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경우는 패턴이 다 똑같어 텔레그렘으로 외국계 은행에 다니지 않냐? 자기는 해당은행 홍콩지사에 있다 난 아니다 그럼 사소한 얘기하다가 친하게 지내자 하면서 카톡으로 유도를하네. 왜 카톡으로 하냐니까 카톡이 더 안전하고
(카톡이 얘네들 쓰는데 뭐장점이 있나? )
여튼 그래서 사소한 얘기하면서 해외 주식 투자하냐고 묻고 한다니 종목을 추천해 주더라
여기서 어 이상하네 그랬어. 추천 종목이 절대 망할 일이 없는 종목이거든(절대는 아니지만 여기 망하면 전세계 파급효과가 어마무시할듯)
그래서 좀 사주고 스샷보여달라고 하길래 보여주고 다시 팔았지.(다행이 수수료,환율 고려해도 1%수익이네)
그후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자기가 은행다 니니 좋은소식 있음 알려주겠다 혹시 가용 자금이 얼마나 돼? 물어보길래
한 20만불정도라고 했고 너 소식이 정말 좋으면 더 넣을수 있어 . 이러니 대강이라도 알려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종목을 모르는데 내가 얘기하는게 별의미 없다. 종목이 안좋으면 투자 안할수도 있다 라고 하니.
본인 친구들같이 하는거라 대강 금액을 알아야 투자시점 , 매입가 등을 계산할 수 있다고.. 그래서 우선 종목듣고 얘기하자 라고 했지
그다음에 지리한 주변얘기 간혹 자기 사진이라고 보내주는데 이쁘긴 하네. 어서주운 사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드라이브한다고 야경사진 보내줬는데 구글에 검색하니 인스트그램 몇만 팔로워인 남자 계정에 사진이 딱 뜨네
사진 보면서 너 sns계정있어? 사진 더 보고싶어 그러니 계정이 없다네? 30초반 화려하게 생긴 여성이 sns계정이 없을리가..
검색해보니 이걸 로맨스스캠? 이라고 하더라구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투자 또는 송금?사기
정말 넉놓고 있다가 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라 아무리 망할일 없는 회사라고 하더라도 주식사는 날 보고 아 별풍선쏘는
애들도 순간 조금 이해가 되기도 하더라
이후에는
계속 얘기하면서 정말 투자 얘기나오면 너 이메일 알려달라고 할려고 회사 이메일.. 이건 쉽게 못만들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