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가 의외로 다투게 되는 문제.

앉아서 소변 보는건 남자 건강에 별로 안좋다고 하던데
그냥 잘 쓰고 뚜껑 덮어놓으면 될 일

앉아서 소변 보는거 남자 전립선에 크게 문제 될거 없습니다!
결혼 후 십수년째 앉아서 보는중인데 버릇되면 위생상 서서 못봄 ㅡㅡ

뭐 앉아서 몇초나 된다고 그거가지고 전립선임 ㅋㅋㅋ

앉아서한지 10년 넘었는데 전립선은 무슨

남자는 잔뇨가능성이 있어서 앉아서 볼일 보는게 좋다고는 못합니다. 전립선이랑은 별 관계 없는건 맞지만요. 그리고 앉아서 싸는것도 더럽습니다. 그 오줌 다 엉덩이로도 튀고 변기 커버 사이로도 다 튑니다. 저건 그냥 시각상의 문제인거라 뭐가 더 깨끗하냐는 거의 무의미하죠. 그냥 그때 그때 청소하는게 최고.

나올때 그냥 샤워기로 씻어...

앉아쏴 하다보면 서서쏴 하기싫음. 찌린내 나고 아무리 조심조심 잘 쏴도 화장실과 몸에 미세하게 튐. 변기뚜껑 닫고 물내리면 금상첨화.

앉아서 쏘고 뚜껑닫고 물내린 후 커버까지 다 올려놔야 완벽함

앉아 쏘든 서서 쏘든
경험상 깔끔하게 사용 잘 하면 불만 잘 안 나오긴 하던디.
다만 서서쏴는 아무래도 앉아쏴보다 여기저기 물이건 오줌이건 튈 확률이 높으니까 뒷처리 정도는 깔끔하게 해야지...

솔직히 서서 싸겠다는 고집만 접으면 모든 게 여자말이 맞음. 물 내릴 때랑 쌀 때 주변에 미세하게 튀기는게 있음.

앉아 쏘면 싸울일이 없잖아.
특히 포경안한 고치는 가끔 오줌이 갈라져서 방향이 딴데로 간다고
오줌 튀는것도 무시못하고 그게 화장실 찌릉내의 원인임

앉아싸 전립선 걱정하는 분들은 그럼 똥싸다 오줌나오면 똥끊고 일어나 오줌싸십니까?
정말 궁금한데 말이죠....

드러 죽겄다 그렇게 집 화장실에 오줌빨 뿌리고 싶나;;

앉아서 싸서 전립선에 문제 생기는 정도면 평소에 얼마나 약하면ㅠㅠ

청결과 위생을 생각한다면 변기뚜껑을 덮고 물을 내리고, 다시 열어서 변기 내부커버를 딱든지 물로 세척해야 합니다.
용변 후 물을 내리면 눈에는 안보이지만 적지 않은 물먼지가 일어 납니다.
결국 화장실에 날리게 되고, 뚜껑을 덮으면 용변의 일부가 날려서 내부커버에 묻게 되므로 커버를 모두 올리고 물을 내리는 것 보다 더 더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용무 후 세척기로 물을 뿌리고 마르라고 올려두는데................욕 먹습니다..........^^

앉아싸는 사람들 꽤 많네…

1. 소변은 무균상태라 더럽지 않다. 냄새가 안좋을 뿐. 따지고 보면 손이 더 더러워.
2. 물 내릴 때는 뚜껑 닫고 내리는 게 좋다. 변기 내부의 물이 사방으로 튀니까....
3. 이런 걸로 싸우는 것도 에너지가 남아도니까 가능한 거다. 그냥 올라가 있으면 내려서 싸고, 내려가 있으면 올려서 싸고, 각자 취향대로 알아서 하면 됨.
4. 소변 보는 방식으로 위생문제 따질 거면 비누로 손 자주 씻고, 화장실 청소 자주 하는 게 더 건강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