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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문에 삐친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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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당이시러요 2022.09.13 09:42
    남성 기성세대의 방종을 지금 20~30대 남성이 댓가를 치르고 있다
    곧 지금 20~30대 여성의 방종을 후에 결국 여성들이 댓가를 치르게 될 거다
    그러고 나면 진정한 평등이 올 듯
  • ?
    시러이리리리 2022.09.13 09:47
    음..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와이프측 얘기는 없고
    전적으로 본인에게만 편파적인 저 글만 놓고 보면..

    본인 집안의 제사를 며느리가 '돕는거'지요.
    아들이 느끼는 것과 며느리가 느끼는 것은 천지차이라,
    며느리는 말한마디 손짓하나 하루종일 눈치보일거에요.

    제사때 남편이 할수있는 일보다
    며느리가 해야할 일이 몇배는 더 많습니다.

    장모님이 저렇게 말씀하신건,
    자기 딸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딸을 위함이었을거에요.

    글쓴이의 대화방식이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는건
    객관적인 계량이 불가능한 부부관계를, 각각의 상황을
    저렇게 무자르듯이 '나는 반반 했다'고 말한다는거..

    본인이 싸움의 승자인것마냥
    봐봐 내가 옳았어라고 얘기하는 것도
    아직 덜 성숙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해봅니다.

    쓰레기 버리는 일을
    배려해준다고 생각하다니..

    아이라도 생기면
    결혼생활이 정말 끔찍할 것 같네요;
  • profile
    비밀의집 2022.09.13 09:17
    진짜로 여자랑 남자랑 반반하면 여자가 손해야
    그걸여자들이 알아야하는데 그냥 평생을 본인들이 손해봤다고 이제는 바꿔야된다고 소리치는 누나들 보면 진심 명치존나치고싶음.
  • profile
    비밀의집 2022.09.13 09:17
    진짜로 여자랑 남자랑 반반하면 여자가 손해야
    그걸여자들이 알아야하는데 그냥 평생을 본인들이 손해봤다고 이제는 바꿔야된다고 소리치는 누나들 보면 진심 명치존나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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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uo21 2022.09.13 09:21
    주작...
    내딸이 저런 남편 얻어왔으면 이혼시켰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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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커브 2022.09.13 09:28
    @hiuo21
    비추 많이 받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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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헤란왕자 2022.09.13 09:39
    @hiuo21
    궁금해서 그런데..

    저 남편이 뭘 잘못한거죠?
    원인제공은 아내가 한거 같은데...

    여자가 하고싶은거 남자가 그러자고 되받아친건데
    그런 남편 얻어왔다고 이혼을 시킨다?

    무슨 명분으로 이혼을 하는거죠?
    남편을 내 맘대로 다루고 싶고, 쥐락펴락 하고 싶은가본데
    그러려면 내가 먼저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해야 하는겁니다.
  • ?
    hiuo21 2022.09.13 09:47
    @테헤란왕자
    누구의 편을 들었다기보다
    처가댁가서 장인 장모 앞에서 농담도 아니고 와이프 흉보는 인성을 말한건데

    나를 여자로 매도하고 글쓰면 본인도 우쭐하겠지만
    본인은 꼬추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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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넷 2022.09.13 10:23
    @hiuo21
    근데 처가에서 말 안해주면 누가 조언해줌?
    똑같이 지랄하면 집안자체가 인성 글러먹은거고
    시부모가 말하면 고부갈등에 지새끼 편든다고 말할거고.

    저게 차라리 현명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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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uo21 2022.09.13 11:09
    @아이디넷
    처가에서 말해서 합리적이다라고 하는 얘기는 글쓴이가 느낀감정이고
    내가 느낀건 장모, 장인이 저런말을 하면서 사위를 곱게봣겠느냐는말이지

    와이프가 힘들다는 말하면 그래 힘든가보다 담부턴 내가 도와줄게든 다른방법으로 좋게 말하면되지
    하지마 그럼 나도 안해 이따구로 말하니까 개빡치지

    그리고 저런거로 애기갖는걸 다시 생각하겠다는 말을 와이프랑 한거부터가 사이 갈라질대로 다 갈라진거아님?
    남녀가 반반 정확하게 나눠서 살림하고 살수가 없다
    뭐 설겆이는 10점 청소는 14점 이렇게 정해져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먹은거 내가 설겆이하고 니빨래는 니가하고 이렇거면 갈라서는게 맞지
  • ?
    시러이리리리 2022.09.13 12:32
    @hiuo21
    결혼하신분들은 어떤느낌인지 아시는것 같습니다.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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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리일이항 2022.09.13 13:03
    @hiuo21
    본인의 연령대를 말해주는 거지 뭐 그 세대와 지금 세대는 다름

    본문 글쓴이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세대가 지금 세대고 앞으로의 세대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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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넷 2022.09.13 15:33
    @hiuo21
    지새끼랑 싸우면 일단 곱게 볼리가 있음?
    뭘해도 욕먹는 상황이고
    그나마 장모님이 현명하신 분이구만
    남편이 뭘 더 어떻게 하길 바라는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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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mboo 2022.09.13 10:24
    @hiuo21
    와이프가 먼저말한거아닌가 본문대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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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 2022.09.13 11:23
    @hiuo21
    사윗감 인생 구해주려고 그러시는거죠?
  • ?
    dhb**** 2022.09.13 09:26
    배려해주면 고마워할 줄 알고 자기도 배려해줄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 왜 자기가 사랑받고 있다는 건 느끼지 못하고 손해보고 있다는 생각만 들고 어떻게든 손해보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가는지 너무 안타깝다.
  • profile
    알리너 2022.09.13 09:36
    집부터 가사 벌이 시댁 처가에 하는거 전부 반반씩해
  • ?
    얌냠이 2022.09.13 09:37
    사회생활이건 결혼생활이건 내가 편하다?
    그럼 남들이 대신 뺑이쳐주는 거니 당연시 하고 뒷담화까지 말고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됩니다.
  • ?
    공산당이시러요 2022.09.13 09:42
    남성 기성세대의 방종을 지금 20~30대 남성이 댓가를 치르고 있다
    곧 지금 20~30대 여성의 방종을 후에 결국 여성들이 댓가를 치르게 될 거다
    그러고 나면 진정한 평등이 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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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사레보르자 2022.09.13 11:16
    @공산당이시러요
    꾸르의 현자시다
  • ?
    그루시오 2022.09.13 21:16
    @공산당이시러요
    이게 맞지. 평등이 뭔지도 모르고 간이고 쓸개고 다 주는게 지금 기성세대 남성들 아니냐? 그게 서잇한줄 알고? 그렇게 자식들을 키웠으니 자식들이 개판이지.
  • ?
    시러이리리리 2022.09.13 09:47
    음..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와이프측 얘기는 없고
    전적으로 본인에게만 편파적인 저 글만 놓고 보면..

    본인 집안의 제사를 며느리가 '돕는거'지요.
    아들이 느끼는 것과 며느리가 느끼는 것은 천지차이라,
    며느리는 말한마디 손짓하나 하루종일 눈치보일거에요.

    제사때 남편이 할수있는 일보다
    며느리가 해야할 일이 몇배는 더 많습니다.

    장모님이 저렇게 말씀하신건,
    자기 딸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딸을 위함이었을거에요.

    글쓴이의 대화방식이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는건
    객관적인 계량이 불가능한 부부관계를, 각각의 상황을
    저렇게 무자르듯이 '나는 반반 했다'고 말한다는거..

    본인이 싸움의 승자인것마냥
    봐봐 내가 옳았어라고 얘기하는 것도
    아직 덜 성숙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해봅니다.

    쓰레기 버리는 일을
    배려해준다고 생각하다니..

    아이라도 생기면
    결혼생활이 정말 끔찍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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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a 2022.09.13 09:49
    나도 신혼초에 딱 저랬음.
    오만정 다 떨어지더라..
    사람이 앉으면 눕고싶고, 누우면 자고싶다고
    배려받는건 생각도 못하고 자기가 손해보는 것만 생각하더라..

    나는 5대5까지 밀고 나가지도 않고
    그래 넌 하지마라, 대신 난 운전같은 건 해주겠다. 근데 그 이상안한다. 이런식으로 6:4 정도 하자했더니 그래도 삐짐ㅋㅋ
    결국 사과받긴 했는데, 기본 마인드가 그런거면 사과받는다고 낫아지는거 하나도 없더라

    주위만 봐도 요새 저런집 많던데, 진짜 이혼각오하고 초반에 확실히 사상 고치고 가야지. 어영부영 화해하고 넘어가면 평생 괴로움..
  • ?
    체사레보르자 2022.09.13 11:17
    효도는 셀프
    각자 집에 하는건 각자 알아서
    반반하는게 제일 나음
    아싸리 명절응 추석은 친정. 설은 우리집 정해버림
  • profile
    .... 2022.09.13 11:30
    @체사레보르자
    한가지만 물어봅시다.
    님은 처가가면 뭘하시고,
    와이프는 님본가가면 뭘하나요?
  • ?
    체사레보르자 2022.09.13 12:45
    @....
    구체적으로 뭘 말씀드려야 할지;;;
    서로 합의하여 룰 정하고 그 룰에 따라 움직입니다
    와이프 저 둘다 만족하고요
  • profile
    .... 2022.09.13 13:20
    @체사레보르자
    명절때마다 바꿔가며 가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가서 하는 일들이 차이가 나죠.
    남자들 대부분이 처가든 본가든 가면 일 안하고 쉴겁니다.
    가끔 시누이가 본가와서는 일 안해서 보기 싫다는 글이 올라오는 것도 보이긴 했는 데,
    그래도,보통 여자들은 어디든 가면 일하죠.
    그냥 이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서로 만족하며 사신다면 좋은거구요.
  • ?
    체사레보르자 2022.09.13 14:46
    @....
    아 그걸 여쭤 보셨다면
    와이프 시댁오면 손가락 하나도 까닥 안합니다 어머니가 남의 집 귀한 딸 일 시키는거 아니라며 와이프 밥만 먹고 가지요 설거지도 안시키세요.
    설거지는 저랑 제 동생이 보통 하죠
    물론 저도 처가 가면 뭐 백년 손님 대접이라 아무것도 안하는 편이지만 사실 장인어른이랑 술 푸기에 바쁘죠
  • ?
    탱탱구구 2022.09.13 11:54
    아직도 차례따위나 지내고 있으니 저런 일이 생기는거.
    결혼의 문제도 아니고 명절의 문제도 아니라 그냥 인간들이 이기적이고 상식이 사라져서 그렇게 되는것임.
  • ?
    그르누이 2022.09.13 13:22
    저 글에서 어른은 장모님 한 분이시네 ㅎㅎ
  • ?
    우리소원은토일 2022.09.13 14:53
    @그르누이
    이게 맞음 ㅋ 장모님만 어른임 ㅋ 깨알 같은 장인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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