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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남자인데요 이번에 첫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요

같이 술을 먹고 같이 있고 싶은데.. 

항상 제가 먼저 취해버리고.. 분위기 상 가자고 해야하는데 뭔가 ㅠㅠ 좀 그렇습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제가 먼저 말해야 하는거 같긴 한데..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구요..;; 그리고 이쪽 지역이 모텔이 다 몰려있어가지구... 솔직히 부끄럽습니다..

 

차가 있기는 한데 술마시고 운전은 안될거 같아서 

좋은방법 없을까요 ㅠㅠ..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서요 ....

  • ?
    익명_18116231 2019.09.13 16:40
    차가지구와서 술마시면... 당연히 쉬다가는 걸로 알고 있을텐데요 여친분도...
  • ?
    익명_18116231 2019.09.13 17:05
    @익명_18116231
    관계가 깊으면 애초에 준비하고 올거에요;;
  • ?
    익명_33414674 2019.09.13 16:47
    일단 안 취하게 적당히 마셔요 ㅋㅋㅋ
    그 다음 취한척 하고 쉬다가자고 해요.
    어차피 여자들도 다 알아들으니까
  • ?
    익명_26644562 2019.09.13 18:48
    귀엽구만 일단 차가 있으니까 차안에서 스킨쉽 가볍게 시작하면서 몸을 달궈줘야지 여자는 한번 젖으면 다음코스 가긴 쉬워
  • ?
    익명_13406312 2019.09.14 01:33
    모텔: 마! 내가 부끄럽나!
  • ?
    익명_76487009 2019.09.14 02:05
    덥다. 시원한데 들어가서 쉬다가자
    영화보고(띵작) 가자
    말꺼내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허술한 말로 해도 여자들이 다 알아들으니 걱정마세요.
  • ?
    익명_01663314 2019.09.14 08:43
    ㅋㅋ딱 생각해봐. 모텔 가자는 궁극적 목적을 대면서 가자고 말하기 힘들면, 가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면 되지!
    형은.. 주로 처음 만났던 여자한테는, 잘 곳이 없는 곳에서 만나거나 잘 곳이 있을 땐 없는 곳으로 가서 놀았지..
    그럼 잠은 자야되니까 모텔 같이 가는 상황이 너무 자연스럽고 여자 입장에서 거부감도 좀 덜한 편이였던듯!

    왜냐면 여자들 알잖아. 자기가 땡겨도 쉬운여자 같이 보일까봐 튕겨야 한다는 압박이 조금씩은 있는 편들인데,
    너가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상황을 만들어주면 말꺼내는 사람이나 수락하는 사람이나 윈윈일 듯 하다.
  • ?
    익명_44159811 2019.09.16 18:23
    @익명_01663314
    ...모쏠? 마음 있음 걍 모텔 ㄱ 하면 간다. 지금이 무슨 90년대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
  • ?
    익명_07519664 2019.09.14 14:23
    귀여워 ㅋㅋㅋ
  • ?
    익명_22718392 2019.09.14 16:32
    피곤한데 우리 쉬었다가자, 자기도 어깨 많이 뭉친거같네 내가 마사지 해줄게 ^^
  • ?
    익명_09997744 2019.09.15 13:28
    고전이긴 하지만
    "오늘 같이 있고싶어" 이게 제일 무난하고
    너무 가벼워 보이지도 않고 좋다고 생각함
  • ?
    익명_94573084 2019.09.15 16:57
    @익명_09997744
    이거시 정답~~!!!!
  • ?
    익명_10014242 2019.09.15 21:20
    음 1박2일 놀러가면되는거아닌가 스타트 끊을때는
  • ?
    익명_51731532 2019.09.17 15:03
    젊을때 시원하게 말해도 된다. 뭐가 부끄럽나? 난 내 여친에게 낮에 술한잔 안마시고 "니랑 자고 싶다"라고 하니 콜 받아주더라! 그리고 바로 차끌고 모텔 드갔다.
  • ?
    익명_19605242 2019.10.05 23:17
    수도권 가까운 서해에 제부도라고 있다. 부담없이 담날 제껴도 되는 토요일날 놀러가. 거기 연륙교가 없어서 물때에 따라 도로가 이어졌다 끊어졌다 하거든.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익명_31799758 2020.09.02 09:09
    여친 지치게 하지 마세요. 거기 주변에서 차 그렇게 세팅하면 여친도 계속 준비하고 왔다가 그냥 가면 아 다음인가 다음인가 하다가 속으로는 빡칠거 같은데... 남자가 그냥 좀 쉬었다 갈래? 정도만 하면 알아들어요. 어린애도 아니고... 즐거운 ^^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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