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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 경쟁부문 진출 소감 차례로 말하고 최우식 차례가 됨 ~

 

Q. 부산행, 옥자에 이어 3번째 칸 진출의 기쁨을 맛보게 됐는데 어떠신지?

 

 

아 너무너무 행복하고 너무 감사드리고 영광스럽고...

 

 

근데 부산행때는 작은 역할로 했었고...

또 옥자에서도 되게 작은 역할이었는데.....

 

 

이번에 기생충으로 뭔가 더 큰 역할로 가니까 더 긴장이 되고....

(분위기가 본의아니게 비중커졌다고 거들먹거린것처럼 됨ㅋㅋㅋㅋㅋ)

 

 

(아 이게 아닌데)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긴장을 하고 있어가지고 ㅠㅠㅠ

 

이선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옆에서 겁나 터짐)

 

 

봉준호 : 분량이 얼마나 크길래 ㅋㅋㅋ

 

(안절부절쓰)

 

 

~ 이선균 차례 됨~

 

이번에 저도 참여하게 돼서 너무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데...

 

 

우식이보다 역할이 많이 작아서

애써 태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 아..제가 잘못말해가지고..ㅠ(쭈굴쭈굴)

 
(최우식빼고 다들 신났음)

 

 

"그래도 마음껏 즐기다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선균씨~ 역할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그렇죠~~~ 즐기다 오겠습니다"

 

 

(최우식 존나 가시방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배들 재롱에 흐뭇한 송강호

 

 

송강호 : 저희 영화에서 최우식씨가 제일 많이 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강호 : 그 부분이 최우식씨한테는 굉장히 뿌듯하고 자랑스러울 것 같은데 ㅎㅎ

 

(목에 흐르는 땀 닦고 있는 최우식)

 

 

송강호 : 선균씨도 뭐 분량은 최우식씨보다 굉장히 적지만^^

그래도 아주 즐겁게 작업했기 때문에 ㅎㅎ

 

(손부채질 중인 최우식)

 

 

 

~송강호와 작업한 소감을 말하는 봉준호~

 

 

이번에도 너무 좋았었고...

근데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최우식 배우보다 아주 근소한 차이로 분량이..^^

대사 한줄정도 차이로 분량은 적으신데ㅎㅎ

 
(봉감독마젘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직 안끝남

 

Q. 기생충 어떤 점이 가장 끌렸나

 

일단은 대본을 보기 전에 감독님과 강호형님이 저한테 제안을 하셨을 때 전 믿기질 않았고요.

 

 

아........

내가 이런 제안을 받았다는게 너무 흥분이 되고 대학교 입학할때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처음 만날때 너무 떨렸어요.. 1차때 잘 안취하는데 급취해가지고

강호형님과 감독님한테 너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하기로 결정하고 대본을 봤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많지 않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말하고 최우식보면서 또 개좋아함 ㅋㅋㅋ 존나 주책임진짴ㅋㅋㅋㅋ)

 

 

 

사실 저는 처음에 제안 받았을때 어떤 작품이더라도

봉준호 감독님 작품이니까 아주 작은 역할이어도 무조건 해야지! 이런 생각이었어요

 

 

근데 너무 다행인건.....

 

 

역할이 생각보다 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우식과 더불어 위너)

 

 

정말 아주 작아도 하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그래서 더 없이 행복하게 작업을 했죠

 

 

선배들 다 깔깔깔깔깔깔깔 상태

 

 

아 제가 오늘 첫단추부터 잘못 꿴 것 같아가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지금 현장에 있을때도 긴장이 많이 됐지만 여기서 제가 너무 긴장하고 있어가지고....ㅠㅠ

 

 

조금 긴장 풀리면... 잘 얘기하겠습니다....

 

(양옆에서 선배들 : 깔깔깔깔깔깔)

 

 

 

(화룡점정)

봉감독 : 자꾸 분량 얘기가 나와서 

오늘 이 행사 끝나고 오해의 소지가 없게 각 배우의 정확한 분량을 페이지수로 공개해야하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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