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전도사가 기독교 까는.manhwa

재밌게 잘 풀었네 ㅋㅋㅋ

글도 잘 쓰고 짤도 적절히 붙이네

신앙에는 관심 없고 교회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교회에 너무 많다.

난 애초에 왜 예수를 믿는가.를 이해 못하겠음.
예수의 행동, 신념같은걸 믿는것과 예수 자체를 믿는건 서로 다른거
우리나라 기독교는 성경이나 하나님의 말씀같은걸 믿는 집단이 아니라 그저 친목모임 또는 그저 수단으로 생각하기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종교적인 믿음으로 선을 행하는 행위 자체를 하는 사람이 적은게 아닌가 생각이듬

잘썼네
모든 종교가 가르침대로하면 다 좋은건데(이슬람 포함)
종교를 믿는다는 사람들의 행동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문제가 있으니까 욕을 먹는거지..

살면서 진짜 목사 처음만나보는것 같네요

내생각엔 개독들의 가장 큰문제는 회개와 반성을 지들 맘대로 한다는거임. 피해자, 사과받을 사람 놔두고 지들끼리 셀프면죄부 정신승리하는 경우가 허다해서..

진화생물학적으로 인간은 신이라는 존재를 창조하고 믿을 수 밖에 없는 존재라고 생각함.
신을 믿는 유전자가 있다는 말은 아니고, 추상적인 존재를 상상할 수 있는 유전자와 생각을 말로 구체화 하고 공유할 수 있고, 공유하기를 좋아하는 유전자 등등이 섞여 이런 결과를 낳는다고 봄.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1. 어리든 나이든 사람이든 어떤 설명 하기 힘든 상황에 놓이면 합리적이지 않더라도 어떤 이유를 만드는 경향이 있음. (운명이라던지, 신이라던지, 귀신이라던지)
2. 이런 현상은 문화, 세대, 시기, 지역을 떠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임. 신같은 초월적 존재를 믿지 않는 세상은 없음.
3.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말로 구체화 하고 이것을 공유하기 좋아함. 어린이들만 봐도 스스로 만들어 낸 이야기들을 주위 아이들과 공유.
4. 이런 행동들이 종교행위라는 것과 매우 잘 결부됨.(사실상 종교행위하면 가서 이런거 하는거임)

따라서 이런 생각을 좀 더 진전 시켜보면, 기독교를 믿는 현상을 까봐야 아무 소용이 없음.
왜냐하면 인간은 어떻게든 어떤 종교를 믿고 모순적인 행동을 하기 마련임.
걍 그런갑다 하고 본인은 본인의 생각대로 살면 됨.
굳이 그 모순을 지적한다고 상대방이 생각을 바꾸지도 않을뿐더러, 내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하는 셈임.

기본적으로 자기 종교랑 사이비랑 다르다고 생각하는 애들을 싸잡아 몰아서 비판하면 당연히 기분 나쁘고 반발하지 않겠냐마는

 

이슬람 볼 때 급진파니 온건파니 다 똑같은 이슬람인 것 처럼, 외부에서 보기엔 다 그게 그거라 싸잡아서 비판당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거고,

 

사이비가 아니래도 기독교가 해온 전적이 화려해서 비판받아도 싸지 않나라는 생각이 ㅋ

 

종교에서 이단 사이비 범죄자 어쩌구 저쩌구 그냥 다~~~ 떠나서

종교의 가장 큰 근본적인 문제점은 사업확장을 위해

충분한 지성과 지능 마음 정신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억지로 종교를 가르치려고 한다는거다.


교회나 절같은 종교적인 사업체의 수단은 정말로 훌륭하다. 난 그것들이 굉장히 배울만하고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커뮤니티 생성을 통해 사람들을 모으고 유지시키는 방식이 디테일하게 관찰했을때 진짜 굉장히 대단하다)
다만 그것은 그것들이 이익을 실현하며 규모를 키워나가는 사업체로서의 면모로만 봤을때의 경우이다.

순수한 종교와 믿음의 영역으로 봤을때는 그들의 가르침의 방식과 믿음을 요구하는 방식에서 문제점이 많은 집단이다. (몇천년의 시간동안 존재해왔으니 사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난 무교지만 신의 존재를 믿고 진심으로 신을 믿으면서 내가 항상 그와 함께한다고 살고있다.

그런 순수한 믿음의 과정에 교육이나 남들의 개입이 필요하지않다고 생각하고, 내가 믿는게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알라신이든 뒷마당 돌덩이든 그 대상이나 과정, 방식보단 순수한 믿음으로서의 마음과 정신 영혼의 헌신이 중요하다고 그 과정에서 내 스스로의 성찰 열반 자기반성 힘듬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 사랑과 부단히 노력할 마음이 생겨나면 그게 내 스스로의 종교로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도 검증받고나 인정받거나 허락받을 필요없이 온전히 내스스로가 가능한 행위들이고
대초부터 인간의 dna에 밖혀있는 가장 순수한 종교적 믿음의 행위라고 생각한다.

다만 앞에서도 말했지만 종교의 문제점은 스스로 그럴 정신적인 수향과, 고통의 이겨냄, 지성, 지능, 여유 가 없는
덜떠러진 인간들까지 사업확장을 위해 억지로 가르치는게 문제다.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퀄리티가 아닌 퀀티티, 양을 챙기는데 더 집중한 결과이다.

물론 양을 챙기는 와중에도 종교도 나름대로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했다.
성경을 어렵게 만드는것, 종교적 단어와 일반 사람들이 쓰지않는 어투, 쓰지않는 말들을 만드는것.
진입장벽은 퀄리티를 올리는 좋은 방법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다만 결국 산속에서 믿음만은 수행하는 종교인을 모집하는게 아니라 도심 곳곳에서 어떻게든 사람을 끌어 모으려고 하는이상
(불교가 그나마 그나마 기독교보다는 쬐끔 나은 이유이다 진입장벽이 더 높은것)
어떤 방법을 쓰든 질보단 양으로 승부하는 모양새이고 위의 문제는 당연히 생긴다.

정신적으로 떨어지는 사람들까지 억지로 가르친다는것.

내 주변에 그런사람이 딱 있다. 이기적이고 폭력적이고 정말 너무나무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인데 그렇게 기독교에 헌신하고 활동을 하지만 교회가 시키는 일을 열심히하고, 숙제 열심히하고, 모임 열심히나가고, 교회에서 어떤 일을 부여받으면 그거에 시간과 정성을 다하면 그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교회가 시킨 회계일을 하면서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의 짜증을 있는거 없는거 부려대고 사람들을 뒤에서 욕하고 화가나면 옆에 사람이 있든말든 소리지르고 책상을 치면서 말이다. 그 사람은 교회에서 서로 모여서 나눔과 묵상이라는걸 하면서 여러 진지한 얘기를 하는걸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그런 진지하고 자신의 얘기 반성의 얘기가 오고가는 와중에 그런 자신의 성찰과 반성은 또 전혀 하지 않는다.

그런사람들이 교인들에게 교회 열심히 다닌다고 충실하다고 믿음이 깊다고 여겨진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더욱 진입장벽을 높이는것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나 종교를 배우고 가르침 받을 수 없어야한다.

예를 들자면 유료 독서모임이 있다. 비싼 독서모임은 1회에 10만원이 가까운 돈을 지불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비싼 독서모임을 대체 누가 가겠는가, 그런데 간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들,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성공한 사람들이 더 수준 높은 독서 모임에 참여하기 위해 높은 진입장벽을 넘어 참여한다. 무엇보다 그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그 모임에 진심으로 참여할 마음이 준비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 독서모임은 디테일한 관리 없이도 잘 흘러가고 성공적으로 이루어 진다. 트리바리같은 독서모임 사업이 상공한 이유이다.




하지만 이제와서 종교인들을 다 처내고 남을 사람만 남아라? 불가능하다.

종교도 사업체다. 사람들에게 믿음을 하는법을 가르치는 학원과 다를바가 없다.

시장에서의 수요와 요구가 있기에 그걸 공급하는 사업이 생긴거고 그것이 몇천년간 유지되며 유래가 없을 정도로 확장에 성공한 사업이라면

우린 그것의 존재와 필요성, 무엇보다도 현 상황을 부정할 수 없다.

그냥 너무 오래된 집단이라 종교인들 조차 이런 근본적인 모습을 보지 못하고 여러 문제점이 생길 뿐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이 말을 하고 싶다.

머 교회를 싫어하라 어쩌라 하는 얘기는 아니고

요리학원에 다니고 싶은 사람은 다니고 아니면 아닌 듯이

종교라는 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 머라도 다니는 거고 필요 없다면 그럴 필요가 없을 뿐이다.

만약 다니고 싶다면 교회나 절이나 위에서 말한 문제점이 근본적으로 있을 수 밖에 없으니 그것에 흔들리지 말라고 말하고 싶고

종교를 다니는것과 내 스스로 믿음을 가지는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니

종교가 필요없다 할 지라도 스스로 믿음이라는 행위에 거부감을 갖지는 말아 달라는 얘기다.

내가 신을 믿지만 종교를 다니지 않는 것처럼

팩트는 교회에 모금하지도 않는 인간들
즉 쥐뿔 돈 한푼 안 낸 놈들이 밖에서 감놔라 배놔라 한다는게 팩트지.ㅋㅋㅋ

남이사 돈으로 건축을 하던 친목질을 하던 불우이웃을 돕던
지들이 뭔상관인데ㅋ

꼭 인생 불우하게 사는 것들이 아가리로 똥이나 뱉지.

다니던 교회 목사가 사이비거나 제정신이 아니면 다른 교회 가면 그만인 것을...
병신인줄 알면서도 손절하지 못하는건 기독교인이라서가 아니라 지능이 낮은거고

구세군에 천원짜리 한장 넣어본적 없는 지만 아는 거지같은 것들이 항상 앞장서서 꼭 난리지

2찍 신천지들아 살림살이 좀 나아졌냐?? 하..... 너네도 주 69시간 기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