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술을 안먹음.
여지껏 살아오면서 술이 입안에 들어간 횟수가
업무랑 사적인 자리 다 포함해도 50번이 안될거 같은데
근데 친구나 어른중에 그런 애들 있자너 ㅋㅋ
뭔가 맛있는 반찬이나 요리있을땐 무조건 술이 있어야 한다는 애들 ㅋㅋ
이런 좋은 안주거리를 가지고 술을 안먹으면 그건 예의가 아니다 라는 사람들ㅋㅋ
내가 잘 안마시다보니까 여지껏 살면서 그 소리가 잘 이해가 안됐는뎈ㅋㅋㅋ
문득 딸치는걸로 생각해보니까 ㅋㅋㅋ
가끔 뭐 야동이나 신작망가 이딴거 볼때
"와 이런 좋은 딸감을 두고 그냥 넘어갈수가 없네*-_-*" 하면서
딸치는 내 모습을 생각해보니까 ㅋㅋㅋ
아 그게 이 마음이구나 ㅋㅋㅋ 하고 이해했음ㅋㅋ
이렇게 뭐 하나 깨우치고 밤중에 뻘글 한번 싸봄 ㅋㅋㅋ
그래도 덕분에 한번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