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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좀심한데. 저건 못사는 사람들일거고 아무리 조선후기라도 기술은 있었을거임. 다만 보편화되지못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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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까지만 했을까 80년대까지도 두루두루 행해진게 많음.
경북 북부산골 출신에 93학번인데 국민학교 다닐때까지 아프면 칼물을 먹었다.
어머니께서 국민학교만 간신히 나오셔서 그런쪽으로 무지했을수도 있지만 그당시 다른집들도 다들 그러더라.
근데 칼물이 의외로 맛있는건 함정...단맛이 많이남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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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어릴때 기억이라 가물가물.. 새벽에 박바가지에 우물물을 길어와서 부엌칼로 쓰는 식칼 끝을 누워있는 사람입의로 향하게 하고 칼위쪽에서 물을 조금씩 부으면
물이 칼을타고 입으로 들어감. 그게 이유는 모르겠지만 단맛이 남. 그당시 칼은 모두 대장간 칼이었으니 요즘이랑은 다르겠지.
그냥 아프면 귀신붙었다 생각했으니 칼기운을 받은 물이 몸속으로 들어가 귀신을 쫒아낸다 이런 뜻 아니었을까 생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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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칼물이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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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수준이 아니자나 민간요법이나 무당이 하는 수준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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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누가 의료기술이래
당시 나라꼴이 말이아닌데 맘편히 치료하는 의원이 있을리없지
그래도 아프니까 미신겸 한걸 의료기술로 단정짓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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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웃고계시지만 현재 한의학 몇몇은 저수준과 크게다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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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신을 의료기술이라고 덥탱이 씌우는 클라스 봐라.
그리고 당시 서양도 크게 다르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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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21사용설명서 시리즈 알콜편을 보면 각 나라별 전통 숙취 민간요법이 나와있음.
저것과 매우 흡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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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의학이냐 그냥 토속신앙 같은 미신의 형태지
이런건 어느나라에나 조금씩은 있거나 있었던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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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병쫓는다고 굿판벌리는 나란데 저 때는 오죽했을라고...
글고 굳이 우리나라뿐 아니라...아니 동양권 뿐이나라 서양도 저런거 많았음.