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박살난 코인

이거는 하락장 때문에 터진게 아니라 스테이블 코인의 문제점이 터진거라 조정이 아니라 조진겁니다.

steaking하는 코인의 약점을 노리고 조졌다는 소리가 있던데 사실인가여 ㄷㄷ
그래서 지금 바낸이나 바이빗같은거 스테이킹으로 걸어놓는거 난리라던데 맞나요 코인안한지 오래되서..

네 맞아요.
스테이블 코인이 1달러로 가치를 고정시켜 놓은 코인을 얘기하는데, 저거는 매매차익보다는 코인을 예치해둠으로써 발생하는 이자로 수익을 내는거거든요. 테라에서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이 UST코인이구요. 시드가 큰 사람들 같은경우에는 매매해서 손실이 발생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스테이블에 많이 예치를 해뒀어요 이자를 20퍼센트를 약속했고 실제로 그렇게 지급을 했으니까요. 근데 이 이자를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자금으로 지급했던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폰지 사기의 방법 중 하나죠.

특히 스테이블 코인 중에 특히 이번에 UST가 조져진 이유 중
첫번째는 다른 스테이블 같은 경우에는 달러를 담보로 코인을 발행하는건데, UST는 루나라는 자체 발행한 코인을 담보로 발행하는거라 루나에 의해서 1달러 가격 방어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이번에 하락장이 오면서 비트코인 가치가 하락 - 알트코인(루나) 가치 하락 - UST의 1달러 가격방어가 깨짐 (디페깅) - 예치해둔 루나, UST 떡락 - UST 가격 방어하려고 재단에서 루나 무제한 발행해서 판매 하고 UST 계속 매입 - 세력들이 계속해서 던짐. 이런 식으로 나락을 간거죠. 그 과정에서 중간에 준비금 부족으로 비트코인 담보대출 이런 것도 많아서 궁금하시면 찾아보시는게 나을거에요. 테라사태 터지기 전에 이미 슈카라는 유튜버가 스테이블 코인의 위험성을 지적한 동영상도 있구요.
또한 테라재단 대표인 도권이라는 사람이 일론처럼 되고 싶었던 지 트위터에 너무 입을 털어서 세력에게 재단 측이 보유한 비트코인 갯수랑 평단이 파악당하고 빨래질 당한 것도 이유 중에 하나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여튼 지금 이 사태가 더 심각해진 이유는 김치 코인인데도 불구하고 테라 투자자 비율이 미국인의 더 비중이 높았거든요. 그래서 지금 미국에서도 가뜩이나 인플레이션으로 안 좋은 상황인데 이렇게 엄청난 사람들이 역대급 폰지사기를 당하니 이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고 있고 연일 청문회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다른애들이 같이 조져져서 ㅜㅜ

그래서 어제 USDT도 페깅 잠깐 깨졌었어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