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내가 기술이 딸려서 그런다 이런 댓글들이 달릴게 뻔하지만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일단 꼭지를 비롯해서 가슴에서 아무런 자극을 못느껴.
남자들은 여자 반응에 더 흥분되고 그런게 있잖아
이게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가슴빨고 있으면 위에서 엄마미소로 쳐다보고 있는데
그때의 처량함...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그러면 다른 부분에서라도 흥분을 조금이라도 해야하는데 전혀.. 그냥 살닿는 느낌빼고는 없단다
클리도 잘 못느끼고 오로지 삽입으로만 조금 기분 좋아하는 느낌인데 .. 이게 반복되다보니 기계도 아니고 애무도 없이 삽입만 하게된다 어짜피 반응이 없을걸 아니까.
물고빨고 눈마주치고 그 느낌이 너무 간절해..
이 점 하나 빼면 정말 완벽한데 너무 요즘은 지쳐가는거 같다..
근데 눈 가리고 움직임이 제한되면 남자가 뭘 어떻게 할지 모르니깐 혼자서 엄청 상상하게 됨
다음엔 어디 애무하지? 가슴인가? 팔인가? 온갓 상상하면서 폭포마냥 쏟아지더라. 그대로 박으니깐 허리가 활처럼 확 휘면서 그대로 찌릿찌릿 가버림. 와? 이런거 처음 느껴봤다며 위에서 흔드는데.와//// 한 5~6번 가더라. 야동에서처럼 바들바들 떨면서.다음날 고기 사주더랔ㅋㅋㅋㅋㅋ..
운동도 마찬가지임. 등 운동을 예시로, 처음하면 이 자세가 맞나? 자극 안오는데? 당기는데 팔만 아프지.
그러다가 등에 근육통 오고, 몇번 더 반복되면 광배근,겨드랑이,날개뼈 감각이 느껴지면서 컨트롤도 되고, 그 부위에 힘을 줄 수 있음
(근육맨들 가슴 좌우 뽈록뽈록 움직이듯이) 즉 ㅅㅅ도 성감각 개통시켜야함
그 뒤로는 완전 ㅅㅅ에 중독되서
아침(동거), 점심에 대실 또는 동아리실, 저녁에 집이나 모텔. 내가 너무 힘들다. 10KG 빠졌다.
그리고 계속 박다보니 복근도 생기고, 엉덩이도 탄탄, 허벅지도 두꺼워지고, 엎드리는걸 팔, 가슴으로 버티기 등. 무산소+유산소 운동이 되버렸다.
ㅅㅅ 끝나고 나면 어땠어?<<<이건 옛날이고, 지금은 바로 프로틴 먹는닼ㅋㅋㅋㅋㅋㅋㅋ
선배도 위에서 흔들고 찍고, 엎드려서 박히는거 온몸으로 버티다보니 살 쭉쭉빠짐. 같이 프로틴 먹는다.
예전엔 위에서 몇번만 흔들어도 체력과 근력이 딸려서 ㅅㅅ는 더 하고 싶은데 몸은 안따라준다고 서러워했는데, 지금은 뭐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자꾸 가슴 주물러서 그런지, ㅅㅅ로 인한 호르몬 탓인지 가슴도 커졌음
허리고 가늘어지고(그래서 가슴이 더 커보임), 물컹하던 다리도 근육으로 채워졌는지 말랑말랑 힘주면 단단
둘 다 근력이 늘어나니깐 야동에서나 가능한 별의별 자세 다 된다 ㅋㅋㅋㅋ
제일 웃겼던데 남자가 누워서 새우처럼 구부리고, 위에서 여자가 내 다리 잡고 박는겈ㅋㅋㅋㅋㅋ와씨,,당하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피임은 내가 정관묶는 수술했음, 누나도 자궁에 설치하는걸로(나중에 풀거나 제거하면 됨)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지금까지 첫경험도 없는 아다의 상상 잘 읽어줘서 고마워, 올해는 나도 꼭 ㅅㅅ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