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콕 사건

아저씨 없었으면?

어떤 아줌마가 문 콕해서 그냥넘어 갈려고 했는데
아줌마가 당당하게 진상부리면서 짜증나게 하길래 보험처리한다고 이야기 하고
보험처리 할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남편이라는 사람이 전화와서 죄송하다고 계좌보내드리면 수리비 보내 준다고 해서
진짜 수리비만 받고 보험처리 안 적 있음
아주머니들 중에 무조건 당당하신 분들이 있는데 너무 짜증남 ㅠ,.ㅠ

그래 저렇게 사과하니까 상대방도 쿨하게 나오지 ㅋㅋㅋㅋ
저거 안했다고 뻔뻔하게 나오면 보험사 부르는거임 ㅋㅋㅋ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옥상 주차장에 주차대기하는 차가 많아서 엄청 밀려 있는 와중에 나도 서있었는데(통로에) 쇼핑하고 빠지는 차한데가 후진으로 내차 조수석 측면으로 빼길래(남편이 운전, 아줌마는 내차랑 상대차 사이에서 출차 유도) 사이드 미러로 그냥 보고 있었는데, 상대방 차가 내차 측면에 좀 많이 붙으니까 아줌마가 스톱!스톱! 하면서 자기차 트렁크가 아닌 내차 측면을 팍팍 치는거임...;
내려서 뭐하는거냐고 했더니 죄송하단 말은 없고 그냥 당황해서 그랬다는데..길게 얘기해봤자 내 수명만 줄겠다 싶어 그냥 보냈던 기억이 나네.

휴게소에 아줌마들 탄 차 문 끝까지 제껴서 여는거 보면 열이 확~ 나도 그냥 조심하시라고 말만 하고 보냈는데

말 한마디에

아짐들이 문제여~ 사과에 기본이 없어. 아님 무조건 아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