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아나운서
왕년에 인재들이 넘치던 MBC 아나운서국의
간판급 아나운서 였으며.
시사, 뉴스쪽에서 두각을 보이던 인재로 꼽히기도 했다.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실제로 PD수첩의 최초 여성 진행자를 역임하기도 한다.
PD수첩 이외에도
주말 MBC 뉴스데스크 (2년간 역임)
평일 MBC뉴스투데이 (뉴스데스크 다음으로 메인뉴스)
W (시사프로그램)
등등 많은 시사,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던 손정은 아나운서는
2010년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목적으로 투입된 MBC 김재철 사장의 언론탄압을 막기위해,
2012년 1월 MBC의 PD, 기자, 아나운서등 수 없이 많은 직원들이 총파업에 나서고
손정은 아나운서도 MBC 총파업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파업이 종료된 이후
MBC경영진들은 파업에 참여했던 직원들을 무참히 해고시키거나, 한직에 발령시키거나,
그들에게 모멸감과 수치심을 안겨주는 무자비한 짓을 저지른다.
손정은 아나운서도 파업 적극참여자로 찍혀
아나운서국에 복귀하지 못하고 본업과 상관없는 사회공헌실로 발령 돼
그 곳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다.
파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는 이유로 지금은 MBC 아나운서국이 아닌 '사회공헌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손정은 아나운서
그녀의 본업은 엄연히 '방송을 하는 일'이다.
그래서 그런걸까 손정은 아나운서는
2017년 6월 21일
페이스북에 '똑크 - 똑똑한 사람들의 우스운 토크' 라는 페이지를 신설해,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다양한 주제로 라이브방송을 하면서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손정은 아나운서가 라이브방송하는 콘텐츠 설명)
손정은 아나운서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면서
나는 그가 아직까지 방송에 대한 열망이 활활 타오르고 있으며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꼇다.
뉴스, 시사의 탁월한 능력을 갖춘 손아나운서와
MBC에서 아직까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수많은 아나운서, 기자, PD를 다시 원래 자리로 복귀시키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