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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을수록 얼마 더? 아니라니까요" 저출산 대책 뼈 때린 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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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게뭐냐 2023.06.08 22:30
    @타마뀨
    아이 안 키워 보셨나요?
    희생을 기꺼이 하고 있을 뿐인거에요. 내 자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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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게뭐냐 2023.06.08 22:45
    @쏘쏘
    너를 위해 희생한다는 얘기는 안 하려고 하지만, 알아 주지 않을 때는 서운하긴 하죠.

    혹시 사춘기십니까?
    딱 우리 큰애 사춘기때 하던 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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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라이 2023.06.09 04:54
    @타마뀨
    양육이 희생이라는게 뭐가 그렇게 불만이신지? 부모님세대들 그리고 그 부모님의 부모님 세대도 언제나 자식을 위해 한 푼이라도 아끼며 본인 하고싶은거 참아가며 키워오지 않았나요?
    희생이 아니라면 뭐 어떤 표현이 적절할까요? 사랑? 본인보다 자식을 더 사랑하기에 , 나못입고 못먹어도 자식은 좋은것 해주고 싶은 마음을 희생이란 표현하는게 뭐가 그렇게 별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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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마뀨 2023.06.08 22:02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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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로스 2023.06.08 22:21
    @타마뀨
    아예 틀린말은 아니죠
    보통 대가없는 희생을 사랑이라고들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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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게뭐냐 2023.06.08 22:30
    @타마뀨
    아이 안 키워 보셨나요?
    희생을 기꺼이 하고 있을 뿐인거에요. 내 자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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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쏘 2023.06.08 22:38
    @알게뭐냐
    자식들이 내가 희생해서 너희들 키우고 있다고 하면 고맙습니다할까요? 막말하면 본인의사 상관없이 멋대로 낳은건데. .. 제가 그런 말 부모님한테 들었으면 어이없어서 집나왔을듯. 엄마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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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게뭐냐 2023.06.08 22:45
    @쏘쏘
    너를 위해 희생한다는 얘기는 안 하려고 하지만, 알아 주지 않을 때는 서운하긴 하죠.

    혹시 사춘기십니까?
    딱 우리 큰애 사춘기때 하던 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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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10ttt 2023.06.09 11:07
    @쏘쏘
    몇살인데 이리 철딱써니가 없는고
  • profile
    용각산 2023.06.09 00:35
    @알게뭐냐
    자식이 없는 분들은 이해 못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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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인 2023.06.09 18:15
    @타마뀨
    비추 40개는 처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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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ztang 2023.06.08 23:27
    희생까지 가야할 정도로 애를 위해서 해줘야 할게 너무 많은 사회인듯. 그런 점을 이야기 해야 할 것 같은데 너무 다들 힘들다 힘들다만 이야기 하는 것 같다. 막상 지원 더 해주고 또 더 해줘도 낳지 않을 것 같음. 일단 사교육 전면 금지화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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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게뭐냐 2023.06.09 13:09
    @eztang
    이제 사교육 금지는 전두환이나 가능한 일이 되었음.
    아이러니하게도 그때가 가장 교육이 평등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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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비 2023.06.09 18:41
    @알게뭐냐
    그때도 있는 집은 다 불법과외하지않음? 요즘 인강이 훨씬 퀄리티 좋은데...고퀄강의에 대한 접근성은 지금이 훨씬 평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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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게뭐냐 2023.06.09 23:57
    @김제비
    과거 선배들한테 들어보니 그때도 다 숨어서 하긴 했다고는 해요.
    그래도 그때는 정말 일부라서 대세에 지장을 주기는 통계적으로 미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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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FC놀부심보 2023.06.09 16:03
    @eztang
    사교육을 막기보다는 의사, 변호사 말고도 해도 좋은 직업 환경을 잘 만드는 게 좋을거 같네요.
    친 육아환경에 좋은 직업, 직장이 많아 지도록 제도, 사회, 문화, 상식이 다같이 노력해야 됩니다.
    일부 여성들의 타인과의 평등을 고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동에 대한 질타도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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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mboo 2023.06.08 23:44
    어떤 커뮤니티에서 봤던글이 생각나네요 글쓴이는 중견기업을 다니는 회사원이었고 육아휴직6개월내고 쉬었는데(남자임) 돌아와보니 그분 책상은 사라져있고 대기발령내고 일안주고 퇴사종용했다는 얘기..

    현실적으로 애하나 낳고 육아휴직도 못쓰는데 둘셋을 낳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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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텝 2023.06.09 00:40
    정성호도 저렇게 말할 수 있는 건 본인이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아서 그런거지 정성호 정도면 년 수입이 최소 몇억이상 될테지 근데 연봉 4천~6천 정도인 일반회사원의 경우 애 낳고 키우는데 제일 처음으로 갖는 걱정이 멀까? 당연히 경제적인 부분이겠지 자기 자식한테 좋은 옷, 좋은 음식, 좋은 환경 주고 싶지 않은 부모가 있을까? 각각의 사정이 다 다른건데 왜 단편적으로만 보지? 정성호 주장대로 육아휴직 등 육아에 관련된 문화와 환경도 바꾸고 동시에 경제적 지원도 늘려주는 이 두개를 같이 추진하면 더 좋은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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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ny 2023.06.09 09:58
    @스텝
    이게 맞다. 돈걱정없으니 저런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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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2023.06.09 01:44
    ㅋㅋㅋ맞벌이하면서 아기키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세상~~
    그냥 인구절벽와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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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kmyung 2023.06.09 03:33
    이게 맞지 ㅋㅋㅋㅋ 현실적으로 애가 좀 크면 모를까 신생아는 부모가 다 달라붙어서 키워도 빡센데 정작 눈치 버지 않고 육아휴직 쓸 환경은 안 되고… 그렇다고 한 명이 일 그만두고 붙어서 전담하자니 요즘 세상이 외벌이로 애 키우기가 쉬운가?
    하나 낳는 것도 고민되는 와중에 둘셋을 어케 낳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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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마뀨 2023.06.09 04:34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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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라이 2023.06.09 04:54
    @타마뀨
    양육이 희생이라는게 뭐가 그렇게 불만이신지? 부모님세대들 그리고 그 부모님의 부모님 세대도 언제나 자식을 위해 한 푼이라도 아끼며 본인 하고싶은거 참아가며 키워오지 않았나요?
    희생이 아니라면 뭐 어떤 표현이 적절할까요? 사랑? 본인보다 자식을 더 사랑하기에 , 나못입고 못먹어도 자식은 좋은것 해주고 싶은 마음을 희생이란 표현하는게 뭐가 그렇게 별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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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마뀨 2023.06.09 05:04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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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라이 2023.06.09 05:46
    @타마뀨
    그 행복감을 위해서 나머지를 희생하는거죠. 뭐 희생이란 표현자체가 거부감이 드시는거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모든걸감수하고 참아낼만한 가치는 분명히 있죠. 하지만 그게 희생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어요. 희생이기에 더 가치있는거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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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음werr 2023.06.09 07:36
    @타마뀨
    희생하는 부분이 제일 크니까 그렇죠
    무조건 희생만 있다 라고 말한 것도 아닌데
    혼자 홍대병 걸려서 깨어난 척 말합니까 ㅋㅋ

    육아는 희생만 있다! 라고 말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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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뽈뽈뽈 2023.06.09 10:06
    @타마뀨
    모든희생이 같은 희생이 아닙니다.

    희생이라는 단어의 의미 자체에 집중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사랑이라는 범위 안에서의 희생은 다른 희생과 차원이 다릅니다

    사랑의 희생은 그 자체가 행복이 됩니다.

    그걸 진심으로 모르신다면 아직 많이 어리시거나
    죄송한 말이지만 진정으로 사랑 받아 본적이 없으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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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owman 2023.06.09 08:32
    @타마뀨
    희생은 맞지만 대부분 부모가 내가 널 위해 희생하고 있으니 알고 있어라 라고 생각하고 키우는게 아님
    혹은 보답을 바라고 키운다거나 하지 않음
    그냥 잘 먹고 안아프고 공부도 잘하면 좋겠고 그런거지
    근데 그걸 위해선 맞벌이도 현실적으로 힘들고 저소득층은 더 힘들다는거지
    적어도 휴직해도 안짤리게 해주고 경제적 지원은 모두 해주기 어려우면 진짜 어려운 사람은 도와주는게 맞다는 글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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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좀하고살자 2023.06.09 10:24
    @타마뀨
    진짜 딱 회의시간에 단어 하나에 미친듯이 달려드는 사람이네 위에 댓글도 대부분 맥락이 비슷한데 혼자 희생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이러네 저러네 하는 사람. 답도 없음. 그냥 희생이라는 단어가 싫은거니까 이해 못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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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 2023.06.09 14:42
    @타마뀨
    부모의 마인드는 자기 스스로의 마인드인 거 잖아요
    내가 자식을 대하는 자세 같은 거
    그런데 여기서 사람들이 얘기하는 건 실제적인 내용이에요
    부모가 자식에게 해주는 것들을 객관적으로 희생이냐 아니냐 하면 희생이죠
    부모의 인생에서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자식을 키우니까요

    본인들이 선택한 길이라고 해서 그게 희생이 아닌건 아니에요
    예를 들어, 소방관이 희생해서 사람을 구했다고 했을 때,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으니까, 자기가 소방관을 선택했고 남을 구하는 걸 선택했으니
    희생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하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얘기에요
    스스로 선택했든 아니든 희생은 희생이죠

    또, 예를 들어,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꿈을 포기하고 돈을 버는 길을 택해서
    자식을 키운 후에, 너를 위해서 내가 희생했다고 얘기한다면
    자식 입장에서 그게 이상한 표현이 아니에요, 사실이잖아요

    이제, 내가 희생을 했으니까, 그것에 대해서 보상을 해달라고 하면
    그때서야 본인들의 선택인데 왜 자식에게 강요하냐고 할 수 있는 거지
    그냥, 너를 위해서 희생했다는 표현은 얼마나 자식을 아끼는 지에 대한 표현일 뿐이에요
    그리고, 자신이 자식을 아끼는 만큼 자식도 그걸 알아주기를 바라는 건 자연스럽죠

    님이 얘기하는 마인드는 사실이 아니에요,
    그냥 내가 더 나은 길을 가기 위한 어떤 마음 자세를 얘기하잖아요
    예를 들어, 은메달을 땄을 때,
    1등을 못했으니 만족하면 안된다 더 노력해야 한다, 라는 마인드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순 있죠
    스스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그냥 마음 자세인 거에요
    2등도 엄청 잘하는 거고 객관적으로 그게 사실이에요

    마찬가지로, 부모가 자식을 양육하는 건 부모의 인생에 큰 희생을 동반해요
    그게, 팩트죠
    지금 님이 다른 사람들하고 논쟁하는 느낌은
    은메달도 엄청 잘하는 거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대다수 마인드가 은메달 = 잘한 거라고 굳어져 있다, 올림픽이 어렵다는 건 알겠지만
    그런 마인드로 운동하는 건 진짜 별로네`
    이런 느낌이에요

    그런 마인드는 그냥 자기 스스로 가지거나, 정말로 가까운 사람들의 교육적 차원으로 할 얘기인거지
    대중적인 공통 인식으로 하기에는 좀 과도합니다, 사실도 아닐 뿐더러 극단적이라
    안 좋게 작용하는 측면이 더 많아요,
    부모들이 부모의 입장만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식의 입장도 되고, 상관없는 제3자의 입장도 되는데
    부모가 자식을 위해 하는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고 알아주지 않는 태도를 부모일 때만 적용할 수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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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마뀨 2023.06.09 16:15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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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 2023.06.09 18:29
    @타마뀨
    음 어떤 마음인지는 알겠는데, 좀 님의 반응이나 표현이 과도하네요

    그러니까 상황을 보면
    1. 본문에서 양육에 대해서 양육과 희생을 동일시 할 정도로 부정적으로 표현했다고
    님은 느꼈고

    2. 그렇게 양육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양육되는 자식 입장에서
    안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한 거 잖아요

    본문글에서 양육을 희생으로 본다고 느꼈다는 건 너무 예민한 반응이에요

    본문글의 주제는 `양육`이 아니라, `저출산 정책`이에요
    현재의 저출산 정책이 잘못됐고, 그 이유는 양육에서 부모가 느끼는 부담의 형태와
    정부 지원의 형태가 잘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니까요

    저출산 정책을 지적하기 위한 근거로 말한,
    양육하는 부모의 부담에 대한 이야기와, 양육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구분해야죠

    또, 양육에서 부모가 느끼는 부담을 `희생`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는건 자연스러워요
    부모의 희생 같은 표현은 자주 쓰이고요, 문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어요
    `헌신과 희생`은 구분하지 않고 묶어서 쓰이기도 하는 관용적인 표현이에요

    즉, 본문에서 양육과 희생을 동일시 할 정도로 부정적으로 본 게 아니라
    저출산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서, 양육하는 부모의 부담을 이야기한 거고
    그 부담을 희생이라고 표현한 거에요

    아무도 양육=희생 이라고 하지 않았는데
    님이 자꾸만 양육에서 희생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니까
    사람들은 양육과정에서 부모의 희생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반론하는 것 뿐이에요

    양육 과정 중에 부모의 희생이 없지는 않다고 반론하는 것과
    양육=희생 이라는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것은 분명히 다르죠

    여기까지는 상황을 동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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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마뀨 2023.06.09 20:53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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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 2023.06.09 22:33
    @타마뀨
    우선, 희생이란 단어 대신 헌신이라는 표현을 쓰자는 것은
    어떤 단어는 어떤 느낌을 주니까 쓰지 말자 라고 강제로 단어를 변경시키는 거잖아요?
    그건, pc같이 여성 운동에서도 자주 쓰이는 방식인데, 효과적인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법이나 단어의 정의에 어긋나지 않으면 강제적으로 교정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희생이란 표현보다 헌신이 낫다는 근거도 없고 너무 자의적인 해석이라
    헌신은 손해보는 느낌을 주지 않고 희생은 손해보는 느낌을 준다라는 게 주관적인 느낌이잖아요
    많은 사람이 그렇게 느낄지도 의문이고, 만약, 많은 사람이 공감한다고 하더라도
    단어가 주는 느낌때문에 강제로 교정하는 건 비용 대비 효과도 그리 좋지 않고
    물론, 토론해 볼 순 있겠지만, 저희 대화에서 굳이 적용하진 않겠습니다

    단어는 어쨌든, 님의 얘길 들어보면 양육하는 과정 중에
    부모가 희생하는 부분이 있다는 건 동의하시는 거죠?
    그러면, 지금 사람들하고 논쟁할 필요가 없었어요

    님은 저 개그맨이 말한 [ 희생하는 환경을 바꿔줘야 된다 ]는 표현을
    [ 양육하는 환경을 바꿔줘야 된다 ]라고 해석하신 거고
    그래서, 양육=희생이라는 마인드라고 본 건데

    제 생각은, 맥락상 저 개그맨이 한 말은,
    [ 양육할 때 부모가 희생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직접적인 돈이 아니라 그 희생을 하는 부분을 정부에서 도와줘야 된다 ] 라고
    얘기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희생하는 환경`이라는 표현이 되게 이상해서, 저 개그맨의 표현이 매끄럽지 못해서
    님이 양육을 희생이라고 표현했다고 착각하신 거 같아요

    `희생`이란 단어를 9번을 썼어도, 그게 양육을 대체하는 단어가 아니라
    양육할 때 부모가 희생을 하는 부분을, 줄여서 `희생`이라고 표현했다면
    양육=희생이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인드가 저 개그맨에게 있다고 볼 수 없죠

    만약, 제 생각이 맞다면,
    다른 사람들도 저 개그맨이 양육=희생이라고 한 적이 없다고 받아들였다면
    님 혼자만 저 개그맨이 양육=희생이라고 얘기했다고 주장하면서
    희생이라는 표현이 잘못됐다고, 단어까지 지적하고 나서면
    님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겠지만,
    마치 님은 `부모가 하는 희생은 아예 없다` 라고 주장하시는 것처럼 비춰지긴 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강하게 반발한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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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brand 2023.06.09 05:03
    너무 이분법적으로 사고 할게 아니고, 양육 안에 사랑도 희생도 포함되어 있음. 당연히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그건 양육의 행복한 부분이고, 현실적으로 양육은 희생이 불가피한테 그 지점이 특히 요즘 같은 살기 팍팍한 시대에는 큰 걸림돌이 되어 출산율 저하가 오니 이런 담론을 하는 거지. 대한민국 어느 부모가 양육을 희생으로 못 박아놓고 키우겠음. 문제점 얘기를 하다보니 한가지 특성이 부각 되었을 뿐이지 실제로 양육을 희생으로만 생각하는게 아니니 너무 그렇게 허공에 발길질 안 해도 됩니다. 맞벌이 부분데 애 키우려면 당장 낮에 공백이 생기는데 이걸 대처하는 건 현실이잖아요... 그렇다고 누가 당장 평생 일을 그만 둘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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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늬븨 2023.06.09 07:33
    @Nobrand
    단순하게 양육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라고 하는 것보다, 부모들은 이미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고 아이에게 헌신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강조하려고 희생을 쓴것 같은데 너무 다들 특정 워드에 꽂히신거 아닌가 싶었는데 본질을 질 파악하신 것 같아서 읽기가 편안했습니다. 이게 제도의 문제인지 문화의 문제인지 한 개인의 문제인지 여튼 잘 풀려서 모두가 정말 애도 잘 보고 일도 잘 하고 잘먹고 잘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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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능 2023.06.09 07:16
    그냥 요즘 사람들의 마인드 자체가 예전이랑 확 달라서 그런거 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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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음werr 2023.06.09 07:37
    @본능
    마인드도 30대돼서 아이낳는 주변사람들보면 금새 바뀝니다.
    20대때는 자기인생 챙기기도 바쁘니까 그런 말들을 쉽게하는거고
    현실적으로 엄두가 안나니까요.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급한건 국가니까 국가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해줘야하는 것도 맞고..

    근무시간을 법적으로 강하게 규정해서
    채용인원을 늘리게끔하고 돈은 큰 돈 필요하지않도록
    전세대출이나 임대주택의 임대기간을 늘려주고

    여유롭지않은 사람들도 최소한의 육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마련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 하는거 다 못해줘도 내 아이 성격파탄 안나게만
    키울 수 있어도 충분히 출산률은 높아질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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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늬븨 2023.06.09 07:40
    @본능
    마인드가 달라졌다는 말도 맞습니다. 그런데 마인드만을 탓하기엔 세상이 너무 많이 바뀌었어요. 예전처럼 안쓰고 악착같이 모아서 집사야지가 안되니까.. 그래서 이제 악착같은 마인드를 안갖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양육자들이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는 말을 한게 그 뜻인것 같습니다. 마인드는 부모들이 알아서 할테니까 환경만 국가가 개선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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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안피지 2023.06.09 10:07
    테이 : 연예인이 제일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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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다구 2023.06.09 10:45
    근데 환경도 맞는데 애 3명낳으면 아파트 주는 것도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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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 2023.06.09 13:02
    @깡다구
    현실은 3명 낳으면 아파트(살수있는 기회)줌. ㅅㅂ,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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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가야 2023.06.09 11:40
    지금 30대들은 어릴때부터 맞으면서 자라왔음 가정폭력 학교폭력 그런거 다 겪으면서 내 자식은 이런 경험하면 안돼 해서 애 안낳는것도 있음 결론은 무슨 대책을 내놔도 소용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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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vkzmf 2023.06.09 12:11
    자식 없는사람들은 부모의 희생이라는 개념을 이해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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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D 2023.06.09 14:43
    @tmvkzmf
    나도 9살 아들 가진 부몬데 희생이라는 건 좀 그런데? 먼놈의 희생이여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들은 따라서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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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vkzmf 2023.06.12 08:56
    @비타민D
    부모가 되면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희생이죠. 딩크로 살았으면 안겪어도 되는 육아라는 것을 하면서 본인의 시간과 자원을 아이를 위해 사용하는거죠. 희생이라는 개념을 꼭 나쁜 것으로 표현한것은 아닙니다. 9살 아들 가진 부모라면 아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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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템 2023.06.09 13:11
    다른사람이 뭐라든 그 사람 말이 다 맞는 말이고

    난 육아란 나의 희생이라고 생각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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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헤란왕자 2023.06.09 13:26
    희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
    정성호 씨가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조직이 공무원 아닙니까?

    육아휴직 맘대로 쓸 수 있고, 신분 보장되어 있고
    정년까지 다닐 수 있는 구조 아닌가요?

    지금 공무원들 자녀 막 출산 하나요?
    아닐걸요? 희생할 수 있는 조건 다 갖춰줘도 안낳잖아요?
    사람 욕심이 끝이 있다고 보시나요?

    이 정도면 출산할 수 있겠다. 하고 낳을 수 있다고 보시나요?
    안낳는다구요. 온갖 핑계 대고 더 많은 조건 바라면서 출산 안한다구요.

    직장 주고, 돈 주고, 집 준다고 해도 안낳고
    정년까지 보장된 조직에서도 안낳는거 보면 모르십니까?

    아버지 세대가 희생을 할 수 있는 조건이어서 출산했나요?
    정년 보장된 조직이어서 출산했나요?

    비정규직 노동자라 해도 출산 할 사람은 할거고
    조건 다 갖춰진 사람은 자기 인생 즐긴다는 이유로 출산 안할겁니다.

    솔직히 조건 다 갖춰졌다 해도 자기 희생이 필요한게 출산인데
    그런 환경 안만들어주니 출산 안한다는 뉘앙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 ?
    illiiliil 2023.06.09 14:14
    자기 희생을 하기 싫은거지
    뭘 어렵게 생각해 ㅋㅋ

    그리고 요새 여자들 결혼 나이가 30 중후반이나 되서 결혼하는데
    애도 일단 잘 안생김 저 나이 되면
  • ?
    수영국대 2023.06.09 14:31
    희생이라는 표현에 감정적인 댓글들은 정성호 말의 본질을 180도 착각하고 있는거임

    자식 정서교육적인 측면에서는 맞는 말이긴 한데

    저 내용은 우리나라 출산율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고

    대책을 올바르게 고쳐야한다는 얘기를 하기 위해

    탁상행정하는 정치인들이나 알빠노 시전하는 사람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려는 거지

    무도가 왜 망했는지를 보여주는구만
  • ?
    비타민D 2023.06.09 14:45
    먼놈의 희생이여 애 놓고 키우는데... 가난해도 부모 마인드 번듯하고 부부끼리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주면 애들은 저절로 커...희생이라는 단어는 지금시대에는 안 맞어 전쟁시대에는 몰라도... 욕심이 많으니 힘들지... 좋은차 좋은집 좋은회사 좋은옷 좋은직업 등등... 욕심을 버리면 육아는 희생이 아닌 행복으로 바뀌고 그 행복은 곧 내 삶의 영양분이 되는겨... 자꾸 희생 거리니까 힘든프레임이 저절로 생겨...
  • ?
    djqnvond 2023.06.09 17:07
    애를 위해 희생한다는 관념은 별로 좋은 방향은 아닌거 같음.
    '내가 너를 어떻게 길렀는데...'같은 부분도 그렇고 희생의 댓가로 아이가 부모의 종속물처럼 되는 경우도 많으니까.

    나의 아이를 기를 수 있다는건 행복이지.
    주는 사랑만이 사랑이 아니고 받는 사랑도 사랑임. 아이에게서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랑을 받으며 사는 건 행복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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