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분위기 잡는 6년차 신입

예전에 티비에서 본건데

한국인이 프랑스 넘어가서 한국에서 일하던 것처럼 자발적으로 야근하며 워커홀릭으로 일하니까 인사팀에서 경고 날라왔댔음. 내용은 '당신의 일하는 방식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눈치를 보며 불편해지고 있다. 우리가 수십년간 쌓아온 것들을 망치려하지 마라'는 내용 이어서 그 사람이 충격을 받았다는 내용인데

전형적인 한국식 노예마인드임.

저도 그 내용 봤는데 제가 보기엔 실상은 재택으로 커버합니다. 실리콘밸리에서도 저녁있는 삶이라며 야근을 안하거나 못하게 하지만 재택으로 저녁까지 일하는 사람들 태반이에요. 사규로 근무 환경을 좋게 만드는 것과 성과를 내기 위해 본인의 의사로 OT를 하는 자율은 구분해야 합니다. 그걸 노예 마인드라고 해석하시는 것도 태업을 조장하는 위험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자유라고 하나 타인의 누릴수 있는 권리를 훼손 할수도 있는 부분인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말씀인지 이해를 합니다. 다만 근무 환경이나 제도가 다수의 이득을 위해 만들어지고 유지되는 것은 근로자가 회사와 타협해 지켜야하는 것이지 특정인이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해서 그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것은 대상이 잘못됐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