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못 얻어 먹는 남편 레전드

이 프로그램은 리얼임 ㅋㅋ상황극 아님 ㅋㅋㅋ 그런데 편집이 편향적이긴하네

그럼 김대리가 점심시간 전까지 정리해서 올려놓도록해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본 사람입니다.
원인 제공자는 남편, 과도한 욕설과 대응은 아내 잘못임. 오은영 박사님 또한 언급할 때 이랬고요.

개인적으로는 아내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은 그래도 상황을 바꾸려고 뭘 하지만
아내는 남편한테 요구만 하지 남편이 그것을 못했을 경우 그냥 화가 난다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실질적으로 신경쓰는 부분이 아내가 많아서 억울할수는 있지만요.

욕설 대응 말고 어딜 봐서 아내 잘못이 큰지 모르겠네요? 상황을 바꾸려고 다른 무언 가를 하는 게 문제예요.
새우까서 냉장고에 넣자고 하는데, 와서 아이랑 놀다가, 가서 찬장문 닫다가, 제가 봐도 속터지더군요.
5년동안 그래 왔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왜 그런지 모르면 화 안 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말했습니다. 패널들도 이해는 했고요. 답답하겠죠.
근데 답답하다고 폭언하고 무시하는 건 정당하지 않잖아요.??
제가 말한 건 극단적인 상황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정확히는 이유가 어쨌든 남편은 스스로 노력은 합니다.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여자는 남편 보고 "카메라 있어서 좀 다르다.??"라는 언급을 합니다.
그만큼 거짓된 모습을 싫어하고 말할 줄 알죠. 근데 남편이 빨래, 청소, 육아 미숙하지만 같이 해줍니다.
이에 대한 언급은 안 하죠. 일상이라는 소리입니다.

남편의 차를 보면 알겠지만 지저분하고 꼼꼼하지 않은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집안일을 같이 하고 시키면 어쩄든
하려고는 합니다. 여기서 저는 아내가 하는 노력(갈등을 해결하려는)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저 화만 내죠.
결혼 생활 중에 신경 썼던 부분을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몇 번 해봤으면 이 인간은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 된다는 걸
인정하고 다른 시도 or 방법으로 해결해나가야 하는데 그러지는 않았다는 거죠.
아내는 희생을 했다면 남편은 노력만 한 거죠.
겨우 1시간도 안되는 편집본 방송을 보고 가정사를 알 수 없지만요.

예를 들어)
아내가 "차 청소 좀 해"라고 말을 했지만 남편이 안 하기 때문에
다음번에는 "지금 차 청소해" 또는 " 같이 차 청소하고 외식하자" 등등 서로 합의해고 노력하는 부분이 아쉽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