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가 노잼이 된 이유를 설명하는 개그맨

그런 단편적인 개그도 그만할때가 된거지 뭘..

제발 외모로 개그하지말자 얼굴로 생긴걸로 개그하지말아라

근데 뭔가 옛날보다 외모지상주의가 더 심해진 거 같지 않아??
난 요새 인스타나 이런 거 보면서 남자 건 여자 건 이쁨에 환장해 보이는데...(좋긴 하지만)

무한도전 스타킹 쓴거 지금봐도 배째지게 웃음

공중파 개그 노잼 된건 이거라고 생각 함
1. 피디 성향 아첨하며 어줍잖게 치우친 정치관으로 공감 유도
2. 고학력 아닌 애들이 대중들 가르치고 깨어있는척 같잖은 훈장질
3. 개그 무대에서 뮤지컬 공연

개그가 노잼인건
불편충
발끈충
이거 탓아닌가? 물론 선넘는 경우는 안되겠지만 개그를 개그로 받아야지 뭔 불편한것들이 그리 많은지..

미국도 그런 시절 겪었고 심지어 지금도 PC가 어쩌네 저쩌네 말 많음. 80년대 영화(에어플레인 2) 보면 대놓고 이거 비꼬는 장면도 있을 정도로 오래 된 문제인데, 그렇다고 지금 미국 코미디 쇼가 다 죽었나? 한국도 이제 그런 문제를 딛고 좀 더 정교한 코미디를 할 때가 된 것. 그럼 그 빡빡한 기준에서 어떻게 더 웃길까는 코미디언들 스스로가 풀어야 할 숙제임..... 괜히 서양에서 코미디가 품격높은 예술이고 하버드 나온 코난 오브라이언 같은 인간들이 주로 하는 게 아님. 그만큼 머리 많이 써야 되고, 웃기면서도 PC층 안 건들게 배려가 많아야 함. 속된 말로 교도소 담 타고 다니는기라.
아니 뭐 스티븐 콜베어나 그런 사람 없어도 우리도 미국에서 함 무 주던 코미디언 하나 있었잖아요. 쟈니 윤이라고. 요새 유튜브에 이 분 코미디 많이 발굴되던데 한번 보세요. PC 문제 다 건드리면서도 비난은 없게 싹 잘 피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