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에 2년이상은 바보짓입니다.

공시생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들 입장에서는 조금의 시간이라도 더 주어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인거죠...공무원이 최고의 직업군이 되는 사회가 좋은 것은 아닌데...지금 상황에서는 그나마 최선의 직업을 선택하는 것라...안타깝다는 생각이 가끔씩 듭니다

맞긴한데 딱 2년이란 시간을 잡고 목표를 정해 공부하긴 쉽지 않지

물론 2년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한다면 9급보단 나은게 맞겠지

내가 매력적으로 느끼지 못하는 직업이여서 그런지
9급 시험에 목매여있는 썰들 들어보면 안타까움.
뭐라고 해야하나 가성비가 너무 안좋은거 아닌가 싶음.
개개인의 시간측면에서도, 나라의 인재측면에서도..

공시가 딱 이부분을 제외하면 진짜 너무 쓸모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죠.
공시생 한다고 다른 취업에 도움되는건 하나도 없고 그거 딱 하나 보고하는건데, 이게 말이 안되는거
너무 비 생산적인 시험이라 참...
공무원 직무랑 직결되는것 도 있겠지만, 하등 상관없는게 너무 많아서 문제인데, 이거라도 쫌 고치면, 안되면 취업방향 전환이라도 할 수 있을텐데 아쉬울 뿐이죠.

정확힌 20대 후반에 2년이상 ㅇㅅㅇ 20대 초중반엔 2년이상 해서 붙으면 괜찮음 나이먹고 할 짓은 아님

사람에 따라 다르지 일단 9급 기술직 중에서도 개꿀직 보직들이 존재하고
나처럼 금수저 물고 태어나서 노력하기 싫어하면 9급정도가 딱 맞지
부모압박도 없으면 그냥 언젠가 붙겠지 하는 마인드로 천천히 공부하면되고
실제 9급중에 이련 케이스도 많고 늦게 들어온 사람이 이런 케이스가 많음 거기다가 나이도 많으니까 함부로하기도 뭐하고
일단 안전하니까 자기 개발 안해도되고
월급 좀 적지만 안정적이고 부모가 집이랑 차만 해주면 먹고사는데 전혀 불편함 없는 정도이고
거기다가 공무원 마누라까지 얻으면 임신하고 휴직하고 다시 복귀하기도 편하니까
번갈아 가면서 육아휴직하면 더 개꿀이이고
업무 같은 경우도 너무 잘하면 존나 빡신데 보내니까 적당히 못해서 쉬운 곳으로 빠지면 더 개꿀이지

이제부터라도 3d 종사자들 처우 개선해야함. 52시간제같은 말도 안되는 정책 말고 현실적인 임금보장법이나 근로환경개선, 적정발주단가, 세금혜택, 건강보험, 유급휴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처우개선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제조업이 붕괴하는 가장큰 이유가 노동자들 피빨아서 영업이익을 만드는 건데.. 이걸 빨리 정부차원에서 안깨주면 우리나라 제조업엔 희망이 없다. 결국 다들 안정적인 공무원에 목메는 것이고 힘든일은 서로 안하려고 하는게 당연지사. 힘들게 일하면 그만큼 대우를 해줘야지 노예처럼 부리고 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다. 물론 일을 못하면 그만큼 리스크를 감수해야하지만 우리나라는 정치 싸움에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듯하다.

학생 팩폭하지마 글내려 ㅋㅋㅋㅋ

집에 부양할 가족이 없고
집에서 집을 마련해줄 정도의 능력이 있는 집안이라면
빠르게 9급을 선택해서 살아도 나쁘진 않을 거 같네요...
헌데 느즈막히 돈을 벌어야 하는 직장으로 9급을 선택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중장비를 알아보세요......
주변에 바브켓이라는 중장비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처음 4년만 고생하면 그 이후 년 8천~1억 이상 수입이 발생되고 겨울엔 일이 거의 없어서
12월~2월 까지는 취미생활이나 여행다니고~ 그렇게 사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저도 회사 다니다가 노후를 위해서 장비를 알아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