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보직 찾는 남친이 실망스러운 여시녀

멋있게 딱 최전방!
자기 고생하는거 아니라고 저소리지;;노답;

최전방가서 피아노치던 놈이 동창걸려서 꿈 접은 이야기를 들려줘봐야 최전방 가라는 소리가 잘도 나오겠지

어차피 기다릴거도 아니잖아..

저 나이때 남자애들이 뭐 다들 저러지 ㅋㅋ 멋있게 씨팔 나 해병대감 헤어지고 싶음 지금 꺼져 라고 하는 새끼들은 몇 안돼. 여자년은 그런 소수의 남자새끼들이 자기 남자였으면 하는 모양임. 둘다 헤어져야겠네

그래도 군대에서 대부분 철드는거 같아요 그시기를 힘들게 보내면 자기성찰도 하게 되고 전 강화도에서 보냈는데 바다 처다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최전방가도 별로 멋있진 않음
그냥 자기 잘하는거 살려서 가는게 좋음

솔직하게 보직 괜춘한거 아무 일 없이 다녀오는게 좋지 여자들 다 저럴거라고 생각안한다.
내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고생 덜하면 좋겠다 하는 사람도 있겠지

근데 사실 남자한테 군대문제는 심각한거지.
그리고 기왕이면 카추샤, 의무병등 좀 쉬운걸 가고싶어하는게 나쁜건 아니지. 다만 남자놈이 너무 노골적으로 눈치없이 "쉬운데", "편한데" 가겠다고한건 문제지. 뭐 남자는 포장의 기술이 여자는 이해의 기술이 부족했네.

한마디만 하자면... 미친년 니가 가봐라.

어차피 헤어질건데 실망스러우면 어쩔건데?

개소리죠. 남친이 나올때까지 은장도로 허벅지를 찔러가며 순결을 지키고 딴 곳 안보고 오로지 남친만 기다린다고 약속, 계약 하시고 하는 소리면 몰라.

다 좋은데 꼭 여친한테 저렇게 말해야되냐???? 같은 남자로서 쪽팔린다. 의무병 가더라도 그게 자랑은 아니잖아. 꼭 무슨 시험합격 기다리는것처럼...
그리고 군부심 좀 부리지마라. 딱히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살다보면 더 힘든일도 쎄고쎘는데...군부심 부리는 놈들 보면 살면서 힘든일이 겨우 그정도밖에 없었던 곱게 자란자식같아 꼴불견이다. 난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런지 군대때보다 재수할때가 더 힘들었는데...살다보니 재수든 군대는 힘든거 축에도 안들어가더라.

어디서 나오는 뻘글인가 봤더니 역시나 여시 딱 멋있게 갔다오는게 어딨어 ㅋㅋ 어딜가자 좆같은건 매한가지지 ㅋㅋ

가기전엔 나도 멋있게 딱 가는게 좋은건줄 알았는데
오히려 갔다 와보니 생각이 바뀌더라

미친 x이네? 남친이 멋있게 특전사 같은 곳을 지원하길 바라는거 같은데?
지 남친이 빡센 곳 간다 -> 카프, 인스타, 페북 같은곳에 "남친이 빡센곳 갔어요 흐규 ㅠ 몸관리 잘해 자기야~" -> "남친 휴가나왔어요! 빡센곳을 가서 그런지 더 늠름해진 모습! 남자다잉!" -> 이런 허세글 올리려고 저러는거 같은데?
어차피 고무신 거꾸로 신을 거면서, 남자 생각보단 자기 생각만 쳐하는 여자임

전여친 생각나네, 내가 어떤 일이 생겨서 그거에 대해 고민하고 자료 찾아보고 결정하는게 너무 힘들었을때, 저 여자처럼
내가 가는게 아니니까 알아서 잘 결정해 이러다가, 여자애가 자기 유학가고 싶다고 혼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잘 안돼니까
오빠는 내가 뭐 하려고 하면 도움을 주고 해야지, 다른 애들 남친은 여친이 뭐하고 있으면 발벗고 나선다는데 오빠는 왜 안 찾아봐?
하.. 헤어지길 잘했지

어딜가든 지가 잘하면 편하고 추억돋는 군생활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남친이 군대 빨리 가야 본인이 양다리 걸치는 다른 남자를 편하게 만날 수 있으니까?ㅋㅋ

;ㅇ; 보통저런생각을 하는진모르겠는데.. 전 여자인데도 솔직히 요즘 군대치안도 별로고,,복지도 완전똥이라 걱정되는게 한둘이아니라서
남친있다면 피할수있으면 피하라고 얘기해주고싶은;;

나 3사단 최전방 gp gop 다갔다왔는데 나름 그래도 잘갔다왔다고 생각한다 난 되도록이면 남자애들 남들하는거 만큼은 다 할줄알아야지 하는식으로 그냥 군대 가라고하는데 뭐가 어찌됬든 여자애가 뭐라 지꺼릴 입장은 아니라고본다 군가산점도 없어진마당에 개 ㅈ갔네 진짜 그냥 이유없이 ㅈ갔다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