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과학의 근원지

그러게 콜라겐이 구라인가??? 피부에 효과있는거아닌가

오 강북반가워요 저 미아삼거리가 고향임

콜라겐은 좀 말이 많은데.
일단 음식으로의 콜라겐은 거의, 아예 안되는 수준으로 섭취가 안된다고 함.
분자구조가 커서 그렇다고 하는데.
아무튼 이것을 해결하려고 초저분자 피쉬콜라겐이나 바다 해초류같은거에서 뽑아내서
더 작게 저분자로 만들어서 흡수율을 높인 콜라겐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일본에서 저런식으로 이상한 논문을 쓰면서 흡수에 더 좋아졌다는 말이 있음.
실제 그 내용을 봐도 좀 이상함.
암튼 모 저분자 콜라겐이 효과가 좋을수도 있는데.
대부분 피부에 좋은 콜라겐 영양제에. 특히 한국에서는.
단일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말이 콜라겐이지.
그 안에 피부에 좋은 영양제와 비타민들이 다량으로 들어있음.
그게 복합적으로 효과를 줘서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이 생기는 걸꺼야.
예를들어 비타민c가 들어있는데 비타민c가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주거든.
그리고 이 단일 콜라겐만으로 피부에 효과를 보기 힘든게.
피부에 여러 구조적이나 뼈대를 이루는 물질들이 있는데.
이것도 영양제들로 따로 있어서 이것도 따로 먹어야 효과를 더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어.
실제 그냥 단일 콜라겐만 먹으면 효과가 없다는 말이 맞는거 같음.
아님 플라시보 효과거나. 아님 그 사람이 다른 복합적인 추가 영양제들이나 그런 풍부한 음식들을 먹고 있다던가.

콜라겐은 단백질이죠. 그게 몸에서 흡수되려면 아미노산 단위로 소화가 되어 흡수되어요. 그때 콜라겐이라는 형태가 남아있지 않겠죠. 설령 콜라겐 형태로 우리몸이 흡수한다 치더라도 그게 얼굴주름 잡힌곳에 기가막히게 채워진다는 보장도 없죠.
피부에 그걸 발라도 안되죠. 피부가 그렇게 물렁하지 않아요. 그게 흡수되는 사람이 있다면 온갖 세균이 침투해서 살아있기 어려워요. 피부에 바르는거 중에 가장 큰효과는 보습인거. 그럼 연고는 뭐냐고요? 그건 상처나 염증으로 피부가 무너진곳에 작용하거나 아토피가려움증 같은거 표피에서 진정시키는 작용만 하는 겁니다.

윗분 초저분자 어쩌고도 낚이지 마시길. 중학교서 소화과정만 배워도 제얘기 이론적 근거가 다 나옵니다.
화장품회사 제약회사 연구논문..효과성은 유의미하게 나타난게 없을거에요. 애초에 과학적 근간이 없는거죠. 기껏 기대할수 있는게 플라시보효과 정도에요.

제글 잘못보고 이해를 잘못하신듯.
저도 콜라겐만 먹으면 효과없다는 말이 맞는거 같다고 함.
콜라겐이라고 나오는 한국 보충제들 대부분 다량의 피부에 좋은 비타민이나 보충제 성분들이 많아서
콜라겐이 효과가 없어도 다른 보충제들의 복합 작용으로 피부에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이 나오면서 그게 효과 본 사람들이 다른 성분들이 아니라 제품명 '콜라겐'으로만 인식하면서 그런 효과 좋다는 현상들이 나온다는거 같음.
초저분자도 일본에서 이상한 논문에서 흡수가 좋아졌다고 나왔는데
내용을 봐도 이상하다고 함.
근데 일반 콜라겐이랑 다르게 초저분자가 또 단정할 수 없는게 신기하게 초저분자가 흡수가 꽤 된다는 외국 연구나 논문들도 있음. (일본거 말고도)
그래서 저분자가 효과가 좋을수도 있다고 한거임.
근데 피부에 효과를 발휘하는거는 복합적은 영양들이 필요한거라 콜라겐만으로는 효과가 없다는 말이 맞다고 한거고.

너무 나무위키 그대로 갖고와서 글 쓰셨는데 참조는 하시되 나무위키 너무 맹신하시지를 마시길. 나무위키도 결국 어느 사람이 작성하는것이라서 한쪽으로 치우쳐질수 있음.
나무위키에서도 콜라겐 흡수나 효과가 있을수 있으나 아직 장기적으로 불분명하다고 나오니까.
그리고 우리가 먹는 영양제나 비타민들도 거의 다 그럼.
실제로 그렇게 오래 연구해도 제대로 된 하루 복용량이 아직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것도 많고
실제적으로 너무 축소해서 제대로 효과보려고 더 많은 용량으로 먹는 영양제나 비타민들도 많아서.
비타민이나 영양제도 그렇게 보면 효과 전혀 없다고 말하는 의사들이나 연구내용도 엄청 많음.
근데 실제로 효과 보는 사람들도 엄청 많고. 나도 그렇고.
완전 180도 바뀌어서 다이나믹하게 좋아지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그런 내용들도 다 저런 분해가 되어서 흡수가 되지 않는다. 이런 내용 수두룩임.
그만큼 인간의 몸의 기전은 확실히 모르는거임.
그래서 어느정도의 가능성의 여지는 놔두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