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쯤 하버드대 교수가 위안부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위안부는 없다는 주장을 했을때
그걸 비난하고 비판한 사람들은 미국의 교수들이였다
반면 우리나라 교수들은 침묵하고
심지어 그 위안부가 없었다는 이야기에 동조하는 교수들까지 있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수들은 미국의 교수처럼 자신들의 동료라고
위안부가 없었다고 이야기하는 교수에 관해서 조용히 침묵한다 "
윗글같은 이런 정서 예전에도 여기 저기서 봤는데 언론에서 하버드대 교수의 망언의 수준에
맞춰주려 그랬는지 미국 교수들 미국 정치인들의 반응만 메인 뉴스에서 다루고
한국내 교수들의 발언들은 메이저 언론사에서 안다뤄줬었어요
한국내 다수 여론은 당연히 위안부 할머니분들 망언에 분노하니 새삼스러워서
안다룬건지 해외 여론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고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7637
국교련, ‘위안부 망언’ 존 램지어 하버드 교수 비판 성명
이런건 우리나라 언론에서 다뤄주지도 않았죠
한경오에서나 컬럼식으로 국내 교수들의 비판글들을 다뤄줬지만요
우리나라 교수들은 침묵만하고 망언에 동조하는 집단으로 매도하는
일반화가 먹히는건 왜인건지 안타갑네요
박유하가 제국의 위안부를 냈을때도 교수들이 비판한 글들이 많은데
언론에서 안다뤄주면 침묵한거라 여겨지는게 무섭습니다
페이스북으로 자기의 sns로 관련 글들 남긴 교수들은 언론에서
노출되지 않아 그냥 침묵한걸로 되버리네요
교수들이 광화문에서 분신자살 정도 해야 인정해줄려나요
위안부 관련 망언을 쏟아내는 사람들을 지식인들의 대표로만 보고
호도하는 일반화글을 보니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