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직에 대한 고민이 있어 글을 씁니다
저는 결혼해서 아이가 한명 있습니다
현재 출근시간은 편도 약1시간20분 가량 소요되고 있구요
아이가 어릴때는 이 시간 때문에 아내와 육아문제도 생기고 힘들어서 집 근처로 이직도 알아봤지만 잘 되지 않았고..
어느덧 시간이 흘러 아이가 조금 커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그런데 또 내년 이사문제가 생기네요
아내는 새 집으로 이사가길 원하는데 대부분 새 집이 외곽에 있다보니 새집으로 간다면 직장 편도 약2시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새 집으로 가지 않더라도 아이 학교만 생각해서 거주지 근방으로 이사가도 약1시간40분은 걸릴 것 같고..
글을 쓰면서도 느껴지네요 집 근처로 이직을 해야한다는 게..
이직의 발목을 붙잡는 것은
지금 직장이 근무한지 10년은 됐고..
앞으로 3~5년 사이 승진을 바라보는 상태인데
이직하면 인간관계부터 업무까지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거에 두려움이 있네요
승진하고나면 이직은 더 힘들어지구요
지금 제 상황이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이직은 집에서 30~40분 거리로 알아보려합니다
1시간20분도 짧은출근길이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