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넘쳐나는 플라스틱 폐기물 (스압)

안타까운게 그리 깊이 들어가기 이전에 모든 플라스틱은 씻어서 이물질 제거해서 버리고, 플라스틱에 붙은 라벨이랑 뚜껑은 따로 분리해서 버려주기만 해도 일이 많이 줄어들텐데... 인터넷으로 분리수거만 검색해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바로 나오는데 교육까지 거슬러올라가는 건 좀... 물론 교육이 필요하고 앞으로 분리수거 개념이 좀 더 당연하게 여겨져야되는 것도 맞지만, 정말 작은 실천하나 하기 어려워서 핑계대면서 안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교육한다 한들 그 귀찮은 게 없어질까하는 우려...)

님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알겠으나 반론을 조금 제기하자면...
요새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온다는 사실 누구나 앎. 그런데 기본적으로 플라스틱을 버릴때 구분을 해야한다는 인지 자체가 없으니 내용 같은 문제가 발행한다는 거임.
적어도 학교 교육부터 캠페인광고까지 분리수거 관련 내용을 포함한다면 최소한 "아, 같은 플라스틱도 구분이 필요하구나"라는 사실정도는 알게 됨.
물론 귀찮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걸 일반화 하는 말은 말도 안되는거.
예를 들자면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은 거의 다 아는 사실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지키나, 님이 말하는 몇몇 소수의 귀차니즘충들은 그런거 상관 안함. 그런 소수가 빚는 문제는 어쩔 수 없지만 교육이나 캠페인은 최대 다수를 위한 활동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되는 것 없음. 이해 완료?

소수의 귀차니즘충이라고 일반화 하는건 문제 아님? 사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공공장소 쓰레기통만봐도 귀찮아서 다 쑤셔 넣는 사람들 대부분인데 그사람들을 진정 소수라고 할 수 있나? 자신의 논리를 옳다고 주장하기 위해서 억지근거 내세우는걸로 보이는데? 이해 완료?

본인의 일반화는 납득하고 상대의 말은 일반화의 오류라고 칭하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케이스 인 것 같은데?
그리고 이런 문제로 주장 펼치고 싶으면 좀 알아보고 와라.
뭐 그럴 의사 없어 보이니까 내가 읊어줄께.
우리나라 쓰레기 중 재활용 비율이 약 80% 정도 된다.
그 중에서 여러가지 사유로 매립하는 비율이 약 15~20% 정도 되는데 그 비율이 높아서 그런 것이지 반절 이상은 다들 분리수거를 잘 한다는 거야.
일반적이라는 말은 그냥 길거리에 쓰레기통 하나 보고 분리수거 안하네 하지말고.
제발 어디가서 근거 없는 말은 좀 한번 더 생각해보고 말하길 바람.

그쪽이야 말로 알아보고 오길... 저위에 저 작업하시는 분들이 재활용비율 80%중에 몇프로를 차지하는지는 알고하는거야? 어디서 숫자조금 보고왔다고 아는척 오지고 상대 의견 개무시하는 태도 오졌다 ㅋㅋㅋ 그렇게 자기최면걸면서 선진의식 코스프레하지말고 본인이나 제대로 된 실정 알아보고와. 컴퓨터로 마우스질 몇번했다고 선비질 행세는 좀... 물론 요즘 대형아파트 단지들이 형성되면서 점차 나아지는건 인정. 근데 본인의 의견을 내세울때 이해 완료? 이렇게 말하는게 본인의 의견 전달하는 태도라고 생각하면, 그럴싸하게 숫자로 포장해서 말해도 본인의 실체는 어떤느낌인지 알 수 있을듯. 개개인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장에서 그렇게 말투쓰면 안되지. 진지하게 이야기하건데 어디서 따 안당하려면 말투랑 인성좀 손봐야할듯...

그리고 검색해보고 말하는건데 2017년 조사기준 우리나라 분리배출 69%였다. 약80%는 뭔 어디서 줏어들은 뇌피셜인지 모르겠으니 링크 걸어보길... https://www.nocutnews.co.kr/news/5159798 내가 말한 근거는 이거다. 게다가 추가로 말하자면 저 69%또한 잘못된 수치인게, 우리나라에서 통계를 낼때는 플라스틱이 선별업체로 넘어가는 것을 근거로 퍼센테이지를 파악하는거고 선별업체에서 사용불가해서 폐기시키는 플라스틱 량은 저 퍼센테이지에 포함이 안된다. 정확한 집계를 낼 수 없는 상황이지만 선별업체에 넘어간 플라스틱중 재활용가능한건 30%정도만 되는걸로 추측한다고 한다. 나름 분리수거 해도 씻어서 내놓지도 않고 이핑계저핑계대면서 귀찮아하는게 아니라고 말해봐라. 현실을 보고 이야기해라 어디서 같잖은 거짓 뇌피셜 처들고와서 진짜인척 건방진 태도로 이야기하노... 아 뭔가 이야기가 좀 되는 상대인줄 알고 상대했는데 갑자기 뇌피셜을 진짜처럼 이야기하는 꼴보니까 너랑 대화나눈게 좀 시간아깝단 생각드네... 말투랑 인성부터 재활용해야겠다 넌...에휴...

공감 ㅠ 몇몇 선진국에선 병이나 플라스틱 규격을 통일시키고 있는 나라들이 생기고 있다고 함. 라벨도 더럽게 안떠러지는 것도 분리수거할때 개빡침...ㅠ

당연히 기업규제도 필요하다 봅니다. 너무 엉망이에요.
헌데 사용자들도 이런 정보를 알고 대처해야 더 많이 줄 거 같습니다.
헌데 물병만 버려지는게 아니잖아요?
본문의 요지는 배달음식에 의한 플라스틱 용기들이 너무 많아졌다는겁니다.
예를 들어 고추기름(짬뽕국물 같은거)은 잘 세척도 안됩니다.
저는 일일히 설거지를 해서 분리수거합니다만,
본문에서처럼 담배꽁초나 음식물들도 그대로 섞여 버리면 재활용을 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최근에 알린에서도 빨대류들은 재활용도 안한다고 나오는거 충격 받았습니다. 플라스틱 빨대는 이제 전 절대 사용 안할겁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