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말하는 요즘 예능이 위기인 이유

커가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는게 소시적 보던 피구왕 통키, 축구왕 슛돌이 등등
다음날 등교하면 반친구들하고 다같이 같은 주제로 하루 종일 떠들었던 기억/추억임..

방영시간만 되면 썰물 빠지듯 다들 집들어가서 본방사수...
라떼는 재방?? 그런게 어딨어.. 못보면 그냥 그대로 유다희 되는거였지.
무조건 봐야하는거였음.

혼자먹던걸 나눠먹으면 더 좋은거 아닌가?

갑을관계가 바꼈음. 예전엔 방송국이 틀어주는걸 시청자는 볼수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시청자가 유튜브,OTT에서 보고싶은거 골라봄.

TV , 공중파는 사실
너무 나오는 사람들만 나오니까
했던 사람들 끼리만 계속 하고

이게 맞는말이지

그렇다고 이제 새로 라이징하는 스타들은 대부분 알고리즘 기반으로 성장한 탓에 매니악한 특성을 가져서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등등 유명 출연자들이 가진 전국민 다양한 연령의 인지도를 절대 가질 수가 없게됨. 매체의 판이 비뀐게 어떻게 보면 광역 대미지 스킬의 사다리 걷어차기랄까.

내 주변 사람까지 이걸 보는게 아니야가 진짜 핵심.

latte is horse

요새 예능이 죄다 호캉스 느낌이지
한두번이야 좋아보인다 저런곳도 있구나 하지
방송3사가 똑같이 하니깐

물론 옛날처럼 한다고 OTT 시대가 안오는건 아니지만
지금도 보면 다 옛날 무도 옛날 1박2일 보지
요새꺼 누가 다시봐

일리가 있는듯 하나 뭔가 잘못짚은 게, 20년이 가까이 같은 인물들이 같은 짓만 하는데 식상 안하겠나; (오히려 예전만큼 못한 경우도 많음) 지금도 넷플릭스나 일부 OTT에서 화제인 드라마나 프로그램은 충분히 널리 화제가 되고 있는데?

유툽에서 다양한 분야의 인기채널 보다보면 방송국 예능이 그동안 얼마나 인위적이고 억지스러웠는지, 과장하고 스타띄워주기를 해왔는지가 확연하게 느껴짐
그리고 예전에 방송국 고인물들이 유툽이나 개인방송 하는 사람들 이따금 나오면 무시하고 하찮게 취급하다가 이제 시대가 변하니 어떻게든 데려다 써먹으려는 모습 보면 고이다 못해 썩어서 반성도 없고 창의성도 없는 집단이란 생각밖에 안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