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왜구의 유래

봐봐 이런 사람들이 꼭 있다니깐

참나 토왜몰이에 이제 일베몰이까지
이런 태도를 지적하는 건데 어이가 없구만

누가 자위대 기념식 참가한 의원들 욕하지 말라고 하나
자위대 기념식 간걸로 국힘 전부 토왜면 이명박때 독도간건 뭐 독립운동인가
진보쪽 의원들이 조중동 행사 참가하는건 또 뭐고
욕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토왜라는 프레임으로 전체를 공격해서는 안된다는 말임

님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모두를 싸잡아서 프레이밍을 씌우면 안된다' 라는 건 알겠어요.
본인 스스로 그 말은 참 상식적이고 올바른 말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거 정치 현실에 들어맞지도 않고 표현방식도 잘못된 의견입니다. 특히 이 게시물에서 말하는 주제에 관해서는요.
자기 의견이 틀렸을리가 없다고 생각되신다면 그냥 무시하시면 되고요.
만약 왜 그렇게 되는지 이유를 들어 볼 생각이 있다면 답글 주세요.

네 제 생각에는 보수는 토왜다라는건 전라도놈들은 모두 빨갱이다와 마찬가지로 혐오를 조장하는 프레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

국힘=토왜를 전라도는 빨갱이다 라는 프레이밍과 구별해야 하는 이유는요
전라도는 다양한 생각과 사람이 살고 있는 지역명칭이고요 국힘은 정치정당이기 때문인데
최대한 짧게 설명할게요
기본적으로 정당의 의사표현과 정권획득 수단이 하나의 프레임으로 의사를 통일시키는 것이기 때문이예요.
과반수 득표제도의 득표싸움에서 이겼느냐 졌느냐로 정당의 의사가 받아들여지느냐 아니냐가 O X 로 갈려버리기 때문이고
하나의 정당 안에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찬성 반대가 개인 의견으로 자유롭게 공존해서는 안되는게 그 이유입니다.
표결을 하는 경우에만 그런것이 아니고 일반 시민들이 정당을 바라볼때 백여명 가까운 의원들 개개인의 사고방식 차이를 떠올리고 구분하면서 지지하기 힘듭니다 현실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선거때나 국가적 이슈가 있을때 정당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하나의 통일된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누가봐도 한 문장안에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언론의 경우에는 기사 제목을 자극적으로 뽑아내는 것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예전부터 최근까지 조중동이 이걸 나쁜 쪽으로 활용을 매우 잘했고 그래서 계속 욕을 먹고 있죠.

전라도는 빨갱이다 같은 경우나
정당들끼리 상대방 정당을 깎아내리는게 목적인 '나쁜 프레이밍'은 당연히 경계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치정당=프레이밍 이예요. 내부적으로 의사통일 할 때도 그렇고 외부에서 본인들을 바라볼때 알기쉬운 프레이밍으로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얘깁니다. 그래야 그 색깔에 맞는 집단에게서 지지를 받을 수 있고 그 지지의 집결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당시 당대표였던 나경원 의원이 자위대 행사에 참가했다면 그건 정당안의 한 명의 일탈이 아니고 당이 지지받고자 하는 세력과
정체성이 무엇인가를 본인들 스스로 결정한 겁니다. 입으로는 부정하겠죠. 친일파 프레임이 씌워지는 걸 원치 않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일반 대중들의 상식에 어긋나는 행사에 굳이 참가해서 논란거리를 만드는 이유는 돈입니다.
입으로는 부정하지만 결국 그들의 지지세력과 정치활동 자금 기반이 어디에서 나오는가를 반증하는 거예요.

물론 국힘의 모든 구성원들 사상이 나경원과 완벽히 일치 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그 안에서 그 혜택을 보며 정치활동을 이어나가는 원동력을 토왜,진왜, 청산되지 않는 친일파 세력들에게서 얻고 있는거예요.
소속 의원들 중에 갈등하는 의원들도 있기는 할 거예요.
두 가지 사이에서 고민하겠죠. 정치인으로서 생명을 유지하는 것과, 본인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지 않는것.
그 들이 어떤 고민 과정을 거쳤는지는 알 수 없으나 탈당하고 새 당을 창당하거나 하지 않고 그 당에 계속 남아서 활동 하고 있네요 결국.
그럼 이제 제가 반대로 물어볼게요.
국민의 힘 정당 소속 의원들을 개개인의 사고방식을 구분해가면서 토왜취급 하는 것을 지양해야 할까요?

아니 그러니깐 토왜는 프레이밍이 맞지만 그걸 자초한건 국힘이니 국힘에 토왜 프레이밍을 쓰는건 문제가 없다는게 결론인가요?

근데 그걸 자위대 행사참여 만으로 판단한다고요?
원글에도 있지만 토왜는 그냥 친일이 아니고 친일부역 즉 민족반역행위를 의미하죠

자위대 행사참여가 지지세력과 정치활동 자금 기반이 어디에서 나오는가를 반증한다는건 너무 음모론 수준인데요
빈증이라고만 하지마시고 정말 친일부역행위를 했다는 증거를 가져와야하지 않을까요
증거가 없으면 결국 전라도는 빨갱이다와 마찬가지로 한쪽 지지자들만 사실로 믿는 허무한 혐오조장이 되어버리니까요

자위대 행사 하나만을 예로 들었다고 해서 자위대 행사 하나만이 근거라는 얘기를 하신다면 할 말이 없네요.
모든 예를 다 열거해야 하나요?

그 동안 대한민국에서 살아오면서 보고 들은 것들이 누적시킨 프레임이고요.
님은 동의 하지 않으시는 모양인데, 그것만큼은 본인 자신의 사상이니 제가 여기에 글자 몇 자 적는다고 바꿀 수 없는 부분이죠.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다 했으니 갈 길 갑시다 그냥.

아니 님의 논리자체는 이해가 가요
하지만 토왜프레임을 적용하는 이유라고 든 대표적 예시가 자위대행사 참여이고 그 자위대 행사참여가 지지세력과 정치활동 자금 기반이 어디에서 나오는가의 반증이라고 해버리면...
솔직히 그런주장을 납득할거라고 생각하는것이 오히려 이상하지 않아요?
정말 국힘의 정치활동 자금기반이 일본이라고 생각하고 쓰신글인가요??

자금기반은 일본이 아니라 정확히는 청산되지 않은 친일파 세력들이고 자금 기반중에 일부분이겠죠.
그게 국힘 자금 기반중에 어느정도 비율을 차지하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저울질을 해보고 나서 저 짓거리를 계속하는걸 포기하지 못하게 할 만큼은 되겠죠.

님 생각은 어떤가요?
국힘당이 평소 그들이 내거는 가치가 보수, 국방, 빨갱이 척살인데
그 논란거리를 다 감수하면서 당대표가 자위대 행사에 참석하게 된 배경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실수? 자위대 행사인지 잘 몰라서?
그냥 어쩌다가 한 번만 참석 한 것?

대답 궁금하지 않습니다.
서로 갈 길 가시죠.

국힘당이 빨갱이 척살을 가치로 내걸고 있다고요?
이건 민주당이 토왜척결을 가치로 내걸고 있다고 하는것과 같은 말이에요
아 님은 그닥 부정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국내에 있는 친일잔존세력에게 잘보이려고 자위대행사에 참여했다?
님의 보수층이 대한 혐오가 뿌리 깊은건 잘 알겠고 그 원인이 보수당에 있다는것도 사실이겠죠
하지만 혐오와 사실관계는 구분을 하셔야죠
주장이 너무 음모론 수준에서 나아가질 않는것 같습니다

제 말을 음모론이라 생각하는 건 이상할 것 없습니다. 그럴 수 있어요.
근데 질문에 대답은 일절 하지 않고 님 말은 이게 이상하고 이건 너무 극단적이고 뭐는 어쩌고 하는건
굉장히 나쁜 습관입니다.
상대방한테 님 말의 설득력을 없애고 멀쩡한 대화상대로 보지 않게 해요.
자기 생각이 뭔지도 좀 얘기해보세요.
사실관계 제대로 구분해서요.

아뇨 국힘당이 병신짓한게 한두개도 아니고 왜 자꾸 병신짓을 하냐고 하면 제가 국힘애들 머리속에 들어가본것도 아니고 저는 모르죠
근데 제가 알고 모르고는 국힘애들이 친일부역을 했다는 사실관계와 아무 상관이 없잖아요
님이 사실관계를 납득할수 있는 증거가 있으면 저한테 알려주시면 되는거고요
친일부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저한테 물으시면 모른다라고 밖에 답할수 없습니다

질문을 했고, 제대로 된 답변은 그다지 기대되지 않아서
굳이 궁금하지 않으니 갈길 가자고 말 했는데
갈길 가는 것도 아니고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것도 아니고

윗 사람들 처럼 욕설이나 비아냥을 자제하고 상식적인 대우를 하려 노력한 결과가 이거라니...ㅎ
이러니 병림픽 병림픽 하는거네요
난 진짜 그만 할랍니다. 보지도 않을 댓글 다느라 시간낭비 하지 마시길..

나경원이가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고 알고싶지도 않습니다
팩트는 나경원이가 자위대 행사에 참여했다는 거고 그 사실관계를 가지고 나경원을 욕하는건 문제가 없지만 자위대행사참여가 그 자체만으로 국힘이 토왜다 라는 사실을 입증해주지는 않습니다
님이 말하는 국힘의 그간의 행적이라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사실관계가 아닌 입증할 도리가 없는 정치자금 출처같은 얘기를 하시면 저도 음모론같다고 밖에는 할수가 없네요
이 댓글을 읽고 안읽고는 님의 자유이고요

고생하셨습니다.

굳이 말 섞어봐야 듣진 않겠지만
이말은 하고 싶네.
나경원을 당대표로 뽑은건 같은 당 의원과 당원들이지?!
그들이 나경원의 배경과 이력을 봤고, 당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니
자신들의 대표로 세운거 아닌가?

안보를 중시하는 보수, 표방하는 정당이 자위대 기념식에 참가한 의원을
당대표로 '뽑았다.' 일본은 우리와 역사적 사건도 많고,
재작년엔 안보를 핑계로 경제제재도 하는 등 내가 보기엔 준 적대국가인데
그런 국가의 자위대 기념식에 불렀다고 쫄래쫄래 가서 박수 치고 온 의원을
자신들의 우두머리로 세웠다?!

한명도 빠짐 없이 그 정당 사람들은 토왜다! 라고 할 수없지만
저런 사람을 당대표로 뽑는다거 자체가 문제란 생각은 없으신듯?

아니 나경원을 욕하던 국힘을 욕하던 상괸없어요
문제가 없다고 한적도 없고
그래서 보수당 대표가 자위대행사에 참석하면 일본이랑 매국행위를 하러 간거고 그런 대표를 뽑았니 그당의 나머지도 다 매국노다?
실제행위에 비해 비난정도가 너무 크다는것을 인식못해요?
조선일보 행사에 참석한 진보의원들은 그럼 다 조선일보에 뒷돈받으러 간거에요?

동맹도 아닌 남의 나라 군대 기념식에 간 것과
민족반역 언론이라 부를 지언정 일단 국내 언론사 행사에 참가한거를
같은 선상에 보는 시점이 잘 못됐단 생각은 못하나봐요?

그렇게 치면 중국 열병식에 참가한 덕분에 사드 사태 맞게 한
박근혜와 당시 여당은 아무죄도 없네요?!
아~~ 거참 편한 논리네.

이니 중국열병식에 가던 자위대행사를 가던 그게 옳다는 것이 아니고 참가가 부적절하다와 그것을 매국행위다라고 주장 하는건 또 다르다는 말이죠
그게 지나친 비약이고 그런식으로 비약하면 안된다는 예시로 조선일보 행사를 든것임

뭘 예까지 들어 설명 하십니까?
그 예가 와닿지도 않고요.

그리고 제 말이 어렵습니까?

문재인은 종북좌파 빨갱이라서 대통령 되면 남한을 북한에 넘긴다는 소리에는 침묵하시면서

자위대 기념식에 간 나경원을 당의 대다수가 선택하여 당대표로 뽑은걸

외부자가 보기엔 토왜로 볼수도 있다는 정도의 시선은 참을수 없다는 님의 행태는

그 누구도 동의 할수 없을 겁니다.

문재인이 종북좌파빨갱이라는 소리에 동의힌적 없고요
분명 빨갱이프레임 토왜프레임 모두 없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토왜 자체가 매국노를 칭히는 혐오표현인데 반일종족주의 저자나 친일사관을 주장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정치적 상대방에게 쓰는건 님이 말한 문재인은 빨갱이다와 똑같은 혐오 표현이라고요

매국노를 칭하는데 혐오표현이면 어떻습니까? 매국노데?!
우리나라를 침략했던 일본제국의 군대를 계승하는 자위대 기념식에 참관한건
매국이 아닙니까? 일제시대때 일본군 행사에 참가해 박수 치던 사람들은 매국노가 아니겠군요?!

지금은 일제시대가 아니니까요
일제시대 친일부역자에게 쓰는건 아무문제 없다고 최초 댓글에 써놓았습니다
님의 논리는 그저 상대방도 혐오표현을 쓰는데 나도 좀 쓰면 어때하는 말입니다
그런식으로 서로에게 혐오표현을 남발하는것으로 뭐가 문제가 해결이 되나요

아 지금은 일제시대가 아니다?!흠..
하나 물어 봅시다.
나경원 전의원이 의원직에 있을때 자위대 기념식에 간걸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동맹국도 아니고, 일본제국군을 잇는 준 일본군의 기념식입니다.
그저 갈수 있는 자리였다고 생각 하십니까?
국힘당, 보수가 토왜는 아닐지언정 나경원은 토왜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박근혜의 중국 열병식 참가도 나경원의 자위대행사 참가도 부적절하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왜 참석했는지는 모르죠 친중 친일인지 보좌관이 무능한건지 정무감각이 제로인건지
그리고 자위대 참석문제로 나경원을 욕하냐고 하면 거길 왜가 하고 저도 욕합니다
나경원이 토왜가 맞냐고 물으시면 애초에 말했듯 혐오표현이라 토왜라는 표현자체를 써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추가.
아 그리고 나경원을 나베라고 칭히는 정도는 할수있다고 봅니다
문재앙이라는 표현은 싫어 하지만 나베정도는 욕설도 아니고 그냥 비꼬는 말이니깐요

참석 사유에 보좌관 얘기는 핑계일뿐입니다.

보좌관, 비서는 모시는 분의 일을 돕는거지 결정권자가 아닙니다.
님 말대로 보좌관의 무능때문에 빗은 일이라도 그곳에 간건 결정권자의 선택입니다.
생각 없이 보좌권이 잡은 일정이라고 갔다면 그런 사람을 어떻게 믿고 국민의 일을 맡기겠습니까?

이와 연결 되서 그런 사람을 당의 대다수의 선택으로 당대표로 뽑는다는것도
결정권자들(당원)의 생각을 엿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인, 강도, 성폭행 전력이 있는 사람을 주요 자리에 앉히지 않는 것 처럼
단체의 우두머리를 뽑을때는 그 사람이 해왔던 이력도 중요합니다.
그런 사람을 주요자리에 앉혔다는건 그런 이력이 문제가 된다 생각 안한다고 볼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토왜가 왜 혐오 단어라는지 모르겠습니다.
민족반역자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단순 혐오, 욕설이 아니라
나라를 팔아 먹은 사람을 얘기하는거고 현재도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이 일제시대가 아니라고 토왜가 없다는것도 아니고
뻔뻔히 고개 들고 다니는데 왜 토왜라고 부르는게 잘 못됐다고 합니까?
나경원이 자위대기념식 참석을 두고 '초선의원때의 실수였다' 이게 사과의 전부입니다.
그후로도 일본 자민당 정권유지를 위한 회의도 열고...
이런 사람을 당대표롤 뽑은 정당을 토왜라 부르지말라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매국노는 나라를 팔아 먹은 사람을 지칭하고 토왜는 나라를 일본에 팔아먹은 사람을 지칭합니다.
매국노는 괜찮고, 일본에 팔아 먹어서 토왜로 부르는건 혐오표현이다?
일본과의 역사를 배우셨다면 토왜가 단순 혐오표현이라고만 생각을 못할꺼 같습니다.

아뇨 그 매국노라는 표현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문재인을 친북이라고 비판할수는 있지만 종북국가전복세력이다라고 욕하면 안되듯이 국힘당이나 나경원을 욕할수는 있지만 친일매국노라고 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자위대 행사참여가 일본에 나라팔아먹은 행위라고 자꾸 주장하시는데 그게 지나친 비약이라고요
나경원 욕하는걸 말리는게 아니고요

독립운동가 집안 자손으로써 자위대기념식을 참석한 나경원은 매국노라 생각합니다.

반일감정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적사실과 현재일본의 태도에 그런 감정이 기인하니까요
하지만 이를테면 625때 북한군에게 피해를 당한사람은 현정부의 친북기조를 빨갱이라고 욕해도 될까요?
매국노라고 비난하려면 그에 걸맞는 국가반역행위가 있어야합니다
자민당에 국가기밀을 팔아먹고 그런것이 아니잖아요
몇번이나 얘기하지만 나경원 얼마든지 욕해도 됩니다
하지만 지금이 일제치하가 아닌데 자국민을 대상으로 매국노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일제시대나 한국전쟁 당시 피해는 모든 국민이 받았습니다.
모두가 피해자 입니다. 당시 이득을 본 토왜는 한반도에 남았고
한국전쟁때 북한수뇌부는 지금 한반도 북쪽에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 빨갱이라 칭하던 사람은 억울하게든 정말 빨갱이든
다 잡아 죽였지만 토왜는 그간 쌓아온 재력과 권력으로 면탈했습니다.

이게 님이 방금 예로든 것의 차이입니다.
똑같지 않고 비슷하지도 않습니다.

국가기밀을 팔아 먹지 않았다고 국가반역 아닌게 아닙니다.
다른 행사도 아닌 자위대기념식입니다.
동맹국도 아닌 타국가의 군대기념식에 의원으로써 참석하는 일은
아마 어디에도 없을겁니다.

자국민이기때문에 매국노라 하는겁니다.
미국, 영국, 러시아 어느나라 사람이든 일본을 찬양하고 좋아할수 있지만
한국인이 자국보다 일본을 우선시하는 모습은 매국노 짓입니다.

그러니깐 왜 자위대행사참여가 자국보다 일본을 우선시하는 행위가 되느냐는 거죠
자위대 행사를 참여하거나 국힘이 자민당과 협력함으로써 일본이 얻는 이득은 무었이고 우리국민이 입는 피해는 무엇일까요
현재 정부가 반일기조인것은 전정부의 엉터리 위안부 합의와 대법원 피해보상 문제때문이죠
이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언젠가 한일관계가 정상화 될것입니다
그때도 민주당정부를 향해 한일관계를 정상화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실건가요
친북과 종북을 구분해야 하듯 친일과 매국은 구분을 해야합니다

저같은 독립운동 후손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습니다.
마을 유지에 광산 운영하며 마을에 어려운 분들 보살폈던
조상님이 독립운동하시며 재산 다 쓰시고
후에 이승만 박정희 같은 놈들에게 빨갱이로 찍혀서 억울한 옥살이하다
병을 얻어 돌아가신 조상님입니다.

제가 아니메행사, 일본문화 행사에 참가한 사람을 욕했습니까?
자.위.대 입니다. 자위대가 뭔지 모르십니까?
자위대 기념식에 참가한 의원 욕하면 안됩니까?

자꾸 요점에서 벗어나 자기 합리화 하려 하시는데
집중하세요. 나경원은 자위대 기념식에 간 당시 현직의원이고
이런 사람을 당대표로 뽑는 정당을 어떻게 볼까 입니다.

전 위에 말한 이유로 토왜로 보는거고
님은 비판은 정당하나 토왜는 아니다인데

말씀중 맞는 말도 있지만 그게 제가 저들을 토왜로 부르지 않을 이유가 못됩니다.

과거에는 친북=종북, 친일=매국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죠
제 말은 반공이나 반일이 정치적으로 상대진영을 낙인찍기 하는 용도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자위대 행사참가는 매국이다 그런 사람을 대표로 삼은 집단도 매국집단이다 라고 주장하시는데
분노하시는 이유도 이해가 가고 그들을 욕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단 자위대 참가행위가 정말 매국이냐고 하면 저는 계속 그 논리에는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자위대가 적대세력이라고 주장하면 지금의 지소미아는 뭐가 되겠습니까
과거를 용서하고 관용을 베풀라는 말이 아닙니다
과거 친일부역세력이 청산되지 않았다고 해서
토왜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 현재의 국민의 일부를 매국세력으로 모는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위대 행사를 참가한것을 욕할수는 있지만 국익을 해치는 일을 했다고 할수도 없지요
결국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토왜라는 용어의 사용을 정당화 하면 의도했던 하지않았던 정치적 낙인찍기 효과가 발생한다는 말입니다
님이 꼭 토왜라는 용어를 사용해야겠다면 그걸 말릴수있는 권리는 저한테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용어가 진영간의 혐오를 확산시키고 그래서 그런 용어의 사용을 지양해야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