷해버리고 다시는 안만나려고
나는 왜 어리고 이쁜 여자들한테는 인기가 없을까?
뚱녀=주위사람중 너만잘해준다
결과 뚱녀만 너한테 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