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제가 이기적이고 비정상인가요?

여기선 찬반좌가 졌네

이번 만큼은 찬반좌가 헛소리 하는걸로 보이네요.

국가애도까진 에바이긴 한데 모든 대형 참사나 재난사고들을 극단적으로 깎아내리려 하면 그게 변경거리가 되어버려

범죄자들도 아니고 사람이 죽었다는 것에 대해 그리고 유족들의 슬픔에 대해 공감해주고 함께 애도하자는 취지이지. 능지가 딸리니 그걸 모르냐. 아이큐가 낮으면 공감력도 낮은데 온라인 익명이라고 부끄러운지 모르고 바보들이 서로 공감질 하니 지들이 정상인줄 아는게 문제.

사이코패스들이 이렇게 많다고? 한다리만 걸러서 주변에 희생자가 있다고 생각해봐라.. 뭔가 찝찝한 마음이 티끌이라도 들텐데..
놀다죽었잖아라는 반발심에 불편한 감정을 합리화하는 사이코패스들이지.

국가애도는 할 수 있는데, 공연이나 행사 같은걸로 밥벌어 먹는 사람들한테 보상책도 같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ㅇ아니 애초에 국가 애도기간 하는게 이상함. 대체 뭔 기준임?? 지금까지 몇백명 죽는 참사는 여러번 있었는데 천안함 빼곤 국가 애도기간 가진적이 없잖아??
거기다 천안함은 국가 수호 임무중에 사망한거니 이유라도 있지만 이태원 놀라가서 죽은걸 대체 왜?? 특별재해지정은 이해하겠는데 대체 왜 놀러갔다가 죽은 사람들을 애도까지 해야하는지 개인적으론 모르겠다. 아니 그러면 앞으로 뭔 사건 일어날때마다 국가애도기간 할꺼임??? 한해서 산업기반 시설에서 사고로 사망하는 노동자만 300명이 넘어간다고 하던데 1년에 365일 항상 국가애도기간 해줄건가??

저도 피해자들, 그 가족들의 형용하기 힘든 슬픔에 대해 큰 공감을 느끼긴 하나.. 국가가 나서서 애도기간을 강제하는 것은 일종의 정치적인 수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주체가 불분명한 행사에서 사건이 터진 거라 자치구, 정부, 대통령까지 책임론이 부풀리는걸 잠재워보려는 시도인 것 같습니다. 너무도 빠르게 국가에서 보상금 얘기도 나오는걸 보면 더 강한 의심을 하게 되구요...

다른 면을 보면.. 산업재해로 죽은 사람이 21년만 해도 828명입니다. 그것도 코로나로 인해 역대 최저치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생업을 위해 근로하다가 돌아가신 분들이죠.. 세상이 이상하네요. 더 들여다보고 관심가져야 할 이슈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눈 앞에 이슈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니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군대간 아들들 다치고 죽어도 ㅂㅅ되도 국가에서 뭐해주는거 없더만 놀러가서 죽었다고 저렇게까지? 미친놈들

놀러가는게 죄임???? 놀러가서 죽은걸 뭘 애도하냐고 폄하를 할필요가 있음?? 그럼 이제는 사람이 뭘하다 죽었는지 따져가며 애도를 해야겠네?? 먼 저딴 프레임을 씌우는지 모르겠네

당연히 애도하지
매우 슬픈일이고 안타까운일이야
근데 그것 때문에 대책없이 피해보는 일이 생기니 문제 아님??

어느샌가부터 추모와 애도를 강요하는 사회가 돼버린 듯. 남 눈치 보면서 넌 왜 안 슬퍼해? 이러는

그런 감정이 있어도 공개된 장소에서 오픈하고 얘기할 필요는 없는거라는 것 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 않나?

당연히 저렇게까지 애도하고 보상하고 이러는게 불만일 수는 있어도
유가족들 생각하면 겉으로 표현은 하지 말아야지.

놀러가서 죽었다고는 하지 않았으면..
세월호 때 저쪽에서 맨날 쓰던 워딩이죠..
가지말랬는데 간것도 아니고, 거리두기 상황도 아니었고
명백히 관리 미흡으로 죽은건데
전 세월호랑 똑같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딴건 모르겠고 그냥 고인들을 모욕만 안 했으면 좋겠네...

아니 유족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진 못하지만 안타깝다고..알겠다고 근데 세월호때랑은 다르잖아.. 전혀 슬프지않아 코로나가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 본인이 원해서 그사람많은 곳을 간거잖아
할로윈이니 뭐니 선택은 본인들이 하였으니 책임도 본인들이 지는거지. 국가애도의날 지정? 쫌 아니지

꾸르 운영자는 분란조장 기준이 뭐냐? 도대체
어이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