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이 미분양 나면 위험한 이유

옛날이라고 해야하나 IMF 이전까지는 중공업이나 건설업이 우리나라 대표 산업이긴 했으나, 건설 시장이 완전 죽어버려서 그만큼의 타격이 있지는 않을듯 한데 건설사 무너지면 타격은 있긴 하겠지만 휘청거릴정도는 아니긴 할듯

아 맞다 그냥 지금이 휘청거릴정도로 힘들지?

어쩐지 내년으로 알고있었는데 갑자기 분양했더라

건설사만 위험한거 아님?

미분양 기대된다

미분양 나와도 전체 미분양이 아닐뿐더러 건설사 이익이 줄겠지만 가격 좀 내리면 다분양됨

줍줍 조건 풀어라 ㅠㅡㄴㆍ

그냥 여태 건설사가 뻥튀기로 쳐먹던거
현 시대흐름에 맞게 게워내고 있는 그림 같은데

건설사들은 알면서 폭탄돌리기 했을텐데

폭탄 터지면 결국 나라가 책임 져줘야 하고 결국 국민 세금으로 막아줘야 하겠지.

건설사들은 나몰랑하고 배째라 할거고 진짜 물리적으로 배를 째버려야 할텐데..

미분양이 나더라도 100% 미분양 이런게 아니고. 지금 실 계약을 봐야겠지만 3:1이 넘어서 일부 비선호 타입을 제외하고는 모두 계약될겁니다. 그리고 미분양이 혹시 발생하더라도 조합원 추가분담금을 늘려서 해결하는 형태라. 미상환 위험은 크게 없어요. 너무 걱정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지금 레고발 자금시장 경색이 어느정도 풀렸습니다. 지금은 돈이 좀 돌고 있어요. 그리고 어찌되든 이정도 입지의 단지가 혹시라도 미분양이 나더라도 아주 빠른 시간에 시장에서 소진될겁니다. 일단 주변 시가에 비해 아직 가격 경쟁력이 있고 향후 이만한 입지의 신축이 공급 계획된게 없어요. 결국 소비자가 아예 외면하는 상품이 아니라 가격과 분위기에 따라 적정가격을 타진하고 있는 상태라. 미분양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야됩니다. 그리고 지금 청약에 들어가지 않고 조합원 물량을 사는것을 계산하는 부류도 꽤 있어요.(추분이 확정되어야 조합원 물량의 거래가 활성활 될겁니다. - 선호동호수/확장비/인테리어비 면제/청약통장필요없음의 비용이 현재 분양가대비 약 2억정도 피가 붙어 있는거 같습니다. 이 피는 실제 계약상황과 추분액이 확정되면 더 오르거나 빠질거에요.)
암튼.. 미분양으로 인해 자금시장에 문제가 발생할 이슈는 아닌거 같습니다.
지금 이거보다 더 큰 문제는 시공사들의 수주물량이 사라졌다는거에요.
대부분 건설사들이 돌려막기 형식이라. 수주를 못받으면 고사할수밖에 없어요.
즉, 급격한 시장 충격보다는 천천히 하나씩 죽어나가면서 경기가 침체하는 가능성이 더 클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