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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혼자 호텥, 리조트(아난티) 가서~

 

금토일 쉬러 가곤 했는데..

 

이제는... 나이 40이 넘으니..

 

그런곳에 혼자 가기 싫어서

 

예약하는 빈도수가 줄어드네.. 

 

올해는 여름에 한번 간듯..

 

예전에는 한달에 한번은 쉬다 왔는데...

 

나이 드니 혼자 있는게 외롭고 우울해짐..

 

형들 원래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는 건가?

  • ?
    꾸르_9598d084 2시간 전
    결혼해
  • ?
    꾸르_a2b795be 글쓴이 1시간 전
    @꾸르_9598d084
    5년전 파혼한 이후 연애가 쉽지 않네
  • ?
    꾸르_ec00fa35 1시간 전
    40까지 경험하면서 오는 익숙함과 지루함 혹은 예측되는 재미로 인한 재미 반감
    그래서 예측불가인 애들 보면서 사는거구나 함
  • ?
    꾸르_a2b795be 글쓴이 1시간 전
    @꾸르_ec00fa35
    예측불가인 애들을 보면서 사는 삶...

    먼가 부럽네요
  • ?
    꾸르_ec00fa35 1시간 전
    @꾸르_a2b795be
    능력이 부족해 가족 부양이라는 부담감도 있지만
    안정감 있고 내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든든 하기도 합니다.
    마음 여시고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래요.
  • ?
    꾸르_a2b795be 글쓴이 1시간 전
    @꾸르_ec00fa35
    조언 감사합니다.

    마음.. 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더 열어 보겠습니다 ㅎ
  • ?
    꾸르_198eb553 1시간 전
    40대 중반 + 솔로 입니다. 어렸을 적에 안좋은 가정 환경을 보고 자라서 절대 결혼은 하지 않겠다 생각하고
    지금까지(이젠 못하는 거죠 ㅋ) 혼자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파트너 몇명두고 지내다가 어느순간 현타가 왔다고 할까..
    다 정리하고 홀가분 합니다. ^^

    그래도 혼자서 클럽도 다니고 해외+국내 여행도 다니고 했는데. 지금은 마지막 취미였던 드라이브도 안하네요..
    외롭고 우울하기보다는 뭔가 새롭고 재미있는걸 하고 싶은데.
    찾는 시간과 용기가 이제는 겁이 나는듯 하네요 ^^;;

    지금은 그저 친구들과 수다 떨고 술한잔 하는 낙으로 살고 있습니다.
    옛날 어르신들이 남자는 나이먹으면 정력이 입으로(수다) 간다는게 이해가 갑니다 쩝 ㅋㅋㅋ
  • ?
    꾸르_a2b795be 글쓴이 1시간 전
    @꾸르_198eb553
    선배님이시군요 ㅎㅎ

    저는 파트너..도 없다보니..

    그렇다고 업소 가는것도 아니고..ㅎㅎ

    저도 친구들과 술 먹으면서 수다는 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후.... 저는 40대 초반인데도 이러는데... 큰일입니다.
  • ?
    꾸르_91f805b4 35분 전
    혼자인것도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군요...
    저는 와이프랑 이제 2돌 애랑 해서 외벌이인데 만성피로입니다... 집에가도 쉬질못하니...생활비는 매달 오백이상 깨지고.. 혼자가 좋을 수 있겠다 생각들었는데 그것도 아니군요...
  • ?
    꾸르_198eb553 15분 전
    @꾸르_91f805b4
    글쓴이는 아니지만.. 제 기준에서는 인생 승리자이십니다 ^^
    지금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흐른뒤에는 좋은 일이 가득 할껍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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