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믿었던 가장 바보같은 믿음.JPG

3일 굶고 짜장면먹으면 그만한 짜장면이 없는데

잔인하지만 행복은 조금 전의 나보다 나을때, 주위의 남보다 나을때 우월감과 성취감으로 만들어지죠.
큰 행복 하나를 가지려 고생하기 보다는 쉽게 만나는 일상의 작은 하나 하나에 감사하면 인생이 즐거워지더라구요.
여기 모든분들 진심으로 행복하시길 빕니다.

심리 치료사 같은 사람이 하는 긍정 관련 세미나에 간 적이 있는데
실제로 본인보다 못한 타인들을 볼 때 안정감과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하도록 가이드를 한다고 하더군요.
코메디나 개그도 그런 까닭으로 모자람을 소재로 하는 경우가 많고.
야속하겠지만 그게 사람의 본성이 아닐까 싶음.

어른되면 숙제안해고 돼서 좋을줄 알았는데
이름만 숙제가 아닐뿐
어른이 되고 나서는 모든 선택의 순간이 숙제임을 이제야 깨달았네

그래도 좋은점 하나를 찾자면 고추가 커지니까 좋던데

나의가장 바보같은믿음은... 크면 그냥 알아서 돈벌겠지 .... 어떤과정 어떤노력 이런건 생각조차도 안하고 그냥 어른이되면 알아서 돈벌고살겟지..

짠하네요...

쇼펜하우어의 책과
연세대 교수가 쓴 행복의기원?
그 책에서도 이와 비슷한 논조로 이야기 함.
어쩔 수 없는 진실임. 상대적인거고 작은 행복을 빈도로 느끼는게 좋다는 요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