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보면 알어 우리나라에서는 정의로움을 말하잖아 ‘따’ 돼
이 나라에서는 정의를 말한 사람이 ‘따’ 된다 말이야
정의를 말하면 병신 돼, 정의를 말하면 기껏해야 이런 대접을 받아. 너 잘났어! 이런 대접을 받아요.
얼마나 사회가 썩어빠졌으면 정의를 말하는 사람이 ‘따’가 될까?
내가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문제는 난 너희 때는 좀 달라져야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기대 때문에 내가 한마디만 더하면
이 사회가 얼마나 타락했냐 하면 이 나라는 청년들도 정의를 말하지 않아요.
어느 시대나 청년들이 가장 순수해 청년들이 가장 이상적이야
근데 이 나라 청년들은 정의란 단어를 몰라 정의란 말 아주 하지도 않아.
그리고 청년들조차 눈앞에 이익 밖에 몰라.
썩어도 썩어도 난 이렇게 썩은 사회가 세상에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해, 정말 썩어 빠진 거지
=================================================================
심지어 이런 이야기하면
"쿨하지 못하게 진지충 새끼 뭔 진지하게 이야기하는거야" 라며
이런 이야기하는 사람은 벌레가 되어버린 사회가 되어버린걸 생각하면
10년전이랑 비교해보면 좋아지지는 않은것 같네요
독립운동은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