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들과 레고랜드 2번째 다녀왔다
처음같을땐 내가 두번다시 오나봐라 했는데
겨울방학 애들성화 이길수가없어 기어코 다시발을 들였다
첫번째방문때 주차비1만9천원 에놀라고 음식비싼건그렇다
치고 맛없어 놀라고 사람많아 놀라고 아이스크림 사는데 20분 넘게걸려 왜 그러나 보러갔더니 직원이 사람이 하도 많아 이미 멘탈 다털려서 아이스크림 푸는데 세월아 네월아 하고 주문받는것도 한세월 걸리는건 안쓰런맘에 내가 이해했다
어젠 이미 어느정도 마음의준비를하고간거고 추워서 주차장
에 100대 남짓되는차에 사람없어 다행이다 애들과 잠시 흥분
했던 내가 병신 역시주차비에 다시놀라고
겨울이라 운영을 절반만
하는데 가격을 그대로받네그래 그것도 그렇타치고
직원이 반말하며 짜증내는건 그건 못참겠더라
몽키트레킹 타는데 줄잡아땡기면 올라가는거 애들 장갑끼고있어 안전벨트 끼는데 버벅되니까 확뺏더니 채우거 위에서 잡아내리는 안전벨트 배짖누르듯이 확눌러버리는데
날이존나추워서 일해서 족같았겄지 그러려니 했는디
내릴때 송곳같은걸로눌러야 안전벨트 풀리는데 애들이 스스로 안전벨트풀려하니 놔!!소리지르면서 눌르는데 난 잘못들은줄알았다
순간 전나화나서 직원 존나째려보는데 애들은 아무것도 모르거 웃으며 뛰어오는데 애들땜에 참았는데 너무열받아서 계속생각나네
그새키 이름도 안까먹는다 싸이트 아무리 뒤져도 불만사항 건의 하는곳 하나없다 외국에서 관리하는회사라 그런가
2번째방문인데 점점더 상태가 심해지는것같다
한국에서 운영되는 랜드마크 중에 제대로 된 곳이 없어요.
애들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케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면
다음 방학 때 일본 USJ 한번 댕겨오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