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하면 눈빛이 달라짐

페미들 기준에선 성매매 안하는 남자가 없어요

저렇게 사람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성매매라는 한정된 카테고리 안에서
'남자'라는 반수의 인종만을 일반화한 것 자체가
의도적이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자아상의 마모와 인지 자원의 소모 등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면,
사실 굳이 성매매에 한정되어서 남자만을 타겟으로
이야기할 필요가 전혀 없거든요
이게 굉장히 말이 안됩니다

어떤 느낌이냐하면, 예를 들면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걸 보고 만유인력을 전체에 적용하는 게 아니라
식물에만 적용시켜서 얘기하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되지 않아요, 보통은 사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전체에 적용되니까요

그런데, 이런 부자연스러운 일이 왜 생겼을까요
그건 처음부터 자아상의 마모와 인지 자원의 소모 등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남자와 성매매에 대한 비판을 하고 싶은 게 목적이기 때문이에요
처음부터 남자와 성매매가 타겟이었고,
인지 자원 등은 그냥 이용했을 뿐인거죠

왜 이렇게 다른 걸 이용해서 돌려서 까냐 하면,
본인이 남성에게 갖고 있는 악의를 숨겨서 객관적인 척 할 수 있고,
반박하는 사람들을 성매매하는 사람들로 몰아가는 선동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악의적인 의도를 아니까, 사람들은 분노해서 비난하는 겁니다
당당하게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게 아니라
의도를 숨기고 선동하고 엿먹이려는 게 느껴지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님 같이 반응해주면
저런 악의적인 의도를 도와주는 겁니다
남자를 타겟으로 비난하고 공격하려는 남혐을 숨기고 있는데
그걸 눈치못채고, 오히려 공격받은 사람들을 성매매한 사람들로 몰아가고
남혐을 도와주고 여혐을 부채질하게 되는 거죠

1. 의도를 숨기고 남혐을 함
2. 숨겨진 의도를 느끼고 분노해서 비난함
여기서 님은 비난한 사람들만 지적하는데 이러면 남혐을 도와주는 겁니다
왜 의도를 숨기고 남혐을 하냐하면, 님 같은 반응을 유도하려는 거에요
난 남혐한 적 없는데 라고 발빼고 도망칠 수 있고
자신의 남혐에 분노한 상대방을 성매매자들로 선동할 수 있고
님은 딱 놀아나는 겁니다, 남혐하는 사람들한테

잘 알겠으나,

글을 다시 살펴보아도

'남자는 성매매를 한다.'
가 일반화되지 않았으며,

'성매매 하는 남자의 관상이 변한다.'
는 주제로 일관된 논리를 펼치고 있음.

그러니 타겟은 '모든 남자'가 아니라
'성매매를 하는 남자'라는 것.

물론, 기분 나쁜 주제일 수 있는 것은 인정하나
비슷하게 '여성의 SNS 중독'이라고 하면
여혐이지만, 'SNS에 중독된 여성'이라는
주제를 펼친다고 해도 여혐이라기엔 어려움.

콕 집어 '여성'이라고 카테고리를 좁힌 것은
오류이자 나쁜 설정일 수 있지만,
이건 단순히 목표를 좁힌 것일 뿐
일반화라고 볼 순 없음.

그리고 결론적으로 글을 쓴 사람의
마지막 논지는 "성매매가 주는 편안함에 너무 안주하지 말아라."임.

'성매매를 하는 남자들은 쓰레기다'가 아니란 것.


고로 답글 다신 분의 반론은
논지에서 좀 벗어난 의견임.

그렇지 않아요,
단순히 목표를 좁혔다기에는, 좁힐 이유가 없고, 너무 부자연스러워요
왜 하필 콕 찝어서 `남성`으로 목표를 좁혔을까요?

인지 자원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으면 좁힐 이유가 없거든요
그냥 성매매를 하는 `사람`의 관상으로 가도 되잖아요,
그게 더 자연스럽죠, 왜냐하면, 남자의 인지 자원이 아니라
일반적인 인간의 인지 자원의 얘기를 하는데,
그 예시를 사람으로 하면 되는데 굳이 남성으로 좁혔다는 거죠
단순 오류라고 확정할 수 없죠, 그건 너무 옹호해 주는 겁니다

님이 잘 모르시거나, 아니면 알면서 의도적으로 여성편을 들어주는 건지는 제가 모르겠는데
님이 잘 모르셔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설명드리면
남혐을 하는 일부의 극단적인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수법 중 하나가
성매매나 성범죄 가지고 남성을 공격하는 거에요

이유는, 실제로 성매매나 성범죄는 남자가 훨씬 많이 하죠, 객관적인 통계가 그래요
그래서 이 소재는 남성을 혐오하기 위한 장치로서 많이 사용되요
그런 상황에서, 성매매와 관상을 묶었고, 남성으로 목표를 좁혔다
이걸 그냥 단순한 오류나 나쁜 설정으로 넘어가는 게 객관적인 태도가 아니라는 거에요

또, 답글 다신 분의 반론이 저의 반론인지, 사람들의 댓글인지 모르겠지만,
둘 다 논지에서 벗어난 의견은 아니에요
왜냐하면, 본문글의 드러난 논지와 상관없이
본문글의 악의적인 의도와 그 가능성에 대해서 저와 사람들은 얘기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논지를 벗어났다는 님의 얘기는 틀려요, 충분히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상황이에요

오히려, 님의 표현을 정정해주자면
님의 주장은 이런 거겠죠

본문글의 결론 부분을 보면 남성에게 공격적인 내용이 아니라,
성매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이므로,
글쓴이의 의도는 남성을 공격하려는 의도가 없는 게 분명하다
그런데 글쓴이의 의도를 남혐이라고 보는 건
본문의 의도를 벗어난 해석이다 라는 거죠?

아마 논지를 벗어났다는 말은 이런 느낌으로 쓰신 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저 글 자체가 남혐하는 의도를 숨기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이려는 속임수가 들어갔다고 생각하거든요

즉, 결론 부분의 내용도 보면은

[ 성매매를 하면은 눈이 죽어버림, 죽은 생선같은 눈이 됨
정신 차려라, 안 그러면 늙어서 미친 할배된다 ]

이런 표현을 단순히 성매매에 안주하지 말라고 해석하는 건 완전히 편드는 해석이죠

우선, 할배라는 표현는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얘기잖아요, 여성은 뺀거에요
즉, 현재 저 본문글의 얘기는 모두 남성을 타겟으로 말하는 거에요
여성의 성매매자들은 완전히 제외시킨거에요, 이거 자체가 이미 객관성을 잃었어요

말투도 보세요,
성매매하는 남자들아, 죽은 생선같은 얼굴이니까, 정신차려라, 늙어서 미친 할배된다
이거 잖아요, 이게 성매매의 편안함에 안주하지 말아라와 같아요?
밥 쳐먹어라랑, 진지 잡수세요가 같나요?
여자는 뺀것도 남자만 노린 악의적인 의도가 느껴지고, 말투도 공격적이에요,
즉, 타겟은 남자뿐, 내용도 공격적
결론 만이 아니에요, 전체적인 내용이 그래요,
타겟은 남자뿐이고 공격적이고 모욕적인 표현들

정리하면,
1. 남성으로 목표를 좁힌 건 단순한 오류다
2. 남성이 타겟이 아닌, 성매매가 타겟이다
3. 결론 부분을 보면, 글쓴이의 남혐이 아닌 순수한 의도를 알 수 있다
저는 님의 이런 얘기에

1. 남성을 타겟으로 하는 건 단순한 오류라고 하기에는 부자연스러운 오류다, 의도가 들어간 것 같다
2. 성매매를 남혐을 하기 위한 장치로 많이 사용한다
3. 결론 부분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글 내용에 부자연스럽게 남자만을 타겟으로 하고 있고
공격적인 표현이 있어서, 순수한 의도라고 확정할 수 없다
드러난 논지와는 상관없이 숨겨진 악의도 있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 본문글만 옹호하고, 비판하는 댓글들을 지적하는 건
남혐을 옹호하는 행동일 가능성이 충분히 크다라는 겁니다

1. 본문글을 옹호한 적 없고, 비판보다 비난 일색인 점을 아쉬워한 것.
2. 본인 보기 편한 대로 보시려면 그렇게 하시면 됨.
3. 나는 내가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음. 나 또한 생각에 골몰하게 되면 한 대상에 대한 속성을 정의내리게 될 때가 있고, 그걸 글로 정리하다가 갑자기 범위를 넓힌다는 게 얼마나 글의 영양가를 해치는 일인지 잘 알고 있음.
4. 글 쓴 사람의 사상이야 알 바 아니지만,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는 글이란 없으며, 모든 글은 원래 비판적 사고로 읽는 게 좋음. 개중에 내게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고, 불순물을 걸러내면 되는 것. 내가 저 글에도 괜찮은 맥락이 있다고 한 것에 대해 '옹호'라는 편 가르기식 흑백논리는 타당하지 않았음.
5. 4에 대하여 더 고찰해볼 때 그 흑백의 주장은 '여혐'이나 '남혐에 대한 피해의식'에서 비롯되었을 가망이 큼. 둘 다 부분적으로라도 없을 수는 없는 속성이 된 세상이지만, 객관적으로 보지 못 하는 게 본인인지 나인지 다시 고찰해보시기 바람.

6. 어느새 세상은 이렇게 됨. 남자는 여자를 말하면 안 되며, 여자는 남자를 말하면 안 됨. 특히나 부정적이거나 세속적이거나 성적인 맥락은 더더욱. 해당 주제에 대해서는 무조건 성별을 제하고 인종에 대해 논해야 함. 그게 과연 건강한 건지는 더 나아가본 적 없어 모르겠음. 근데 나는 그게 불편할 뿐임.

이상.

1. 본문글 옹호 - 본문글을 쓴 사람의 악의적인 의도가 묻어나는 글임에도
객관적으로 판단하려 하지 않고 그냥 단순 실수나 순수한 의도라고 해석해주는 태도가
옹호하는 겁니다

비판보다 비난 일색인 점 - 글쓴 사람이 악의적인 의도를 숨기고 비열한 방식으로
선동을 시도하고 있으므로 분노가 일어나는 건 자연스럽습니다,
정당한 주장에는 정당한 비판이 있겠지만, 비열한 선동에는 비난이 따라올 수 밖에 없겠죠

모든 일에는 선후 관계라는 것이 있는데, 선후관계를 무시하고 한쪽에게만 아쉬움을 표현하는 건
결국, 다른 한쪽을 옹호하는 태도라는 겁니다

악의적인 의도를 숨긴 선동하는 태도는 아쉬워하지 않으면서,
비판보다 비난을 했다는 사실만을 아쉬워하면, 공정하지 않지요

2. 저는 제 편한 대로만 본 것이 아니라, 근거를 가지고 제 생각을 주장했죠
이런 태도야 말로 정당한 비판이고,
비난 말고 정당한 비판을 하라고 한 사람이 막상 정당한 비판을 하니까
본인 보기 편한대로 본다고 말하는 건 모순입니다,

아예 비판하는 입조차 막아버리는 태도니까요,
나는 너의 근거와 상관없이 너의 주장은 너의 생각일 뿐이라고 단정짓고
대화할 생각없다는 거니까요,
그럴거면 비난말고 비판하라고 주장할게 아니라 서로에게 간섭하지 말라고 했어야 하죠

3. 본문글이 생각에 골몰하다보니, 하나의 대상에만 속성을 정의 내렸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결국, 본문글은 남성의 성매매의 문제점에만 골몰했으며
여성을 제외한 남성의 성매매의 속성에 대해서만 정의 내렸다 라는 건데

이게 얼마나 부자연스러운 건지는 아시죠?
아니 성매매 문제점에 대해서 정의내리는 데
남성의 성매매에서, 인간의 성매매로 생각을 확장하면, 글의 영양가가 어떻게 훼손될까요?
그게 말이 됩니까? 오히려 객관성이 확보되는데요

이건 생각의 집중과 확장의 문제가 아닙니다
남성, 여성은 인간이란 하나의 테두리에 포함되고,
성매매 문제는 인간 전체에 적용되는 문제니까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간 전체의 문제를 여성을 배제하고 남성에만 적용시켜서
미친 할배 같은 공격적인 어휘를 써가며 비판을 한 겁니다

4. 글 쓴 사람의 사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글 쓴 사람이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남혐을 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이거는 명백한 잘못입니다, 남성에게 악의를 가지고 혐오하고 선동하는 행위이니까요
이거는 단순히 입맛에 맞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님은 단순히 저 글에도 괜찮은 맥락이 있다고 한 것이 아니라
저 글에 대해서 분노를 표현한 사람들을 비판한 겁니다
그런데 그 비판은 공정하지 않고, 저 본문글에만 유리한 해석이 들어가 있으니까
그런 행동은 오히려 편가르기를 시도하는 남성 혐오자들에게 유리한 행동이고
그렇게 나쁜 사람들에게 유리한 행동을 하는 건 잘못되었다는 거죠

a. 남성 혐오를 내포한 글을 씀
b. 글에 내포된 남성 혐오에 대해서 화를 냄

이런 상황에 남성 혐오를 내포한 글의 좋은 부분만 보고
남성 혐오에 상처입은 사람들의 화내는 행동만 지적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남녀 싸움을 부추기는 행동이죠,
상처받은 남자들은 억울한 분노의 감정만 더 쌓이고,
그 감정은 여성에 대한 분노로 흐를테고
남성 혐오를 하는 자들은 자신의 방식이 통하니까 그 방식을 계속 쓸테고
저는 그것이 두려워서 님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한 겁니다

5. [ 그 흑백의 주장은 '여혐'이나 '남혐에 대한 피해의식'에서 비롯되었을 가망이 큼 ]
흑백의 주장이라는 것은 님의 생각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피해의식이라는 것은 흑백의 주장이라는 게 먼저 확정이 되어야 해요
하지만, 저는 사람들의 댓글이 흑백의 주장이 아니라
본문글이 실제로 `남혐`을 하는 남성 혐오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근거에 대해서 충분히 말씀드렸습니다

a. 성매매 문제는 인간 전체의 문제인데, 여성은 제외하고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b. 본문글의 비판의 방식은 미친 할배같은 용어를 쓰는 공격적인 방식이다
본문글의 공격적인 태도는 여성을 완전히 배제한 남성에게만 향하고 있습니다
님은 그걸 글의 영양가를 해칠까봐서 라고 반론했는데, 위에 설명했지만,
그건 말이 안되요

님의 피해의식에 의한 흑백의 주장이라는 것보다는,
저의 남혐 글이라는 주장이 더 타당한 설명입니다
백보 양보해서 제 주장이 100프로 확실하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가능성은 있고
님이 댓글들을 지적하면서 사용했던 공격적인 표현들은 성급했죠

그러면 저는 그게 이상합니다, 왜 성급하게 결론을 내렸을까
피해의식으로 화내는 게 확실하지도 않은데
그리고 본문글에 남혐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저는 님이 오히려 남성에 대한 편견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여성인권 신장의 주장은 타당하고, 그에 대한 남성의 반응은 피해의식이라는
편견이 이미 가득하신거죠, 그래서 실제로 남혐의 가능성이 있는 글의 반응에
과하게 공격적으로 반응하신 겁니다

6. 무조건 성별을 배제하고 인간 전체에 대해서 얘기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성매매 문제는 남혐을 하는 데 자주 사용되고
실제로 남혐을 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지금 이런 성별에 대해서 과민반응 하는 문제는
혐오자들에 의해서 발생했죠, 남성 혐오, 여성 혐오 하는 사람들이요
그리고 저 본문글은 남성 혐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히 피해의식으로 과하게 반응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남성 혐오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 사실을 회피하고, 혐오에 대해서 피해받은 사람들의 태도만 지적한다면
그건 님의 의도와 관계없이 혐오자들을 도와주는 행동이고
이렇게 성별에 예민한 세상이 되는 데 더욱 가속화시킬 뿐이에요
그래서, 님의 행동은 좋은 의도와 상관없이 잘못됐어요

정리하면,
결국, 님은 본문글에 남혐이 들어가 있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저는, 본문글에 남혐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화내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고요

만약, 제 말대로 본문글에 남혐이 들어가 있으면, 님은 피해자에게 2차 가해하시는 거에요
혐오글을 감싸주는 거고요, 님이 불편하다는 그런 세상으로 떠미는 거고요

세대 갈라치기 한스푼???
(그 의도가 아니었다면 죄송)

사실 30대 이하애들은 돈이 없을거 같아서 그럴거 같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