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강사를 포기한 호주인

멋지다.. 근데 난 헬조선사람이라 그런가 저렇게 하긴 무섭당.. ㅠ

아쉽네 한국은 장인문화가 많이 사라져서.. 돈을 더 밝히지

아침 점심 저녁 와이프한테 꼬박꼬박 절해라

최소한 아이라도 없으면 모르겠는데 아이 둘가진 사람이 자기공방월세도 못낼정도의 수입가지면 어케함..그럴꺼면 아이라도 가지지말지 복지국가 북유럽도 아니고 헬조선에서 애키울려면 돈이 얼마나 깨지는데..안타깝지만 저건 헬조선 모르고 객기부리는거같다..

고려청자 만드는 기술이 남아있긴 하냐? 그냥 모양만 따라한다는거?

치열하게 경쟁하고 하루하루 먹고 살기위해 끊임없이 달려와 돈이 최우선의 대상이 되버린 한국에서 아직까진
받아들여지지 않을 마인드.
목적이 행복한 삶보단 돈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한국
돈은 행복을 가져다 줄 수는 있지만 돈이 행복이 될 순 없는데 목적과 수단이 뒤바뀌어서 .
그리고 실제 서민의 삶이 고달파서 이루기 힘든 꿈이네

아니 근데 그 먹고 살만한게 힘들다니깐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자기가 하고싶었던 일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꿈을 이룬건데
저 외국인 분도 보면 저 일을 통해서 자본적인 걸 마련하고 싶은듯
하도 주위에서 닥달하니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자신이 하고싶은 일만을 하면서 행복할순 없는 것 같아

나도 꿈을 좇으라 말하고 싶다.
나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IMF터지고 부모님 이혼하고 대학자금이 없어서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했다.
사회나가서 진짜 밥사먹는 돈 말곤 전부 다 저축했다.
좀 지나서 당시 고등학생 수준에서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했던 금액을 넘어가면 그때부턴 통장잔고느는 쏠쏠한 재미에 대한 집착이 시작된다.
천원 백원도 아까워서 걸어다니고 먹고 싶은거 안사먹고 그렇게 해서 번거 절대 함부로 못 쓴다.
군문제랑 대학은 가야된다는 생각에 입시준비해서 서울 대학들어가서 1학기 다니고 군입대하고 제대 후에 복학해서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대기업까지 갔는데 막상 사람들이 그렇게나 찬양하던 대기업 문화를 면전에서 접하고 나니까 이런 식으로 살아서 더 이상 결혼하고 애낳고 가장으로써 수십년간 책임질 자신이 없더라.
그래서 2-3년 바짝해서 1억 종잣돈 만들어서 박차고 나왔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성공해야겠다라는 생각에 대한 과정 그 하나의 단계들을 밟아가는 과정이 너무 기쁘고 황홀했던거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니란걸 깨달았다.
물론 그 성공이란 개념도 남들이 만든 개념이었단 것도.
꿈이 있으면 삶에 원동력이 있는데 돈만 좇으면 내가 돈에 지배당하는 기분이 들더라.
자기 원동력까지 훼손시키면서까지 돈을 좇고 싶진 않더라.
내가 예상하는데 조만간 장인정신이 각광받을 날이 머지않아 반드시 올거다.
니들이 하고 싶은거 좋아하는거 한가지 딱 정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정도의 집요함을 갖고 물고 늘어져라.
이게 되면 굳이 한국이 아니라도 된다.
세상이 복잡다양해지면서 사소한 분야에서도 각광받는 날이 분명히 온다.

Kbs라는게 뭔가 되게 의외다...

꿈도 정답이 아니지.. 결혼에서 와이프가 경제를 책임지니까 꿈찾고있네.. 자신의 꿈이 최우선이면 결혼같은거 하지마라

말은 좋은데 영어강사든 뭐든 월 700-800 이면 일단 열심히 다니겠다 아내가 일 안하면 꿈도 없는거 같은데

결국 좌절하겠지 차라리 호주로 가족들 이민을 시키지.

저게 얼마나개소리냐면 꿈을 쫓으라는건 말로는좋지 최소생활할정도로벌수만있으면 근대 정작 본인의 꿈을위해 살지만 돈은못벌고 그걸 유지하려면
부인의희생이있어야함 부인이라고 꿈이 없겠냐??그런대도 이상황을그래도 유지하려고 희생하는거지.. 최소한 그걸 알면 상관없는대 정작 본인은 부인이희생하고있단걸몰라. 그냥 난꿈을 쫒아도 최소생활은된다 이생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