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의 개념이 모호하니까 사람들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듯 해서 정리 올림.
사전적 정의로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한 직업 이라 다들 자기가 하는게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라고 착각하는데
실제로는 기반 지식이 없는 사람이 1-2년내에 자신의 일을 대체할 수 있으면 그건 전문직이 아님.
흔히들 말하는 사짜 직업(의사, 한의사, 변호사, 검사, 판사)에 박사(교수), 기능장, 기술사 등 양성에 최소 10년가까이 들어가고 평가가 그에 맞는 평가가 이루어지는 직업들이 전문직이고, 나머지는 사실 아무리 오래 일해도 전문직이 아니라 경험이 많은 기술직에 불과함.
석사들(테크니션)이 아무리 연구소에서 오래 일한다고 해도 테크니션 포지션을 못벗어나고 간호조무사가 아무리 병원에서 오래 일해도 의사를 대체할 수 없듯이 순수하게 경험만으로는 대체되지 못하니까 전문직이라고 부르는것.
실제로는 전문직 종사자는 흔하지도 않을 뿐더러, 대부분 서로 무시하지 않고 존중함.
(ex-용접 기능장 분들과 기계공학, 물리 박사 학위자 분들은 서로 극존칭을 함. 서로 그 위치까지 가는데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
그리고 전문직까지 오른 사람들은 인성이 안좋은 사람들에 한해 일반직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은 아예 관심이 없음.
자기 일 하기도 바쁘고, 그 사람들 없이는 일이 돌아가지 않는 걸 알기 때문에 함부로 대하지도 않음.
가끔 연구소, 병원, 법원 이런데서 청소부 분들 함부로 대하는 전문직 쓰레기들 있는데 그 사람들은 그 안에서도 욕 바가지로 먹음.
정리하면 여기에서 전문직에 대해 욕을 하는 경우는 전문직이 아닌 사람들의 열폭 또는 인성 파탄자, 일반직을 욕하는 사람들은 안하무인의 인성 쓰레기 전문직 또는 인성 파탄자로 볼 수 있음.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서로의 직군에 대해 무시하거나 왈가왈부 하는 사람들은 모두 제정신이 아님을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