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모르는 청춘

지친거지.
어렸을때부터 부모님 세대는 욕만 했지
정작 바뀌는게 없었으니까.
말해봐야 이것저것해봐야 안바뀌고
잘못을 잘못이라 말하면 병신되는 나라란걸 진작 깨달아서
지쳐버린걸테지.
혼자 시도해봐야 얼마나 가시밭길이고 평생 혼자 하더라도
눈꼽만큼도 안 바뀔건 모두 알고 있을거야.
그러다보니 아무도 시도를 안하니 모여서 단체로
들고 일어날 상황 성립이 안되는거지...

옳은 말하면 반정부주의로 몰아가서 병신만드는 나라인데...

걍 종특

니들이 볼때 병신같아 뵈지?
근데 정부는 현재 치밀하게 역사관을 바꿔가는 중인거다.
근현대사를 직접 경험한 분들이 아직 생존해 있다.
근데 객관적 역사를 기술할 수가 없다. 왜?
현재 한국사회를 점령하는 기득권들의 저열하고 졸렬한 행위들을 빼놓고 설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지.
그래서 역사를 조작하기 위해 세대를 건너뛰려고 일부러 한국사를 안가르치고 있는거다.
아마 현 정권에 있는 인간들은 이 기사를 보면 속으로 웃고 있겠지.
교육을 시킬때 가장 중요한건 듣는이에게 고집이 없어야한다.
고집이 있다는 얘기는 기준이 있다는 얘기고 기준이 있다는 얘기는 특정 사안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있다는 얘기가 되지.
그래서 최우선적으로 거부감이 들지않게 세대와 세대간의 연결고리를 떼어내버리는거다.
가랑비 옷젖듯이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실행중인거다.

올바름을 위해 일어서봐야 망가지는 나라잖아
돈이나 모아서 갑이되거나 떠나야지

정치인이 더 심각하다는 비유인데..
글쎄? 사실 정치가놈들이 저러는건 당연한거야 아직 그놈들이 기득권에 있고 정치판에 빌붙어야되는데 어떻게 소신발언을 하겠어?
유신의 딸이 있는데 거기다대고 정통성이나 군사쿠테타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겟어? 전두환이 원로대접받는데 어떻게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말하겟어?
반면 젊은층은 심한거지. 정치인들이 알면서도 침묵한다면 젊은층은 아예 모르는건데.

지금 나라 상태를 보면 젊은세대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데 말이야



전쟁 전후야 대부분 먹고 살기 어려웠다 치지만,
지금처럼 부익부 빈익빈 일때가 있었나?



어른들 말 들어보면 지금 세대가 참 불쌍하단다.

예전에는 뭘하든 열심히만 하면 먹고 살기에는 부족하지 않았고, 결혼도 마음만 맞으면 단칸방에서도 시작작했었는데,
지금은 다 대학 가야되고, 공무원이나 대기업에만 매달리고, 돈이 없으면 결혼도 못하는 현 세대가 불쌍하대

역사알면 사는데 도움되냐? ㅋㅋ 이래서 미개한 나라 그냥 역사 공부할시간에 영어배워서 대한민국 뜨는게 정답임

애들 잘못이라고 할수도없는게 윗세대들이 교육제도 변경하면서 축소하고 이과에서는 수업도안하면서
애들이 모른다고 머라고할 자격이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