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근무가 자택근무로 바뀌고 해서
근 일년만에 본가로 가서 며칠 있으려고 내려감
서울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을 지나
지하철을 타고 2호선 중동역 7번출구에서 어떤 미친놈을 봄
마스크 안쓴 개저씨와 수녀님들이 지나가다 마주쳤는데
수녀님들이 일부러 크게 비켜감.
개저씨 지나가면서 들으라는 식으로 “와 꼴깝이고 ㅅㅂ”
약간 집에왔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출구로 나와
집에 갈때까지 길빵하는 십ㅅㄲ들 여럿 있고 차 빵빵대는 순간
아 집에 왔구나 하고 강하게 느낌.
ㅋㅋㅋ
개같은 내고향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