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생으로 2024년 올해 34살이 됐고
저는 이제 회사에서 6년차 되는 꾸르인데 아직까지도 일을 잘 못해요
눈치라는것도 없고 일머리도 진짜 없어요
말투 또한 얼버무려서 상대방이 잘 알아듣지 못해요
무슨 장애는 아니지만 군대는 공익 나왔어요
제일 궁금했던건 사람들이 저를 싫어한다는거에요
이제까지 저 무시하고 카톡 차단한 직원도 있었어요
그리고 또 사람들이랑 대인관계 형성하는걸 잘하지를 못해요
회사에서만 그러면 괜찮겠지 하지만 밖에서 대중교통 탈때
사람들 눈치는 엄청 봐요
사람들이 저를 싫어해서 혹여나 인터넷에 저에 대한 안좋은 정보들이 유출되서
일부러 피하는건 아닌지 그런 생각도 했었어요
제가 두서없이 정신없이 막 쓰느라 이해 못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해 좀 해주세요~
저 어떡하죠? ㅠㅠ
혹시 몸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면 쳐다볼 지 모르겠지만
오늘 아침에 씻고 나왔는데 누가 나를 쳐다보는 것 같으면 착각임
회사에는 우선 말은 꼭 끝맺음을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요
어버버 하는 것 같이 모자라 보이는 게 없음
혼자 집에서 연습을 하더라도 꼭 남에게 말할 때는 명확하게 그리고 끝까지 말하도록 해요
일머리 없는 건 본인이 알고 있으면 좀 더 신경 써 봐요
다른 직원에게 피해가지 않게
어라 쓰고 보니 익명이 아니네요 ㅋㅋㅋ
기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