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독학 할 때 연습방법 좀 알려주세요.
유튜브보면서 연습하고 있긴한데
순서를 모르겠습니다.
매일 크로매틱 하고있고
지금은 자탄풍 너에게난 소리 깔끔하게 나진 않지만
연주할수있습니다.
고민인게 너에게난을 소리가 깔끔하게 날때까지 이것만
연습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야 할것인지
아니면 연습할 때 여러곡을 연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에게난 2시간 연습
or
손풀기용으로 너에게난 이후 다른 곡 연습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도움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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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72답변감사합니다.
이제 막 굳은살 배기기 시작한 뉴비입니다. ㅎㅎ
공연은 너무 높은 경지 아닙니까? ㅠ -
?
이게 유튜브 덕분에 독학의 기회가 늘었지만 피드백이 없다보니 한계가 있더라구요. 저는 결국 기타, 수영, 테니스, 영어회화 등 유튜브 보며 독학하다가 한계를 느끼고 학원을 다녔는데 확실히 문제점을 바로바로 피드백해주고 맞춤형으로 커리큘럼을 짜주니 실력 향상이 빨랐습니다.
기타같은 경우는 저는 숨고앱 이용해서 동네주변&저렴한 강사 찾아서 1회 1시간 2만원으로 2달정도 배웠어요.
손목 부상이 와서 그만뒀지만.. 기타를 매번 온라인으로 독학하다가 그만둔 적이 정말 많았는데..
매주 1회 1시간씩 정기적으로 배우니까 꾸준히 기타를 치게 되더라구요.
온라인 영상으로 기타를 배울때의 단점이라면.. 영상대로 자세를 잡고 치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초반엔 절대 그렇게 못하거든요. 기타 위치도 조정을 받아야되고 넥을 잡을때 힘을 주지 말아야하고 등등..
이런 피드백을 영상으로는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실력이 더디게 향상되고 그러다보니 금방 그만두는??
정말 욕심있으시다면 초반 3개월정도는 강습 받으면 좋을거같아용! -
?
대학다닐때 학점이랑 기타랑 바꿔먹고, 졸업후로도 진심취미로 연주해온 사람입니다.
최근 3~4년 정도는 아예 안찾아봐서 모르겠는데 한참 유투브가 부상하기 시작할 때 여기저기 찾아본 경험에는, 유투브 강의영상중에 믿고 따라갈만하다 싶은 영상이 없었습니다. 뭐 자기만의 비법을 가르쳐준다길래 궁금해서 들어가보면 하나마나한 잡기술들 뿐이고.
그럼 오프라인 강의는 도움이 되냐, 라고 한다면 그것도 좀 케바케다 싶은 것이 대학교 통기타 동아리에 들어온 신입생들 중에 기타학원에서 좀 배워왔다 하는 애들은 하나같이 이상한걸 배워오더라고요. 애초에 통기타가 전문적인 강의가 필요한 만큼 어려운 악기가 아닌지라...
제일 중요한건 지속적으로 기타를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라고 보는데, 자기만족으로는 초반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튼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은 완주곡을 목표로 삼기에는 생각보다 어려운 곡입니다. 하루에 2~3시간씩 연습한다 했을 때 1년차쯤 됐을때나 제대로 소리가 날 곡입니다. 왼손으로 코드잡는 연습으로는 좋을 수 있으나, 그냥 혼자 즐기고 연습하는 선에서는 스트로크를 좀 더 쉽게 바꾸는 편이 도임이 됩니다만.... 그냥 적당히 하고 넘어가는 게 낫습니다 비슷한 스트로크 곡들도 많고요.
연습용 곡은 본인이 좋아하는 곡으로 고르세요. 노래도 같이 부르면서 하면 좋고요. 본인이 재밌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인터넷에 악보가 없어요 코드가 너무 어려워요 싶으시면 쪽지주세요 도와드릴게요.
크로매틱 하나도 도움 안됩니다. 차라리 스케일 연습하세요. 메이저스케일만 따놔도 도움이 됩니다....만 이것도 어느정도 지식이 쌓인 뒤의 이야기라....
왼손 손가락 힘 키울거면 하이코드 빨리잡는 연습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보통 F코드로 연습할텐데 소리 잘 안나면 장력 약한 쪽으로 옮겨가면서 하면 됩니다. G A는 하이코드로 메이저도 자주 잡으니까 연습해두셔서 나쁠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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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덕쑥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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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마다 어려운부분이 있고 요구하는 스킬이 다르니깐 그것 나름대로 도움 됩니다.
그게 아니라 공연을 목표로 한다면 죽어라 하나만 해야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