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완벽은 없어요.. 인생 거저먹는거는 없습니다

도움도 안주면서 비난하는건 옳지 못하는건 맞음
그런데 중간에 윤종신이 말한게 있음
뭐든 해보면서 미래를 만들어 가야지
아무것도 안하는 것도 틀리긴함

세상이 더힘들어 지는거같아서 근데 나이먹고도 힘이 없는거 같아서 이거 본게 내가 어렸을때인데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있나 생각이 들어

점점 팍팍해지네요

이따금씩 답을 얻고 싶을 때 보고 싶음
쫌 놀아본 오빠의 미심쩍은 상담소 진짜 도움 많이 됐었는데

우리나라는 1등주의가 넘 심해서 문제
적당히 3류로 살면서 본인 만족하면 그만인데 그런 사람을 보는 사회의 시선은 실패자, 백수 프레임이 강함
그래서 좀 살아보이는척 남에게 그럴듯해 보이게 살기 위해 소비하는게 많은데 그런 비용들의 지출로 다시 가난하게 됨
조금 뭐 해보다가 어짜피 1등 안될건데 하면 뭐하나, 이거 한다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데...
이런 생각으로 그냥 포기하고 돈이나 명예에 관심없는척 코스프레 하며 정신승리 하고 사는거임

최소한의 복지는 필요하긴 하지만
몇푼 쥐어준다고 쉽게 포기하면서 뽀다구만 찾던 사람이 미래를 보며 급 열심히 살게 될까요?
어릴때부터 미래의 길이 훤히 보이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앞이 캄캄해도 그냥 밝은 마음가짐으로 이거 저거 열심히 하다 보면 서서히 길이 보이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