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멕시코에서 정부의 교육정책에 반대하며
대학생들이 모금활동을 벌임 (시골 교사의 임용 차별 철폐)
그런데 이 지역 경찰이 학생들을 습격, 발포
현장에서 3명이 사망하고 43명이 체포됨
그리고 그들 모두가 현재까지 실종상태
수사 결과 시장부부가 경찰에게 학생들을 진압하라 지시
경찰은 체포한 43명의 학생들을 지역 갱단에 넘긴걸로 확인됨
무려 39일이 지난후에서야 시장부부가 체포됨
하지만 실종된 학생들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
그리고 사건 발생 한달반만에 지역갱단 조직원에게서 학생들을 학살했다는 진술이 나옴
멕시코 정부는 갱단이 실종된 학생들을 쓰레기 하치장에서 총을 쏴 살해, 밤새 시신을 태웠다고 발표
하지만 유골을 모두 가루로 만들어버려 유전자 감식은 어렵다고 주장함
당연히 정부 발표를 신뢰할 수 없는 실종대학생 학부모들
시장부부와 경찰 그리고 마피아 조직 이들의 관계는 도대체 무엇인지
그리고 43명의 학생들은 어디에 있는지
국민들의 진상규명 요구와 분노로 현재 거의 무정부 상태인 멕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